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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제조업 굴기 뒤엔…지구 1.3바퀴 '특고압 송전망'
    中 제조업 굴기 뒤엔…지구 1.3바퀴 '특고압 송전망'
    산업일반 2025.08.12 17:37:48
    우리나라와 반도체·전기차 등 제조업 부문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800㎸급 이상 특고압(UHV) 전력망 길이가 5만 20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 둘레의 1.3배에 해당하는 길이로 우리나라 전체 500㎸ 이상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길이(340㎞)보다 153배 더 긴 수치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면적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중국이 한국보다 더 촘촘하게 송전망을 깔아 전력 경쟁에서부터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중국국가전력망공사(SGCC)가 설치한 중국 국가전력망을 분석한 결
  • 지자체에 가로박힌 ‘동전서송’…한전 직원 119일째 1인 시위
    지자체에 가로박힌 ‘동전서송’…한전 직원 119일째 1인 시위
    산업일반 2025.08.12 17:31:04
    12일 경기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앞 한 남성이 “동서울변전소가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이 지나는 길목을 지키고 있었다. 동서울변전소 증설·옥내화 사업을 마치면 오히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팻말을 든 주인공은 한국전력공사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본부 직원이었다. 하남시의 정책 지연으로 동서울변전소 증설·옥내화 작업이 늦어지자 한전 직원들이 돌아가며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다. 올해 4월 16일 첫 시작한 한전의 1인 시위는 이날로 119일
  • 강원도 작년 수요량 1.6배 전력 생산…송전망 없으면 무용지물
    강원도 작년 수요량 1.6배 전력 생산…송전망 없으면 무용지물
    산업일반 2025.08.12 17:30:15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지난해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은 0.66배에 불과한 반면 강원도는 소비 전력의 1.6배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된 데 비해 발전 설비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증설돼 발전 설비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원 지역의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은 1.56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14년만 해도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 비율이 0.63배에 불과해 외부
  • 韓, 이제야 터 파는데…中은 거미줄 초고압망 42개나 갖춰
    韓, 이제야 터 파는데…中은 거미줄 초고압망 42개나 갖춰
    산업일반 2025.08.12 17:29:09
    8일 방문한 전북 장수군 노하리에 위치한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의 터를 고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변전 용량 200㎹A 규모이던 기존 장수변전소 옆에 2026년 10월까지 500㎹A짜리 변전소를 새로 짓기 위한 기초 공사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설비만으로는 무주·장수·진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지역으로 송·변전하기 힘들다”며 “신장수변전소 건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지역에 전력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서 만든 전력을 수도권까지
  • "리들샷 잘 나가네" 브이티, 2분기 영업이익 291억…전년 대비 7.6%↑
    "리들샷 잘 나가네" 브이티, 2분기 영업이익 291억…전년 대비 7.6%↑
    산업일반 2025.08.12 17:05:02
    브이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매출액 1115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화장품 사업이 매출액 9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뛰었다. 영업이익 역시 266억 원으로 32.7%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연결 기준 매출이 소폭 줄어든 것은 큐브엔터 실적이 제외되고 이앤씨 실적이 편입된 영향이다. 브이티는 하반기에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리들샷’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 "지금도 좁은데 1인치 더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대한항공 '이코노미석' 논란
    "지금도 좁은데 1인치 더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대한항공 '이코노미석' 논란
    산업일반 2025.08.12 16:51:18
    대한항공이 일부 여객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새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기존 이코노미석의 좌석당 너비를 1인치(약 2.5cm) 줄이기로 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좌석 공간은 좁아지는데 항공권 가격은 그대로 유지돼 사실상의 서비스 질 저하라는 비판이 거세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B777-300ER 항공기 11대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40석)을 도입하는 좌석 개편안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일등석(8석)-비즈니스석(56석)-이코노미석(227석)'으로 총 2
  • 中 압도할 '화질 끝판왕'…프리미엄TV 새 지평 연 삼성
    中 압도할 '화질 끝판왕'…프리미엄TV 새 지평 연 삼성
    산업일반 2025.08.12 16:35:04
    세계 TV 시장 1위 삼성전자(005930)가 ‘기술의 삼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초격차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잠식해오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현존 최고의 화질 기술로 평가받는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단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기술 리더십을 통해 시장 판도를 주도하고 프리미엄 TV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선언이라 평가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5인치형 마이크로 RGB TV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삼성은 11
  • 디오, 2분기 흑자전환…매출 전년比 258% 성장
    디오, 2분기 흑자전환…매출 전년比 258% 성장
