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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 사각지대' 산후우울증, 헤어밴드형 전자약으로 치료한다
    '치료 사각지대' 산후우울증, 헤어밴드형 전자약으로 치료한다
    산업일반 2025.10.12 17:51:04
    최근 유럽에서 먹는 산후우울증 치료제가 최초로 허가받으면서 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임산부들의 우울증 치료에 새 장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허가받은 산후우울증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전자약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바이오젠의 먹는 산후우울증 치료제 ‘주르주베’를 허가했다. 주르주베는 유럽에서 산후우울증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 주르주베는 14일 동안 하루에 한 번 먹는 약으로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을 조절해 우울 증세를 완화시킨다. 미국 식품의약
  • 캐나다법인 출자액 늘리고 AI기능 확대…당근, 북미 공략 속도전
    캐나다법인 출자액 늘리고 AI기능 확대…당근, 북미 공략 속도전
    산업일반 2025.10.12 17:48:30
    지역 생활커뮤니티형 기업 당근마켓이 캐나다법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신규 서비스도 한국이 아닌 북미 시장에 먼저 도입하는 등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올해 9월까지 캐나다법인에 361억 원을 출자했다. 2021년 캐나다법인에 28억 원을 출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59억 원을 캐나다법인에 투입했다. 아직 3개월여 남았지만, 올해 출자금이 이미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은 셈이다. 현재까지 캐나다법인에 들어간 출자금은 총 717억 원이다. 당근마
  • [단독] K푸드 수출 호조에도…식품클러스터는 부진
    [단독] K푸드 수출 호조에도…식품클러스터는 부진
    산업일반 2025.10.12 17:47:09
    K푸드의 수출 호조 속에서도 전북 익산에 만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사 실적은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사의 매출은 1조 5812억 원(2024년 기준)으로 목표 대비 10.54%에 그쳤고 수출 역시 319억 원으로 3.4%에 불과했다. 특히 호남 기업이 전체 입주사(130개사)의 70%가 넘어 지역 쏠림도 심각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2년 발표한 종합 계획에 비해 각
  • [단독]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이승화 각자대표 체제로
    산업일반 2025.10.12 17:45:18
    콜마그룹의 오너 일가가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200130)를 기존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수개월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14일 서울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에는 윤여원 대표 외에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의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해 2인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과 각
  • 동원F&B, 日 1위 수산식품기업과 협업…'고추참치볶음밥' 출시
    동원F&B, 日 1위 수산식품기업과 협업…'고추참치볶음밥' 출시
    산업일반 2025.10.12 17:44:00
    동원F&B는 일본의 수산 가공식품 1위 기업 ‘마루하니치로’와 공동 개발한 ‘와일디시(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수산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제품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와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WILDish’를 결합해 만들었다. 포장재에는 마루하니치로의 기술력을 적용해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올 8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후 주요 소매점에서 한 달새 10만 개 이상 판매됐
  • 베일 벗은 '치지직 XR'…네이버 "XR 생태계 조기 선점"
    베일 벗은 '치지직 XR'…네이버 "XR 생태계 조기 선점"
    산업일반 2025.10.12 17:41:01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확장현실(XR) 기기 특화 버전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005930)가 구글·퀄컴과 이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XR 헤드셋 ‘무한’(가칭)에서 가장 먼저 치지직 XR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차세대 폼팩터(기기형태)로 부상하는 XR 생태계를 조기에 선점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XR 기기 특화 앱인 ‘치지직 XR’을 구글 플레이에 등록했다. 컴퓨터·스마트폰 외에 안드로이드 XR
  • "합리적 약가 산정이 신약개발 동력…제네릭 가치도 존중해야"
    "합리적 약가 산정이 신약개발 동력…제네릭 가치도 존중해야"
    산업일반 2025.10.12 17:38:23
    “정부의 합리적인 약가 정책은 제약·바이오 업계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일방적으로 약값을 올려달라는 게 아닙니다. 불확실성을 씻어내고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약가를 책정하자는 것이죠. 합리적 약가 설정은 신약 개발의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2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제네릭(복제약)을 중심으로 약가를 인하하려는 정책은 많은데 격려하는 정책은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를 위한 첫 단추로 건보 재정 안정화를 꼽으면서 약가 산정 체계를 개선해 주기적으로
  • 정의선號 5년…'톱3' 굳히고 로봇·자율차 준비도 탄탄
    정의선號 5년…'톱3' 굳히고 로봇·자율차 준비도 탄탄
    산업일반 2025.10.12 17:38:07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창의적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면서 실리에 기반한 인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 ‘톱3’에 오르며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다. 로봇과 수소,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 미래 사업 투자도 탄탄하게 실행에 옮겨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정 회장이 미국의 고율 관세와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 브랜드의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향후 경영 포인트로 꼽힌다. 정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의 임시
