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산불로 집 다 탔는데 인터넷 끊으려면 위약금 내라고?"…방통위, 통신사 긴급 소집
    "산불로 집 다 탔는데 인터넷 끊으려면 위약금 내라고?"…방통위, 통신사 긴급 소집
    IT 2025.04.03 04:30:00
    산불 피해를 본 가구가 인터넷을 해지하려 했더니 위약금을 요구했다는 사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선불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가구는 별도의 위약금 없이 인터넷 해지를 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1일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와 긴급회의를 열어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초고속 인터넷 관련 이용자 민원 상황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통신사와 회의에서 피해 가구가 인터넷 해지를 요구하면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신
  • "비만치료제 개발인력 영입"…삼성바이오, 2027년 6공장서 생산하나
    "비만치료제 개발인력 영입"…삼성바이오, 2027년 6공장서 생산하나
    IT 2025.04.02 18:16: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비만치료제의 기반 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개발 인력을 영입했다. 프리필드시린지(PFS) 자동 생산라인도 2027년까지 구축한다고 밝힌 만큼 6공장부터 비만 치료제 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최근 GLP-1등 비만치료제의 기반이 되는 리드사이언티스트(개발 총괄) 등 펩타이드 관련 인력을 충원했다. 주요 업무는 고객사 기술 이전 지원, 공정개발, 규제기관 대응 등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다. 이번 채용을 두고 삼성
  • 10년 끌어온 유전자가위 특허분쟁, 올 상반기 '윤곽' [바이오마켓 인사이드]
    10년 끌어온 유전자가위 특허분쟁, 올 상반기 '윤곽' [바이오마켓 인사이드]
    IT 2025.04.02 18:15:53
    유전자 편집 원천 특허 소유자를 가리는 법정 분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유전자 편집 시장 규모가 2032년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 치의 양보없는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유전자 편집시장의 주도권이 결정되는 만큼 전세계 생명공학계는 물론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업계가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사활을 걸고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유전자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 편집할 수 있는
  • '의사 블랙리스트 유포' 면허정지 추진에…의협 “위헌적 법령”
    '의사 블랙리스트 유포' 면허정지 추진에…의협 “위헌적 법령”
    IT 2025.04.02 18:04:27
    블랙리스트 등을 통해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동료 신상을 공개한 의사의 면허를 1년간 정지하겠다는 정부의 조치를 두고 의사단체가 "정당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한다"며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의료인의 기본권을 시행령으로 제한하는 만행을 중지하라"며 이렇게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입법 예고한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료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법령"이라고 규정하며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개정안은 의료인의 품위
  • [로터리] 30주년 맞은 서울 모빌리티쇼 ?
    [로터리] 30주년 맞은 서울 모빌리티쇼 ?
    IT 2025.04.02 18:01:16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한 해 420만 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2년 연속 90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자동차 산업의 지형은 최근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는 물론 자율주행·커넥티비티·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각종 기술 융합과 함께 자동차는 ‘움직이는 기술 집약체’, 즉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 모빌리티는 항공과 선박, 건설기계 등 여러 영역을 넘어서 변신
  • 이용자 5억명 넘은 챗GPT…지브리 표절·불법 학습 논란 더 커졌다
    이용자 5억명 넘은 챗GPT…지브리 표절·불법 학습 논란 더 커졌다
    IT 2025.04.02 17:55:24
    오픈AI의 새 이미지 생성 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간 이용자가 5억 명을 돌파했다.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출시된 후 2년 4개월 만으로, 이용자는 지난해 말 3억 5000만 명에서 3개월 만에 30% 이상 급증했다. 오픈AI가 접속 폭주로 인한 서비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과 차기 인공지능(AI) 모델 출시 지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픈AI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AI 저작권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데다 유료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학습했다는 논
  • 뤼튼테크놀로지스, 1080억 투자 유치 [투자ABC]
    뤼튼테크놀로지스, 1080억 투자 유치 [투자ABC]
    IT 2025.04.02 17:44:32
    뤼튼, 韓 AI 서비스 중 첫 누적 투자 1000억 돌파 2일 더브이씨에 따르면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최종 108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뤼튼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300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AI 서비스 플랫폼 분야 스타트업이 누적 투자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뤼튼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탈이 주도했고, 기존 투자사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앤틀러, Z벤처캐피탈(ZVC) 등도
  • 여권 스캔하면 정보 자동입력…페이히어 ‘택스리펀’ 기능 강화 [이번주 스타트업]
    여권 스캔하면 정보 자동입력…페이히어 ‘택스리펀’ 기능 강화 [이번주 스타트업]