    산업일반 2025.08.12 16:23:52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40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759억 원, 영업이익은 45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의 성과가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중국 매출은 대형 치과네트워크(DSO)등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었다. 러시아에서는 단일 딜러 체제에서 권역별 딜러체제로 전환하면서 365%, 튀르키예
  • 컬래버로 MZ 취향 저격…패션가 '스포츠 굿즈' 성공가도
    컬래버로 MZ 취향 저격…패션가 '스포츠 굿즈' 성공가도
    산업일반 2025.08.12 16:06:42
    국내 패션업계가 장기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굿즈’와 ‘컬래버 제품’이 불황을 타개할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로야구·축구 구단 등과 협업한 상품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반면 기존 제품군에만 집중한 주요 대형 패션 회사들의 매출·영업이익은 급감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6월 결산 법인인 형지엘리트는 최근 가결산을 통해 올해 4~6월 매출이 약 5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이
  • 그릿지·디캠프,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개최
    그릿지·디캠프,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개최
    산업일반 2025.08.12 15:45:26
    개발자 플랫폼 ‘그릿지’ 운영사 소프트스퀘어드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와 손잡고 정보기술(IT) 인재 페스티벌을 연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달 22~23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 대전환’ 행사를 디캠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약 1000명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로 올해에는 대학생 개발 동아리 연합 소속 학생 약 800명, IT 업계 실무자 50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전업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현업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만남
  • HD현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HD현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산업일반 2025.08.12 15:45:15
    HD현대(267250)는 12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 베트남 당서기장 주관으로 실시된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HD현대의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국내 조선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조선업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HD현대베트남조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간을 기존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등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엔비디아 AI 칩, 中 추가 수출 가능성…삼성 HBM 공급 탄력 받나
    엔비디아 AI 칩, 中 추가 수출 가능성…삼성 HBM 공급 탄력 받나
    산업일반 2025.08.12 15:42: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에 대해 중국 수출을 추가로 허용할 뜻을 밝히면서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공급하는 시점이 앞당겨질 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에 저성능 블랙웰 기반 AI 가속기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소 성능을 낮춘 블랙웰 프로세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블랙웰 제품보다 30~50%까지 성능을 낮춘다면 중국
  • 안다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독자 개발 원단·글로벌 진출 긍정적”
    안다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독자 개발 원단·글로벌 진출 긍정적”
    산업일반 2025.08.12 15:27:55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891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2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잠정 매출은 135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국내 애슬레저 1위 자리를 지켰다. 안다르는 독자 개발 원단을 앞세워 제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안다르의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안다르 AI랩’에서 자체 개발한 원단 적용 제품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러닝웨어 △라운지웨어 △비즈니스 애슬레저
  • 이마트, 2분기 흑자전환…“통합매입으로 원가절감”
    이마트, 2분기 흑자전환…“통합매입으로 원가절감”
    산업일반 2025.08.12 15:24:31
    이마트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 3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인 매출액 7조 1459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8.26% 하락한 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별도 기준 순매출은 3조 97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억
  • 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첫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추진
    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첫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추진
    산업일반 2025.08.12 15:22:41
    LS에코에너지(229640)가 베트남에 첫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LS는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을 발판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모델의 해외 수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과 해저케이블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베트남은 베트남 GDP(국내총생산)의 약 20%를 차지하는 거대 에너지 기업이다. 양 측은 베트남 서남부 푸미항에 공장과 전용 부두 건설을 검토한 뒤 인허가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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