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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네이버 최수연 대표 "AI 생태계 조성 일조할 것"
IT2025.08.0811:18:08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한국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8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구축, 독자 대형언어모델(LLM)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 경험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네이버의 언어·음성 기반 멀티모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영상 AI 기술을 결합해,
Biz 플러스
현대차·GM '동맹' 첫 결실…신차 공동개발로 비용 절감 [biz-플러스]
기업 2025.08.08 06:25:45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3년 뒤에 픽업트럭, 전기 밴 등 신차를 쏟아낸다.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픽업트럭 분야에서 각각 최고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005380), GM이 서로 강점을 공유하며 5개 차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다. 양 사 협업으로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3위(현대차그룹)와
Why바이오
릴리 '경구용 비만약' 3상 결과에 일동제약 주가 쑥 [Why 바이오]
기업 2025.08.08 09:35:02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용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임상 3상 톱라인(주요 지표)이 발표되면서 일동제약(249420)의 주가가 상승세다. 오포글리프론의 체중 감량 효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자 경구용 비만약을 개발 중인 일동제약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전일 종가 대비 1160원(+5.82%)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포글리
  • "SNS는 물론 검색, 게임까지 전면 차단"…세계 최초 '키즈 아이폰' 나온다는데
    IT 2025.07.23 01:40:00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 콘텐츠 노출을 줄이기 위한 '극단적'인 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소셜미디어는 물론 인터넷 검색과 게임 기능까지 전면 차단한 스마트폰을 아이들의 손에 쥐어주는 것이다. 이번에 영국에서 어린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획기적으로 완화할 아이폰16 기반 기기가 출시를 예고했다. 다만 과도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제한할 경우 '친구와의 단절'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달 18일(현지시간) 영국 더 가디언은 미국 테크리스사가 출시를 앞둔 ‘세이지 모바일(Sage
  • "점심시간 되면 '우르르' 몰려가는 이유 있었네"…여기선 장어덮밥 1만원
    생활 2025.07.22 22:09:07
    여름을 맞아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가성비’를 내세워 보양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호텔서 5만원을 웃도는 장어덮밥 메뉴를 1만원 안팎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는 모양새다.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 속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편도족’들에게 희소식이다. 편의점 GS25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갈비탕과 추어탕, 닭곰탕 등 10여종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물량을 작년 복날 기간 대비 30% 이상 늘렸다. 주요 제품으로는 닭다리누룽지삼계탕과 한마리민물장어덮밥이 있다. 한마리민
  • “살면서 이런 맛은 처음”…외국인 입맛 사로잡은 한국 아이스크림 뭐길래
    생활 2025.07.22 21:04:29
    붕어싸만코, 메로나, 돼지바 같은 국산 아이스크림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올해 상반기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연간 수출 1억달러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6943만달러(한화 약 96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었다. 수출량도 2만505톤으로 21.2%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2만톤을 넘겼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36.6%), 필리핀, 중국, 캐나다, 러시아 순이다. 현지 대형마트 입점이 확
  • 항우연·한화에어로, 누리호 기술이전 마무리 임박…25일 체결식
    IT 2025.07.22 19:57:48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기술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우주항공청 등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25일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간 기술이전 협정 체결식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넘겨 받는 기술이전 규모는 약 240억 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10월 누리호 4~6차 발사를 진행하는 기술이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누리호는 항우연과 우주항공기업 300여 곳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지금까지 두 차례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
  • [여명]사만다에 의지하는 사람들
    IT 2025.07.22 19:55:08
    2013년 개봉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공상과학(SF) 영화 ‘그녀(Her)’는 남자 주인공 테오도르가 우연히 구입한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 사만다와 대화를 나누다가 진지한 감정에 빠져드는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이듬해 미국 오스카와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동시에 석권했을 정도로 주인공의 오묘한 감정 변화와 상상의 영역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개봉 당시 관객들은 기계와 사랑에 빠지는 인간의 모습에 내심 불편함을 느꼈지만 현실이 아닌 SF물일 뿐이라고 치부하며 평정심을 찾았다. 하지만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었던 2025년 현재,
  • '최태원 차녀' 최민정, SK하이닉스 퇴사후 美 향한 이유 밝혔다…"해군 시절 경험"
    산업일반 2025.07.22 19:07:07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창업한 이유를 처음 밝혔다. 그가 해군 복무 중 겪은 정신적 충격이 창업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한다. 최씨는 최근 뉴욕 지역신문인 '더 버펄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위기에 처하기 전에 도움을 받게 하고 싶었다"며 창업 이유를 밝혔다. 삶의 목표를 찾기 위해 10년 전 대한민국 해군에 입대한 최씨는 군 복무 중 일부 동료가 정신 건
