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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보험 2025.05.08 17:45:03
    금융감독원과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 상환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롯데손보는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가 채권자 권리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금감원은 롯데손보가 자본비율이 낮은 데도 관련 법규를 위반해 상환을 시도했다며 콜옵션 행사를 막았다. 감독 당국이 적기시정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이번 사태가 후순위채 발행과 보험사의 자본확충 노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롯데손보의 콜옵션 행사 승인 신청과 관련 금감원의 불승인 공문을 접수했다. 예탁결제원의 관계자는 “웬만
  • 흥국생명, 장기요양 재가·시설 급여 보장 강화 특약 5종 출시
    흥국생명, 장기요양 재가·시설 급여 보장 강화 특약 5종 출시
    보험 2025.05.08 14:43:22
    흥국생명이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시설 급여 보장을 강화한 신규 특약 5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재가 급여 서비스 중 2가지 이상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신규 특약은 치매담은시니어보장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업계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하다. '장기요양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 보장특약'은 장기요양등급 2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에 해당하면 데이
  • 롯데손보, 후순위채 콜옵션 상환 12일로 연기
    보험 2025.05.07 19:04:46
    롯데손해보험이 자본성 증권인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일을 하루 앞두고 일정을 연기했다. 금융 당국이 롯데손보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낮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2020년 5월 7일 발행한 900억 원 규모의 롯데손해보험8(후) 콜옵션 행사 일정을 8일에서 12일로 연기했다. 금융 당국이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기준 킥스 비율이 154.59%로, 후순위채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킥스 비율이 149.49%까지 낮아지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롯데손보는 금감원의 콜옵션
  • 현대카드 ‘5대 지표’ 1위 비결은 “3대 상품군”
    보험 2025.05.07 18:09:29
    현대카드가 한눈에 들어오는 체계적인 카드 상품 구성을 무기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기준 ‘5대 지표(회원 수 증가, 인당 결제액, 해외 취급액, 시장점유율, 연체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항목별로 회원 수는 12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만 4000명 늘어 회원 수 증가 1위를 기록했다. 1인당 결제액은 116만 원으로 삼성카드(113만 원), 신한카드(110만 원)보다 많았다. 해외 취급액 역시 923만 원으로 경쟁사 대비 40%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시장점유율 역시 25
  • 보험사 해외점포 작년 순익 2170억 원…1년 새 흑자 전환
    보험사 해외점포 작년 순익 2170억 원…1년 새 흑자 전환
    보험 2025.05.07 07:26:01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가 전년 대비 1억 7340만 달러 증가한 1억 5910만 달러(약 21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특히 손해보험사의 실적이 괌 태풍 ‘마와르’, 하와이 산불 등 전년도 대형 재해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 개선됐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생보사와 손보사를 포함한 해외점포 44곳의 순이익은 전년 -1430만 달러에서 1억 5910만 달러로 반등했다. 업권별로는 손보사 순익이 9510만 달러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생보사도 보험
  • ‘MG손보 팔린다’ 판단한 예보, 손실 1700억 축소
    ‘MG손보 팔린다’ 판단한 예보, 손실 1700억 축소
    보험 2025.05.06 17:47:37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이 메리츠화재에 팔린다고 가정해 결산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이 1700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회계처리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메리츠화재가 3월 MG손보 인수를 철회한 데다 계약 이전이 계속 늦어지고 있어 올해는 거꾸로 큰 폭의 손실 반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해 2조 96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2조 738억 원)보다 893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이는 MG손보 관련 예상 손실이 줄어들 것이라고 본 영향이 크다. 예보는 2023년
  • 줄줄 새는 車보험…한방 진료 70%가 ‘고가 세트치료’
    줄줄 새는 車보험…한방 진료 70%가 ‘고가 세트치료’
    보험 2025.05.06 17:36:47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고가의 ‘한방 세트치료’를 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세트치료는 6개 이상의 진료를 하루에 몰아서 받는 것으로 보험금 누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방 병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잉 진료를 막기 위해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손해보험 4개사(삼성화재(000810)·DB손해보험(005830)·KB손해보험·현대해상(001450))에서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나간 한방 통원 진료비의 약 70%가
  • MG손보 계약이전 '무게'…손보사 설득책이 관건
    MG손보 계약이전 '무게'…손보사 설득책이 관건
    보험 2025.05.05 09:00:00
    금융 당국이 이달 중 MG손해보험 관련 처리 방안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보험업계 안팎에선 다른 손해보험사로 계약을 옮기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안에 MG손보 관련 처리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MG손보 처리 방안을 묻는 질문에 “보험 계약자 보호나 시장 안정 측면을 고려해 합리적인 안을 마련해 다음 달에라도 조속히 방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MG손보를 계약이전 방식으로 처리하는 쪽에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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