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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M '동맹' 첫 결실…공동개발로 신차 출시 앞당기고 비용 절감 [biz-플러스]
기업2025.08.0806:25:45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3년 뒤에 픽업트럭, 전기 밴 등 신차를 쏟아낸다.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픽업트럭 분야에서 각각 최고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005380), GM이 서로 강점을 공유하며 5개 차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다. 양 사 협업으로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3위(현대차그룹)와 5위(GM)인 한미 대표 기업 간 동맹은 단순 차량 개발을 넘어 부품 공급망과 친환경차 등 미래 모
Biz 플러스
현대차·GM '동맹' 첫 결실…신차 공동개발로 비용 절감 [biz-플러스]
기업 2025.08.08 06:25:45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3년 뒤에 픽업트럭, 전기 밴 등 신차를 쏟아낸다.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픽업트럭 분야에서 각각 최고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005380), GM이 서로 강점을 공유하며 5개 차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다. 양 사 협업으로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3위(현대차그룹)와
Why바이오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4:24:59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6.57%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2008년부터 17년에 걸쳐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진
  • 아라온호 노후화로 탐사 한계…한화오션, 2029년 새 쇄빙선 공급[사이언스 포커스]
    IT 2025.07.23 17:52:06
    ‘쇄빙선’은 말 그대로 얼음을 깨며 이동하는 선박이다. 빙판 위에 올라가 선체의 중량을 이용해 빙판을 깨며 전진한다. 한국의 극지 연구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도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국내 연구진은 첫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를 통해 독자적으로 남·북극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 양은진 극지연구소 박사는 “아라온호가 도입되기 전 한국은 다른 나라의 배를 얻어 타며 극지 연구를 수행했다”며 “아라온호 덕분에 국내 북극 연구 과학자들은 지난 16년간 북극해에서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했고 12개국, 30개 연구기관과 협력을
  • "점점 사라지는 북극 해빙…한반도 극한폭염 부른다"[사이언스 포커스]
    IT 2025.07.23 17:51:09
    “우리나라의 폭염과 한파 같은 기상이변은 대부분 북극에서 시작됩니다.” 양은진 극지연구소 박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5일 줌으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극 해빙(海氷)이 줄어들면 지구가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고, 이로 인해 수온과 대기 온도가 상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빙은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이다. 양 박사는 “결국 북극 해빙의 변화가 한반도의 한파와 폭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며 “한반도 이상기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라도 북극 연구는 무척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박사는 인터뷰가 진행된 바로 다음
  • '제로백 3.8초' BYD 구원투수…강력한 출력에 나를 맡긴다[별별시승]
    기업 2025.07.23 17:49:27
    장맛비가 내리던 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트랙. 중국 비야디(BYD)의 중형 전기 세단 ‘씰’에 탑승해 가속 페달을 있는 힘껏 밟자 차량이 부드럽게 튀어나갔다. 최대 530마력, 제로백(0→100㎞) 3.8초의 강력한 출력에 몸 전체가 가라앉듯 시트 쪽으로 짓눌렸다. 차량 내부는 특유의 전기모터 소리만 들릴 뿐 고요했다. 연속 커브 구간에서는 전기차의 무거운 중량 탓에 쏠림 현상이 일부 느껴졌지만 씰은 바닥을 꽉 붙든 채 균형을 잃지 않았다. 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팔고 있는 BYD가 올 들어 국내에 두 번째로
  • "가상화폐는 게임체인저…대응 못하면 은행 사라질 것"
    산업일반 2025.07.23 17:47:37
    하태경(사진) 보험연수원장이 23일 “스테이블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은 기존 금융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명적 수단”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면 국내 은행과 카드, 보험사들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날 “금융사는 물론 예탁결제원이나 금융결제원 같은 유관기관들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존폐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며 “한국은행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이 정체기로 접어든 국내 보험사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하 원장은 “보험료와 보험금 모두
  • 대한조선 IPO 흥행…청약증거금 18조 몰렸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7.23 17:47:11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대한조선의 공모주 청약에 약 18조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올 초 21조 원 가량의 증거금을 받아낸 LG CNS 이후 최대 물량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받은 청약 증거금은 17조 860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표 주관을 맡은 KB증권을 통해 약 7조 9400억 원이 접수됐고, NH투자증권에는 7조 7200억 원이 몰렸다. 공동 주관을 맡은 신영증권에는 2조 2000억 원 가량의 금액이 맡겨
  • 車관세 인하 여지 확인했지만…철강 50% 유지에 긴장감 고조
    기업 2025.07.23 17:47:06
    미국과 일본이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한 통상 협상 결과를 내놓자 국내 산업계의 이목도 조만간 발표될 한미 협상 결과에 쏠리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일본 사례처럼 국내산 자동차의 관세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일본에 못 미치는 협상 결과가 나오면 타격이 불가피해 ‘후폭풍’을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미일 협상에서 철강에 붙는 50% 관세는 유지하기로 해 국내 철강 업계에는 어두운 기색이 역력하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자동차(부품 포함)에 대한 품목 관세를 기존 2
  • 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AI 치킨게임 점입가경