    IT 2025.04.02 17:43:52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자사 포스(POS)에 탑재된 ‘택스리펀’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직원이 포스에 외국인 관광객의 여권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면, 이제 카드 단말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환급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공항에서 긴 줄을 서고, 영수증으로 증빙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쇼핑 직후 매장에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또 부가세가 빠진 만큼 즉각적인 할인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추가 구매로 이어져
  • "메타 새 스마트글래스 최소 1000弗"
    "메타 새 스마트글래스 최소 1000弗"
    IT 2025.04.02 17:43:48
    메타가 투명 스크린을 내장한 1000달러 이상 ‘고급형 스마트 글래스’를 연내 출시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은 물론 손짓을 인식하고 스크린으로 앱 사용까지 가능한 진정한 증강현실(AR) 기기를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메타가 ‘하이퍼노바’라는 코드명의 고급 스마트 글래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은 최대 1300~1400달러”라며 “애플 아이폰과 타 모바일 기기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중요 제품으로 화면이 달린 안경은 메타의 증강현실 비전을 향한 진정한 발판”이라고 보도했다. 메타는 2021
  • '삼진법 광통신 시스템' 개발…韓 반도체 기술혁신 앞당긴다 [이달의 과기인상]
    '삼진법 광통신 시스템' 개발…韓 반도체 기술혁신 앞당긴다 [이달의 과기인상]
    IT 2025.04.02 17:42:28
    “삼진법 연산이 가능한 원편광 소자(素子) 중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뉴로모픽 반도체나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용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된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로 꼽히는 원편광 소자 연구를 앞세워 국산 기술력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신기술이 인간의 뇌를 닮은 구조로 인공지능(AI) 연산에 특화한 뉴로모픽 반도체와 일
  • "AI 품은 협업툴, 한 플랫폼에…국방부·현대차도 고객" [스케일업 리포트]
    "AI 품은 협업툴, 한 플랫폼에…국방부·현대차도 고객" [스케일업 리포트]
    IT 2025.04.02 17:41:41
    “디지털 협업 도구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게 NHN(181710)두레이의 목표입니다” 백창열(사진) NHN두레이 대표는 2일 경기도 성남 NHN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AI)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며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NHN두레이는 프로젝트 관리·메일·메신저·화상회의·위키·캘린더 등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인 ‘두레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
  • 불황 앞에 장사 없네…직방 첫 역성장
    불황 앞에 장사 없네…직방 첫 역성장
    IT 2025.04.02 17:40:35
    국내 부동산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인 직방이 2010년 설립 후 처음으로 매출액 역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 간 국내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고,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진행한 인수·합병(M&A) 시너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직방은 앞으로 부동산 매물 광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101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 ‘국내 1호 의료법인’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51주년 행사
    ‘국내 1호 의료법인’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51주년 행사
    IT 2025.04.02 17:35:06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일 개원 5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인간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희망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국내 의료법인 1호 병원이다. 향설 서석조 박사가 ‘성실·봉사·연구’를 원훈으로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순천향(順天鄕) 정신에 기반해 1974년 개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을 모체로 1978년 의과대학을 설립했고 1979년 구미병원, 1982년 천안병원, 2001년 부천병원을 개원해 현재의 체제를 갖췄다. 개원 51주년을 맞은
  • 신약물질 공장처럼 찍어낸다…합성생물학 육성법 통과
    신약물질 공장처럼 찍어낸다…합성생물학 육성법 통과
    IT 2025.04.02 17:24:38
    반도체 파운드리처럼 신약 물질을 공장식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파운드리 기술을 육성하는 합성생물학 육성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내년 시행될 예정이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과 공학을 결합해 백신이나 치료제 같은 신약 물질부터 인공세포까지 다양한 바이오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분야다. 반도체 파운드리처럼 바이오 물질을 대량 제조하는 시설인 바이오파운드리 구현에 필요한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합성생물학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로 급부상하는 만큼 세
  • 인스타·페북으로 1조 벌었는데…메타, 韓에 낸 법인세 54억 원
    인스타·페북으로 1조 벌었는데…메타, 韓에 낸 법인세 54억 원
    IT 2025.04.02 17:22:00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광고를 통해 1조 원에 가까운 수익을 냈지만 납부한 법인세는 54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페이스북 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광고 판매로 9545억 원의 수익을 냈다. 하지만 메타 아일랜드 법인에 지급하는 ‘광고 매입비’가 9055억 원이라 재판매 수익은 450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광고 판매액의 5.1% 수준이다. 페이스북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도 737억 963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