롯데관광개발, 전부문 고른 성장에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기업2025.05.1416:50:03
롯데관광개발(032350)이 1분기 매출액 121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14일 공시에 따르면 비성수기인 지난 1분기에 121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1062억원)보다 14.8% 증가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전체 분기 기준으로하면 지난해 3분기(1391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영업이익도 1분기 13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87억원) 대비 48.2%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 흐름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37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 400단 낸드 '극저온 식각', TEL vs. 램 1차전 승자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13
07:01:15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낸드플래시 공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에서는 반도체 극저온 식각 공정에 대해 여러 번 다뤘죠. '1000단 낸드'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각 공정으로 설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장비 내 웨이퍼의 온도를 저온으로 낮춰서 미세 구멍(채널홀)을 더 효율적으로 뚫는 방법입니다. 마치 '최종병기'처럼 느껴졌던 극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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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2.18 05:30:00지난해 일명 ‘유리지갑’으로 불리는 직장인들이 납부한 세금이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세법은 중산층의 세 부담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 과세표준 구간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기획재정부와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9000억 원 증가했다. 근로자가 번 소득에 대해 국가가 부과하는 세금인 근로소득세는 직장인이 받는 월급·상여금·세비 등에 부과된다. 근로소득세 수입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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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2.18 05:30:00일 년에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고 고객을 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도 불황을 이기지는 못했다. 샤넬이 지난해 역성장한 것을 비롯해 디올·구찌 등 대중성이 높은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줄줄이 감소했다. 반면 에르메스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양극화가 맞물려 국내 명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중성 높은 명품 브랜드 직격타…샤넬·디올·구찌 매출 감소 1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표적인 해외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해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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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2.18 05:30:00‘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1000배 빠르게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지민·윤의성 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플라즈마 상태를 설명하는 수학 방정식 풀이를 가속화할 수 있는 딥러닝(심층학습) 기반의 AI 모델 ‘FPL넷’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계산물리학저널’에 이달 15일 게재됐다. 핵융합 발전을 위해서는 발전기 내부를 태양처럼 입자들이 전자와 이온으로 분리된 고온 플라즈마 상태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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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2.18 05:30:00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글로벌 AI 경쟁이 한층 달아오른 가운데 한국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특히 딥시크 모델 같은 알고리즘 혁신을 위해서는 정부가 AI 기술 연구개발(R&D)뿐 아니라 그 이론적 토대가 되는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도 과감히 투자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홍영준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는 1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국민생활과학자문단 공동 주최로 열린 ‘딥시크 파장과 미래 전망’ 전문가 포럼에서 “단순히 AI 연구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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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2.18 01:44:05아시아나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으로 잘못 판매했다가 환불 조치와 함께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인천~영국 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운임을 ‘이코노미 특가’로 입력하는 오류를 냈다. 이에 약 500만 원에 달하는 항공권이 150만 ~170만 원에 판매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검토를 통해 운임이 잘못 입력된 사실을 확인했고 잘못 입력된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게 사과한 뒤 환불을 안내했다. 승객이 구매한 비즈니스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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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2.17 22:59:04'바다의 산삼' 전복 가격이 3년 새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다.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영향이다. 1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전복 산지 가격(10마리 기준)은 ㎏당 2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3만2600원) 대비 26.4% 하락한 수치다. 2022년(5만 원)과 비교하면 52%나 떨어진 셈이다.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은 공급 과잉이다. 지난달 전복 출하량은 2273t으로 전년 동기(1654t) 대비 37.4% 증가했다. 비수기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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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2.17 22:34:49방탄 제품을 제조하는 방산기업 삼양컴텍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삼양컴텍이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된 기업으로 각종 방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차·장갑차용 방탄판과 인명 보호용 방탄복, 항공기 방탄판 등을 생산한다. 2023년 매출 840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거뒀다. 삼양컴텍은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0059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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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2.17 18:57:10"IT 인프라에만 연간 100억 원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레가시 반도체 장비의 소재·부품·장비에 관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140070) 대표는 16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신문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서플러스 글로벌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중고장비 회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회사들이 공장에서 활용했던 제조 장비를 매입해 다시 유통하는 사업이 주력이다.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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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2.17 18:11:08SK하이닉스(000660)가 이웅선 부사장을 미국에 짓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기지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신설한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법인 대표(법인장)에 이 부사장을 선임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작년 4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데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4000억 원)를 투자하고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오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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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2.17 18:10:59김문수(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앙회 회장은 ‘주 52시간 근무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중소기업계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법과 제도에 대한 개선을 김 장관에게 요청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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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2.17 18:10:49코로나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확산하는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광록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헬리케이스(나선 효소, DNA나 RNA의 이중나선을 풀어주는 효소)인 ‘nsp13 단백질’이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인 리보핵산(RNA) 복제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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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2.17 18:10:34“우주 지도를 그리는 데 우리나라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죠. 출발점에 선 우주 지도 제작을 통해 천문학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는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개발에 참여한 양유진(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전체 우주를 관측하게 될 것”이라며 스피어엑스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스피어엑스는 천문연과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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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2.17 18:09:46SK바이오팜이 미국 연구중심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생물학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 박사를, 화학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루거 박사는 암 생물학 및 후성유전학 분야 전문가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및 바이오테크 기업에서 연구개발(R&D)을 주도했으며 나이트 박사는 GSK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저분자화합물 및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TPD) 기반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이끌었다. 크루거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약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 의과대에서 박사후연구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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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2.17 18:00:47펄프값과 해상운임이 동반 하락하면서 2021년 이후 4년 연속 이어진 종잇값 인상행진이 멈출 지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관련업계에서는 연이은 가격 인상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인쇄 업계와 디지털 전환과 경기 침체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제지 업계가 종잇값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톤당 66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5달러 대비 15.3% 하락했다.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가 맞물려 펄프값이 치솟았던 작년 7월 895달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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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2.17 17:59:59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이 자회사 ‘크림페이’ 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크림은 신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히는 한편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림은 자회사 크림페이 설립을 완료했다. 대표이사로는 김영기 크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동시에 크림은 ‘크림페이’, ‘크림머니’, ‘크림포인트’에 대한 상표권도 출원했다. 현재 금융 당국으로부터 선불전자지급수단 등을 영위할 수 있는 전자금융업자 등록만 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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