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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첫 자체 스마트글라스 내놓는다…"차세대 AI 디바이스로 낙점"
산업일반2025.08.1317:27:41
삼성전자(005930)가 디스플레이 없는 스마트글라스를 이르면 내년 말에 첫선을 보인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스마트글라스가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디바이스(장치)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판단, 선제적으로 자체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자체 스마트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스피커와 마이크·카메라 등이 부착됐지만 디스플레이 없는 메타의 ‘레이벤메타’ 제품과 흡사한 형태다. 메타가 2021년 처음 선보인 레이벤
Biz 플러스
현대차 퇴직자 재고용 문 넓히는데…노조 "정년 4년 늘려라" [biz-플러스]
기업 2025.08.13 06:32:24
현대자동차가 정년 퇴직한 영업직 근로자의 재고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 인력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판매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노조는 2분기 영업이익이 8000억 원 넘게 줄어드는 경영난 속에서 재고용을 넘어 “64세 정년 연장을 올해 반드시 쟁취하겠다”며 대립각을 세우며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1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내
Why바이오
한올바이오, 그레이브스병 장기치료 데이터 발표 앞두고 주가 '쑥'[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13 17:46:19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 임상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7.75%(2100원) 상승한 2만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회사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인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미국갑상선학회(ATA)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HL161BKN)의 그레이브스병(GD) 임상2상 치료 중단 후 6개월 유지 효과 데이
  • 5분 충전에 720㎞ 주행…7년 만에 확 바뀐 수소차 '넥쏘'
    기업 2025.06.10 17:50:58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3월 넥쏘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5분 안팎의 짧은 충전만으로 72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현대차(005380)는 넥쏘에 150㎾급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로 높였다. 고전압 배터리 출력도 80㎾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넥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에 7.8초면 충분하다. 넥쏘의 수소 저장 탱크는 고성능 복합 소재로 수소 저장량을 6.69㎏까지 증
  • 애플 12년만에 OS 디자인 바꿨지만…'혁신' 없었다
    IT 2025.06.10 17:50:37
    애플이 연례 최대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에서 내놓은 혁신은 '반투명 디자인’을 적용하며 12년 만에 변신한 운영체제(OS)다. 상대적으로 뒤진 인공지능(AI) 기술 부문에서 혁신을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플은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WWDC 2025를 열고 새 디자인 문법 ‘리퀴드 글래스’와 각 기기별 OS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리퀴드 글래스는 사용자경험(UX) 전반이 투명한 유리처럼 디자인 돼 산뜻한 느낌을 준다. 배경 화면 등 아이콘 뒷배경이 자연스
  • [현대차 노조 퇴직금 누진제 요구] 공공기관도 10년전 폐지…통상임금 폭탄 우려
    기업 2025.06.10 17:48:57
    현대차(005380) 노조가 추진하는 퇴직금 누진제를 두고 회사 내부에서조차 ‘시대착오적 제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퇴직금 누진제는 한국 경제의 고성장기에 장기근속을 권장하려 도입됐지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퇴출된 제도다. 1999년 정부가 나서서 공공기관부터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요구해 2014년께 대부분의 공기업이 ‘방만 경영 정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 제도를 없앴다. 그런데 현대차 노조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의원회의를 열고 퇴직금 누진제 부활 투쟁에 나선 것이다. 경제계에서는 퇴직금 누진제가 최근 변경
  • LG헬로비전 '커머스 구조조정'…제철장터 운영 종료
    IT 2025.06.10 17:48:06
    LG헬로비전이 운영 중이던 온라인몰 ‘제철장터’ 운영을 중단한다. 커머스 사업을 구조 조정하고, 방송 관련 사업에 집중해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6월 16일부로 제철장터 온라인몰 서비스를 종료하고 고객센터는 3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철장터는 LG헬로비전이 지난 2023년 침체하는 국내 유료 방송 시장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온라인 몰이다. 하지만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조1964억 원, 영업이익은 135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해 각각 전
  • 성일하이텍, 美 팩토리얼에너지와 차세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기업 2025.06.10 17:46:10
    성일하이텍(365340)은 미국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차세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SSB) 및 리튬메탈 배터리(LMB)의 생산 스크랩(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과 사용 종료 셀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한 재활용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개발은 성일하이텍의 전북 군산 R&D 센터에서 추진되며, 향후 미국과 유럽 지역으로 확장도 검토 중이다. 성
  • 단순성과 중심 R&D에…중기 경쟁력 되레 하락
    중기·벤처 2025.06.10 17:44:49
    기술사업화 성공률이 낮은 단순 성과 위주의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퇴보하고 있다. 기업 생존에 직결되는 중기 R&D마저 비효율 극대화로 기업 매출 및 수출이 오히려 줄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기 R&D 지원 성과를 보면 수출의 경우 2021년 30억 1000만 달러에서 2022년 31억 2000만 달러로 소폭 올랐지만 2023년 31억 2000만 달러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정부 지원 1억 원당 매출 성과도 2022년(2017~2021년) 5억 6600만 원에서 2023년
  • 사업화 미미…실험실 떠나면 버려지는 '韓 R&D'
    IT 2025.06.10 17:44:18