  • 부산 찾는 40개국 에너지장관들, 넥쏘·G80 EV 탄다
    산업일반 2025.07.22 18:42:00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005380)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
  • "수해 복구 동참" SK·LG·GS 등 잇따라 성금
    산업일반 2025.07.22 18:18:10
    기업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3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함께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SK그룹 멤버사도 구호 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호우 피해 지역인 충남 아산시·예산군 등지의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175세트를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등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와 보조배
  • 전공의단체 “정은경 복지장관 환영…의료재건 위한 대화 희망”
    바이오 2025.07.22 18:17:38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2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무너진 중증·핵심 의료 재건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중대한 위기와 도전에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한 축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젊은 의사들도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지부가 전일(21) ‘전공의 3대 요구안’과 관련해 수련협의체 구성 의사를 밝힌 것을 언급하며 “수련환경
  • 의사단체, 수해 입은 산청군에 의료지원단 파견
    바이오 2025.07.22 18:07:43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해 현장의 이재민들은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재민 중에는 만성적인 기저 질환을 앓는 고령층이 많아 건강이 악화할 우려가 크다. 의협은 산청군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하는 산엔청 복지관, 산청중학교 기숙사에 의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한 의료지원단을 23일 급파하기로 했다.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이 의협 긴급의료지원재난본부장을,
  • '2034년 36조' P2E 시장 급성장에도…사행성 낙인에 해외로 떠나는 K게임
    IT 2025.07.22 18:00:44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사업을 위해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전 세계 P2E 시장 규모가 2034년 265억 9000만 달러(약 36조 2315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잠재력이 크지만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사업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게임사들은 국내에서 먼저 게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해볼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한 채 흥행 실패 리스크를 안은 상태로 해외로 떠밀리듯 진출하고 있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해외시장에 P2E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 게임, K콘텐츠 주역인데…일자리 8만개 사라질 수도 있다고?
    IT 2025.07.22 17:59:24
    ‘K게임 심장’인 성남시가 최근 발칵 뒤집혔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달 시작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독예방콘텐츠 제작 공모전’이 발단이 됐다. 공모 주제로 선정한 4대 중독 예방에는 알코올, 약물, 도박 외에도 인터넷게임이 명시됐기 때문이다.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성남시는 판교를 중심으로 게임사가 몰려 있는 한국의 게임 메카와 같은 곳”이라며 “이러한 곳에서도 게임을 질병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에 자존감이 짓밟힌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한국의 주력 수출산업인 게임이 신음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 격화로 성장이 정
  •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밴플리트상' 수상
    기업 2025.07.22 17:48:37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장 회장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을 선정했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장 회장은 미국의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며 한미 양국의 정치·경제적 유대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의 리더십 아래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설, 유타주 리튬직접추출(DLE) 시범 프로젝트, 셰니에르 및 멕시코퍼시
  • 하이랜드푸드그룹, 국내산 닭고기 'K치킨' 유럽 첫 수출
    중기·벤처 2025.07.22 17:44:35
    글로벌 육류 전문 중견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이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자체 수출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산 닭고기 관련 제품의 유럽 수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하이랜드푸드그룹은 부산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살로 만든 ‘K-Born’ 치킨 13종, 40피트 냉동 컨테이너 규모의 유럽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orn’은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로 한국적인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K-팝·K-드라마 등과 함께
  • 산업을 질병 취급…'퇴보'하는 K게임
    IT 2025.07.22 17:42:56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던 게임 산업이 역성장하고 있다. 게임을 질병 취급하는 낡은 인식과 규제 중심의 정책 기조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답변서를 통해 “게임 이용을 질병으로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제질병표준분류(ICD)에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민관 협의체를 꾸리고 한국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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