    IT 2025.07.23 17:44:50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 80만 장에 육박하는 AI 가속기를 탑재했다며 ‘물량 공세’에 나섰다. 오픈AI가 ‘연내 100만 개 GPU 공급’을 선언한 데 대한 반격으로 읽힌다. 양측이 AI 인프라 물량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실상을 들춰보면 막대한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AI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간 ‘치킨게임’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양상이다. 22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콜로서스1에 탑재된 엔비
  • K2 이어…현대로템, 폴란드에 트램 160대 수출 '정조준'
    기업 2025.07.23 17:44:01
    현대로템(064350)이 폴란드가 발주한 1조 3000억 원 규모 신규 트램 사업 수주를 두고 체코 철도 업체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양자 대결’을 펼친다. 수주전에서 승리할 경우 2019년 폴란드 트램 시장에 처음 진출한 현대로템이 6년 만에 올리는 성과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와 K2 2차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데 이어 트램 수출에도 도전장을 내밀면서 유럽 전차와 전동차 시장 동시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시가 최근 마감한 신규 트램 사업 입찰에 현대로템과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 등
  • OCI 2분기 23억 영업손실… 적자 전환
    기업 2025.07.23 17:37:55
    OCI(456040)는 올해 2분기 23억 원(연결 기준)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70억 원으로 같은 기간 7% 감소했다. 순손실은 24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화학 시장 장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 1분기에 인수한 피앤오케미칼의 적자 등이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2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자 폭은 7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줄였다. 매출은 시황 부진
  • 세수부족에 한국판 IRA 축소 우려…"첨단산업은 과감히 지원해야"
    산업일반 2025.07.23 17:36:21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일명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도입을 놓고 정부가 국회에 기존 발의된 법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세수 부족 우려에 제도를 먼저 도입하되 지원 규모는 축소하는 구도다. 미국의 전방위 관세 압박으로 국내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에는 더욱 과감한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한국판 IRA로 알려진 국내생산촉진세제를 반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 세무AI 솔로몬랩스, 680만 달러 美 VC 투자 유치 [투자 ABC]
    중기·벤처 2025.07.23 17:36:13
    솔로몬랩스, 美 VC서 680만 달러 유치 23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세무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솔로몬랩스’가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680만 달러(약 94억 원)를 유치했다. 이로써 솔로몬랩스는 누적 투자금 1000만 달러(138억원)를 달성했다. 솔로몬랩스는 지난해 크루캐피탈, 베이스벤처스 등으로부터 300만 달러(41억 원)를 유치한 바 있다. 솔로몬랩스는 2024년 설립된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업이다. 솔로몬랩스의 A
  • 리벨리온, 코아시아세미와 DC용 AI 칩렛 개발 [이번주 스타트UP]
    IT 2025.07.23 17:35:59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용 AI 칩렛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을 추진한다. 칩렛이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형태를 말한다. 리벨리온과 코아시아세미는 22일 경기도 성남 리벨리온 본사에서 차세대 AI반도체 '리벨' 기반 AI 칩렛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와 신동수 코아시아세미 대표, 이희준 코아시아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데이터센터용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20
  • 티몬 8월 초 서비스 재개하지만…부활까진 ‘산 넘어 산’
    생활 2025.07.23 17:34:39
    지난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켰던 오픈마켓 ‘티몬’이 8월 초 서비스를 재개한다. 업계 최저 수수료를 내걸며 시장 재진입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계는 티몬이 다시 판매자(셀러)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망하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8월 초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 티몬은 지난달 오아시스마켓에 인수된 후 서비스 재개를 위해 셀러 확보에 주력해왔다. 최근 공개한 티저 영
  • [르포] 화장품 AI 처방에 만족…"피부과 안가도 되겠네"
    생활 2025.07.23 17:32:20
    “피부 나이 22세, 민감도와 수분감은 ‘예방 관리’가 떴네요. 앞으로 열감이 느껴질 땐 세라마이드나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들어간 모델링팩을 해주세요.” 22일 오후 강남역 10번 출구 앞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 지하 1층. 내외국인 고객들이 화장품 쇼핑에 한창인 가운데 코너 한쪽에선 뷰티 컨설턴트 두 명이 개별 고객의 피부 진단 서비스를 진행 중이었다. 원격 줄서기 시스템으로 현장 예약을 한 뒤 체험 순서가 다가오자 담당 뷰티 컨설턴트가 진단 기기로 볼과 눈가 등 얼굴 촬영을 시작했다. 30초 가량 흐르자 민감도&middo
  •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 "110조 체납액 전수 실태조사…AI로 혁신 세정"
    산업일반 2025.07.23 17:32:15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이 23일 취임 일성으로 “110조에 달하는 체납액에 대해 전수 실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오후 국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다수의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 부담을 완하하는 한편 조세 정의가 필요한 분야에는 세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청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할 뜻을 밝혔다. 그는 “누계 체납액이 110조원을 넘는 현실에서 체납 문제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며 “국세 체납관리단을 즉각 신설하고 전수 실태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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