  • [단독]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 체제로
    [단독]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 체제로
    산업일반 2025.10.12 17:28:19
    콜마그룹의 오너 일가가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를 기존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수개월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14일 서울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에는 윤여원 대표 외에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의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해 2인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과 각 대표이사의 역할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진에 인수금융 연장하는 FI [시그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진에 인수금융 연장하는 FI [시그널]
    산업일반 2025.10.12 17:18:46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에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가 3000억 원 규모 인수금융 만기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실적 부진으로 리파이낸싱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투자 당시 인수금융을 제공한 금융사들에 만기 1년 연장을 요청했다. 기존 만기는 다음 달까지다. 인수금융 주선사는 KDB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고 대주단에는 10여 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이번 연장이 처음은 아니다. 당초 인수금융 만기는 5년이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
  • 한화, 美해군 장성 깜짝 영입…美 조선사업 사장 임명
    한화, 美해군 장성 깜짝 영입…美 조선사업 사장 임명
    산업일반 2025.10.12 17:10:41
    한화(000880)그룹이 미국 해군에서 조선 부문 최고위직을 지낸 토마스 앤더슨 전 사령관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오션(042660) 최대주주이자 그룹의 방산 부문을 대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최근 앤더슨 전 사령관을 한화디펜스 미국 사업부 조선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 마이크 스미스 한화디펜스USA 사장은 “(앤더슨 신임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독창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가지고 있는 산업 기반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앤더슨 사
  • 美中 강경 대치에 韓 정중동…전문가 "한미 협상엔 도움 될 수도"
    美中 강경 대치에 韓 정중동…전문가 "한미 협상엔 도움 될 수도"
    산업일반 2025.10.12 16:09:36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에 대해 미국이 100% 추가 관세로 맞불을 놓으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 이후 한미 통상 협상의 물밑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6일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만난 뒤 “이번 협상에서 한국 외환시장의 민감성 부분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이 대미 투자 패키지 3500억 달러(약 502조 원)를 일본과 같은 현금 투자 방식으로
  • 삼성은 북미·LG는 글로벌 사우스…냉난방공조 확대 총력전
    삼성은 북미·LG는 글로벌 사우스…냉난방공조 확대 총력전
    산업일반 2025.10.12 15:17:55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 서로 다른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LG전자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가 주 무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삼성 연례 파트너 서밋(APS) 2025’ 를 열고 북미에 위치한 HVAC 파트너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북미’를 설립한 이후 처음 개최한 협력사 대상 행사로, 이들과 결
  • 70대 이상 인구, 사상 처음으로 20대보다 많아져
    70대 이상 인구, 사상 처음으로 20대보다 많아져
    산업일반 2025.10.12 15:16:03
    저출생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지난해 70대 이상 고령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20대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년 세대의 부양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4년 70대 이상 인구는 654만 3000명으로 20대 인구(630만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저출생 고령화 현상이
  • 대규모 투자에 AI 서비스 선 도입…북미서 '당근' 성공 목표
    대규모 투자에 AI 서비스 선 도입…북미서 '당근' 성공 목표
    산업일반 2025.10.12 15:00:00
    지역 생활커뮤니티형 기업 ‘당근마켓’이 캐나다 법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당근마켓이 국내를 넘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신규 서비스도 한국 시장이 아닌 북미 시장에 먼저 도입하는 등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현재까지 캐나다 법인에 총 717억 원을 출자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내면서 해외 투자 규모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2023년까지 연간 두자릿수에 그쳤던 캐나다 법인의 출자액은 2024년 세자릿수로 뛰었다. 7월 말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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