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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품 관세 위험 완전 해소” 셀트리온, 7000억에 美공장 인수
    “의약품 관세 위험 완전 해소” 셀트리온, 7000억에 美공장 인수
    산업일반 2025.07.30 07:30:00
    셀트리온(068270)이 7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DS) 공장을 인수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해당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며 관세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물론 주요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 인수라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을 생산하는 미국 현지 공장 인수에 대한
  • [로터리] 혁신을 기다리며
    [로터리] 혁신을 기다리며
    산업일반 2025.07.30 07:21:03
    한국 제조업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과거의 도전은 후발국에서 왔지만 그때는 더 빨리 뛰면 해결됐다. 그러나 지금은 선진국에서도 함께 온다. 혁신이 해법이라고들 말하지만 혁신할 준비가 돼 있나. 혁신은 절박함에서 나오고 절박함은 공포나 욕망에서 나온다. 전쟁은 원초적 공포가 본능을 지배하는 사건이다. 비정하지만 전쟁은 기술과 생산 방식의 혁신을 낳고 난공불락 같은 사회 관습에도 변화를 준다. 평화가 돌아오면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변화에 적응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갈라진다. 75년 전 미국 조선업 혁신이 좋은 사례다. 2차
  • "나 이번에 그걸로 뽑았는데 너도?"…요즘 신차 10대 중 1대는 바로 '전기차'
    "나 이번에 그걸로 뽑았는데 너도?"…요즘 신차 10대 중 1대는 바로 '전기차'
    산업일반 2025.07.30 06:49:18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 비중이 11%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같은 기간 내연기관 자동차의 누적등록 대수는 소폭 감소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000대에 달해 전년 말 대비 11만 대(0.4%) 증가했다. 이는 인구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규모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는 누적등록 310만 6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
  • 하이브 특별세무조사 착수…증시교란 행위 칼 빼든 국세청 [Pick코노미]
    하이브 특별세무조사 착수…증시교란 행위 칼 빼든 국세청 [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7.30 06:30:00
    국세청이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352820)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하이브 외에도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거나 상장기업을 사유화해 부당 이득을 얻고도 세금을 내지 않은 불공정 탈세자들에 대해서도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국세청은 주식시장을 교란해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한 27개 기업과 관련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주가조작 목적의 허위 공시 △‘먹튀’ 전문 기업 사냥꾼 △상장기업 사유화로 사익 편취한 지배주주 등이다. 이들 기업 중 24곳은 코스닥&mi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
    산업일반 2025.07.30 06:18:39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의 추격과 수요 부진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올해 4년만의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한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28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 "자동차 산업, 건설·SW와 더해져 1700조 신시장 만든다"
    "자동차 산업, 건설·SW와 더해져 1700조 신시장 만든다"
    산업일반 2025.07.30 06:16:43
    “자동차 산업은 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 같은 다른 산업과의 합종연횡을 통해 ‘무브(move·이동)’이라는 영역으로 재편돼 1700조 원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입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산업이 다시 정의되는 과정에서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 규모(약 2400조 원)에 맞먹는 새 시장이 열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PwC컨설팅은 지난 수년간의 연구 끝에 ‘밸류 인 모션(Value in Motion·가치 이동)’이라는 새 어젠다를 수립했
  • 술 외면하는 MZ도 달달함에 빠졌다
    술 외면하는 MZ도 달달함에 빠졌다
    산업일반 2025.07.30 06:00:00
    국내 주류 시장이 정체에 빠진 가운데 하이볼과 같은 즉석음용(RTD·Ready To Drink) 주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맛으로 무장해 ‘맛있는 술’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29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RTD 주류 시장 규모는 2022년 358억 원에서 2023년 673억 원으로 87.9%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 1194억 원으로 77.4% 확대됐다. RTD 주류란 하이볼과 같이 재료를 섞는 주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제조한 것으로, 과일향이나 탄산 등이 포함된 것이
  • 그린메일 의혹 놓고 고조되는 태광산업·트러스톤 갈등[시그널]
    그린메일 의혹 놓고 고조되는 태광산업·트러스톤 갈등[시그널]
    산업일반 2025.07.30 06:00:00
    태광산업(003240)과 이 회사의 주요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 간 갈등이 '그린메일' 의혹으로 비화되며 더욱 고조되고 있다. 태광산업이 금융감독원에 트러스톤을 조사해달라며 진정서를 접수하자 트러스톤도 이에 대해 적극 반박하는 등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이 펼쳐지면서다. 29일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측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태광산업의 진정서는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했을 뿐 아니라 소수주주의 정당한 기업가치 제고 요구를 폄훼하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로서 정당하게 수행한 주주권 행사에 대한 부