    지난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는 ‘네이처 인덱스 2024 한국 특집호’를 통해 “한국의 연구개발(R&D) 성과는 예산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낮다”는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투입되는 R&D 예산은 세계적 수준이고 연구 인력의 역량도 높은 데 비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었다. 실제로 2023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비중은 4.96%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공·민간 영역의 R&D 투자 규모는 120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연구
  • 제품 설계부터 디자인까지…코스맥스, OBM으로 동남아 공략
    생활 2025.06.10 17:44:00
    대표적인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가 단순한 제품 개발·생산을 넘어 브랜딩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제조업자브랜드개발생산(OBM)’에 힘을 주고 있다. 과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서 ODM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업을 업그레이드했던 것처럼, 이제는 OBM을 통해 또 한번 퀀텀점프에 나서는 모양새다. 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코스맥스 OBM을 통한 뷰티 브랜드 ‘원더미스(WONDERMIS)’가 출시됐다.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에서 OBM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바이오 2025.06.10 17:34:04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독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34년간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하며 약, 식품, 대기 중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인체 독성과 유해 화학물질의 인체 안전성을 연구했다. 특히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독성학 분야 전문가로서 국회 가습기 살균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단장 등을 맡아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한림원 정회원 500명의 투표를 통해 약학자 중 최초로 한림원장으로 선출,
  • "R&D 예산 복구돼도…무너진 생태계 회복엔 최소 5년 필요"[새 정부에 바란다]
    IT 2025.06.10 17:32:18
    정부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4조 6000억 원(14.7%) 줄였다. R&D 예산 삭감은 1991년 이후 33년 만의 일이었다. 정부는 재정 건정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과학 기술계는 즉각 반발했고 주요 과학기술단체와 전문가들은 예산의 급격한 축소가 연구 생태계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이듬해 일부 기초연구 예산이 증액됐고 현재는 상당수 기관에서 삭감 이전 예산의 80%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다. 하지만 예산 수치가 복원됐다고 해서 생태계까지 복구된 것은 아니다. 중장기 과제들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많은 연
  • 지니스램프 아이긴, BTS 진 손잡고 글로벌 주류시장 진출
    생활 2025.06.10 17:31:03
    지니스램프의 첫 브랜드 ‘IGIN(아이긴)’은 방탄소년단(BTS) 진을 앰버서더로 글로벌 주류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긴은 국산 쌀과 사과를 주재료로 만든 한국 전통주다. 아이긴 애플은 사과의 향긋한 풍미를 더해 대중의 진입장벽이 높은 주종인 '진(GIN)'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선보이는 즉석음용음료(RTD) 아이긴 애플 토닉 2종은 새콤토닉(자두맛), 달콤토닉(수박맛)으로 구성됐다. 진은 아이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화보 공개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진이 함께한 캠페인 화보와 영
  • 국립대병원 노조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적자, 노동자에 책임 전가 말라"
    바이오 2025.06.10 17:24:2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0일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국립대병원들이 근로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대·전북대·충남대·경상국립대·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서울대치과병원 등 보건의료노조 산하 7개 국립대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립대병원의 경영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입학정원 2
  • "이제 다이소 안 가도 되겠네"…물광주사 효과 '이것' 편의점서도 판다
    산업일반 2025.06.10 17:08:26
    “물광주사 맞은거 같다” “주 2~3회는 꼭 사용한다” 다이소와 올리브영에서 핫한 에센스 제품으로 정평이 난 VT코스메틱(브이티)의 리들샷이 편의점까지 진출했다. 9일 BGF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브이티와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컬러 리들샷은 브이티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
  • [단독] 현대차 勞의 역행…이번엔 '퇴직금 누진제' 요구
    기업 2025.06.10 17:02:49
    현대자동차가 장기근속 근로자에게 최대 6년의 근속연수를 가산하는 ‘퇴직금 누진제’를 올해 임단협 테이블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조차 방만 경영 문제로 10년 전 폐지한 제도를 현대차(005380) 노조가 추진하면서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최근 현대차지부 대의원회의에서 퇴직금 누진제 도입안을 전체 244명 중 찬성 196명으로 가결했다. 누진제는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2개월의 퇴직금을 가산하기 시작해 이후 근속 25년까지 매년 0.3년을 더해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시험 주행 착수…"고객에 실질적 선택지 제공"
    기업 2025.06.10 16:50:27
    현대차(005380)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험 주행에 나서며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내연기관·전기차로만 출시하는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하이브리드·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신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은 10일 제네시스 뉴스룸을 통해 “100프로 전기차, 완전한 탄소 배출 제로가 가능해지기 전에 제네시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려 한다”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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