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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군의 셰프' '엠넷플러스'…CJ ENM이 증명한 글로벌 슈퍼팬의 경제 효과
    '폭군의 셰프' '엠넷플러스'…CJ ENM이 증명한 글로벌 슈퍼팬의 경제 효과
    영화 2025.09.22 13:07:24
    단순한 소비를 넘어 시간, 돈, 에너지 등을 적극 투자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팬을 의미하는 슈퍼팬이 점점 대중문화산업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성장하는데 팬덤 ‘아미’ 즉 슈퍼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며,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도 대표적 슈퍼팬이다.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챌린지, 밈을 만드는 등 슈퍼팬들의 자발적 홍보가 입소문을 타면서 글로벌 메가 히트작이 됐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들의 슈퍼팬 전략이
  • 한국계 감독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비빔밥 정서'
    한국계 감독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비빔밥 정서'
    영화 2025.09.21 17:46:24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글로벌 영화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감독들이 화려한 라인업을 더욱 의미있게 완성했다. 교포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경계인’ ‘이방인’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다양성이 글로벌 문화에서 중요한 가치가 된 데다, K컬처의 부상 등 요소가 시너지를 내면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자신을 ‘비빔 인간’으로 규정한 애드워드 리처럼 모국과 자란 곳 모두의 정서를 ‘비벼’ 독창적인
  • 경북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패배기 다룬 다큐 부국제 초청
    경북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패배기 다룬 다큐 부국제 초청
    영화 2025.09.21 17:07:07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팔 수 있는 ‘보수의 심장' 경상북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패배한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빨간나라를 보았니’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됐다. 이 작품은 지난 30년 동안 한번도 민주당 국회위원을 배출한 적이 없는 경상북도에서 파란 점퍼를 입고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고된 선거 여정을 담았다. 방송작가 출신인 홍영아 감독이 2022년 지방선거부터 2024년 총선까지 민주당의 불모지와 같은 ‘빨간 나라’에서 파란 점퍼를 입고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분투를 그렸다. 경북도지
  • '프랑켄슈타인' 들고 첫 내한 델토로  "불완전함의 상징, 우화처럼 그려"
    '프랑켄슈타인' 들고 첫 내한 델토로 "불완전함의 상징, 우화처럼 그려"
    영화 2025.09.19 17:54:58
    “텔레비전에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들만 보이지만 사실 삶은 고통으로 가득하고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만드는 괴수들은 ‘완벽하지 않음’의 성자와도 같습니다.” 멕시코의 거장 기예르모 델토로(사진) 감독은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 신작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을 포함해 자신이 만든 괴수 캐릭터에 대해 “인간의 어두운 면과 비범함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완벽하고 밝은 쪽보다는 불완전한 쪽에 초점을 맞춘다”며 “사회·정치·종교적 상징인 괴수
  • "아티스트에 발판 될 계기 마련…메시지·진정성도 고려하겠다"
    "아티스트에 발판 될 계기 마련…메시지·진정성도 고려하겠다"
    영화 2025.09.18 17:52:26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작이 선정되는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선명한 방향성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티스트들에게 초석이 되고 발판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신설된 경쟁 부문인 ‘부산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나홍진 감독은 1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나 감독은 “미천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은사이기도 한 박광수 감독의 권유로 심사를 맡게 됐다”며 “너무 부담돼 정말 하기 싫었고 어제 오랜만에 개
  • "검열·감옥…어떤 탄압에도 끝까지 영화 제작"
    "검열·감옥…어떤 탄압에도 끝까지 영화 제작"
    영화 2025.09.18 17:49:08
    이란 당국의 사전 검열과 체포, 가택 연금, 출국 금지 등 탄압에도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 그는 2000년 ‘써클’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 2015년 ‘택시’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칸영화제에서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석권한 첫 아시아 감독이 됐다. 그가 30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을 찾았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 블핑 리사에 '손 꼭 잡은' 한소희·전종서까지…BIFF 레드카펫 '시선 집중'
    블핑 리사에 '손 꼭 잡은' 한소희·전종서까지…BIFF 레드카펫 '시선 집중'
    영화 2025.09.18 13:37:35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오후 대망의 막을 올렸다. 올해 서른번째를 맞아 경쟁 부문을 신설한 이번 영화제는 알찬 초청작 라인업과 화려한 게스트 참석으로 여느 때보다 들뜬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개막식의 꽃인 레드카펫에서는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9박 10일간의 여정을 기대케 했다. 레드카펫에서 확인한 흥미로운 순간들을 정리해 봤다. ◇ 이게 누구야? K팝 스타 블랙핑크 리사의 깜짝 등장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가장 뜨겁게 만든 의외의 게스트는 블랙핑크 리사였다. 은은하면서도
  • 칸 황금종려상 '그저 사고였을 뿐' 1분만에 매진…황금 라인업에 레드카펫 오픈런
    칸 황금종려상 '그저 사고였을 뿐' 1분만에 매진…황금 라인업에 레드카펫 오픈런
    영화 2025.09.17 21:20:04
    “해외 영화제에 가야 볼 수 있는 거장들과 글로벌 톱 배우들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온다는 소식에 예매창이 열리자마자 예매를 했어요. 올해 칸과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부산에서 모두 볼 수 있어 너무 설렙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영화제는 2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4000석 규모로 마련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에는 개막식 전부터 국내외 영화 팬이 몰렸고 레드카펫 관객석 입장을 위한 ‘오픈런’ 행렬이 늘어서기도 했다.
  • '케데헌', 넷플릭스 첫 3억뷰 돌파
    '케데헌', 넷플릭스 첫 3억뷰 돌파
    영화 2025.09.17 18:09:03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시청수 3억 회를 돌파했다. 1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의 누적 시청수(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3억 1420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넷플릭스의 모든 영화와 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케데헌’은 이미 2주 전에 넷플릭스 누적 시청수 전체 1위 기록을 세웠고 2위인 ‘오징어 게임 시즌1(2억 6520만)’과의 격차를 계속 벌려 왔다. 넷플릭스는 공개 후 91일간의 누적 시청수를 비교해 이용자
  • 경쟁부문 첫 도입…부국제서 탄생할 '새로운 스타'는
    경쟁부문 첫 도입…부국제서 탄생할 '새로운 스타'는
    영화 2025.09.17 17:39:51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사상 처음으로 ‘경쟁 부문’을 도입하며 새로운 거장의 탄생을 예고했다. 칸·베를린·베네치아 등 유수의 영화제와 달리 그간 비경쟁 체제로 운영돼온 부산국제영화제가 경쟁 영화제로 변신한 것은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서 영향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경쟁을 통해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동시대 아시아 영화의 흐름과 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신설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시아 작품을 대상으로 대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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