  • 'D-1' 대미 협상 '핵심축' 기업…1년 전에는 적자 [마켓시그널]
    'D-1' 대미 협상 '핵심축' 기업…1년 전에는 적자 [마켓시그널]
    산업일반 2025.07.30 06:00:00
    대미 관세 협상의 핵심축으로 떠오른 한화오션(042660)이 2분기 실적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위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경계감이 커지는 등 대내외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실적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화그룹 편입 1년 전인 2022년 약 1조 6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화오션은 올해에는 1조 원대 영업이익을 넘보고 있다. 추후 관건은 규모가 수십 조 원으로 알려진 ‘마스가(MASGA·미국
  • "너무 더워서"…폭염에 아이스크림 대신 ‘이것’ 찾았다
    "너무 더워서"…폭염에 아이스크림 대신 ‘이것’ 찾았다
    산업일반 2025.07.30 05:30:00
    역대급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여름철 대표 간식인 아이스크림보다 시원한 음료나 컵얼음 등 즉각적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자들이 통상 끈적이는 아이스크림 보다는 액상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안에서도 종류별 매출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나면서 제품 간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올 6~7월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11.9%에 그친 반면, 컵얼음은 20.1%, 아이스드링크는 16.3%
  • 리벨리온, 美 마벨과 소버린 AI 인프라 개발 위해 ‘맞손’
    리벨리온, 美 마벨과 소버린 AI 인프라 개발 위해 ‘맞손’
    산업일반 2025.07.29 22:27:23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마벨)와 아시아태평양(APAC)·중동 지역의 소버린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AI 칩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마벨의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추론용 AI 반도체를 설계한다. 마벨이 보유한 글로벌 첨단 패키징 기술과 고속 직렬 데이터 전송 기술((SerDes), 칩간 연결(인터커넥트) 등을 기반으로 서버 단위를 넘어 랙 수준의 고성능·고효율 AI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
  • LG이노텍, 美 라이다 선도기업과 '자율주행' 파트너십
    LG이노텍, 美 라이다 선도기업과 '자율주행' 파트너십
    산업일반 2025.07.29 21:59:00
    LG이노텍(011070)이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의 라이다(LiDAR) 선도 기업인 아에바와 동맹을 맺었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지분 투자도 단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에 탑재되는 차세대 라이다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미국 아에바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에바는 장거리 사물 센싱 기능을 고도화한 주파수변조연속파(FMCW) 기반 4차원(4D) 라이다를 처음 개발한 기업이다. 자율주행 시장에서
  • 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 獨서 효능 인정…추후 약가 협상서 유리한 지위 확보
    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 獨서 효능 인정…추후 약가 협상서 유리한 지위 확보
    산업일반 2025.07.29 18:14:19
    유한양행(00010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를 함께 투여하는 병용요법이 독일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이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내년 상반기 정식 급여 항목에 편입돼 약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건강보험 급여평가를 담당하는 연방공동위원회(G-BA)는 지난 17일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용법에 대한 가치 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공개된 평가 결과에서 G-BA는 렉라자 병용에 대해 '경
  • 셀트리온, 美공장 전격 인수…관세 리스크 해소한다
    셀트리온, 美공장 전격 인수…관세 리스크 해소한다
    산업일반 2025.07.29 18:07:20
    셀트리온(068270)이 7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DS) 공장을 인수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해당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며 관세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물론 주요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 인수라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을 생산하는 미국 현지 공장 인수에 대한
  • "車산업, 에너지·엔터와 합종연횡…1700조 신시장 만들 것"
    "車산업, 에너지·엔터와 합종연횡…1700조 신시장 만들 것"
    산업일반 2025.07.29 18:07:08
    “자동차 산업은 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 같은 다른 산업과의 합종연횡을 통해 ‘무브(move·이동)’이라는 영역으로 재편돼 1700조 원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입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산업이 다시 정의되는 과정에서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 규모(약 2400조 원)에 맞먹는 새 시장이 열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PwC컨설팅은 지난 수년간의 연구 끝에 ‘밸류 인 모션(Value in Motion·가치 이동)’이라는 새 어젠다를 수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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