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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국내 시총 100조…투자자 1000만명 육박
    카드 2025.05.20 17:38:33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등록된 투자자가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랠리에 6개월 사이 2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100조 원을 넘기며 반년 새 2배가량 불어났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고객 확인 의무를 완료한 거래 가능 개인·법인 이용자는 970만 명(중복 포함)으로 6개월 전보다 192만 명(25%)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88만 명(28.8%
  • 카드론 잔액 42.5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카드론 잔액 42.5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카드 2025.05.20 16:56:59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회복 지연 속에 불황형 대출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 4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 5005억 원이다. 이는 전월(42조 3720억 원) 대비 1285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 2월(42조 9888억 원)에 비해서는 488
  • 예보, 기금 10% 달러자산으로 운용
    예보, 기금 10% 달러자산으로 운용
    카드 2025.05.19 22:18:21
    예금보험공사가 외화예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에 달러를 넣는 방안을 추진한다. 은행예금에 쏠려 있던 운용 포트폴리오도 채권 위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보는 2027년까지 전체 예보기금의 10%를 달러 자산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예보기금은 원화로만 관리돼왔는데 앞으로는 일부를 달러로 운용하겠다는 것이다. 예보가 예보기금에 달러 자산을 포함하기로 한 것은 외화예금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보호해주는 부보예금 중 외화예금은 142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예보는 금융사가 예금
  • 신한은행 '땡겨요' 기한 없이 운영한다
    카드 2025.05.18 17:57:09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서비스가 기한 없이 운영될 수 있게 됐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16일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부수 업무를 신청한 뒤 하루 만에 인가를 내린 것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부수 업무로 인정받게 돼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해당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땡겨요는 배달 앱 시장에서 낮은 중개 수수료(2%)로 소상공인 상생을 돕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현재까지 34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아 20만
  • 신한은행 '땡겨요', 종료 기한 없이 운영한다
    카드 2025.05.16 18:45:28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땡겨요’ 서비스가 종료 기한 없이 운영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위원회는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승인했다고 16일 공고했다. 지난 15일 신한은행이 부수업무 신청을 완료하자마자 하루 만에 인가를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당국에 별도의 행정 절차를 밟을 필요 없이 땡겨요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20년 12월 땡겨요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아 운영해왔다. 다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한이 지난해
  • "자영업 정책대출, 매출 데이터부터 구축해야"
    "자영업 정책대출, 매출 데이터부터 구축해야"
    카드 2025.05.15 17:54:14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책대출이 제대로 지원되기 위해서는 매출 데이터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묻지마식 지원 확대보다 체계적인 신용평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본지 4월 28일자 1·2면 참조 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의 이민제 대표는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영업 대출이 고도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제도적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말하는 제도적 인프라는 소
  • 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143억…전년比 42.4% 급감
    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143억…전년比 42.4% 급감
    카드 2025.05.15 17:39:52
    롯데카드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 급감했다. 15일 롯데카드는 1분기 순이익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249억 원 대비 42.4%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금리 장기화로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경기 둔화에 따른 미래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카드는 저금리 차환을 통해 만기 구조와 조달 비용을 연내 개선할 방침이다. 회원수 증가와 결제 취급고 증가에 따라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디지로카앱 전략에 따른 온라인
  • 잇단 자영업자 공약에…은행들 좌불안석
    카드 2025.05.14 19:11:15
    여야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은행권에서는 상생 금융 압박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정치권과 금융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공약을 내놓으면서 별도의 재원 마련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금융계에서는 주요 금융지주나 시중은행에 상생 금융을 압박해 재원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후보는 올 1월 6개 시중은행장과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당부한 바
  • ‘사제지간’ 손민수·임윤찬, 듀오 무대 오른다
    ‘사제지간’ 손민수·임윤찬, 듀오 무대 오른다
    카드 2025.05.14 15:30:52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한 무대에 올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사제지간이자 서로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아 온 두 거장이 “단 두 대의 피아노와 네 개의 손”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아트센터는 7월 12일 ‘손민수 & 임윤찬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현대카드에 따르면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도 계획돼 있다. 이번 공연은 손민수와 임윤찬의 본격적인 듀
  • 테더 바로 출금…환전도 은행 바이패스
    테더 바로 출금…환전도 은행 바이패스
    카드 2025.05.12 17:55:59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선불카드를 통해 국내에서 테더(USDT)를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출금과 환전이 가능한 셈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리닷페이 카드의 경우 전국 은행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간편하게 원화로 뽑아 쓸 수 있다. 현재 리닷페이 카드는 실물 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해외 카드 인출을 지원하는 AT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보유한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ATM 인출 시 달러로 1차 환산된 뒤 다시 원화로 환전돼 출금된다. 모든
  • 보험사 후순위채 줄줄이 만기…“과도한 자본규제가 혼란키운다”
    보험사 후순위채 줄줄이 만기…“과도한 자본규제가 혼란키운다”
    카드 2025.05.11 17:35:56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 조기 상환에 제동을 걸면서 보험 업계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당국의 가이드라인인 150%대 보험사들의 후순위채 금리가 오르면서 향후 차환 계획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당국의 지나치게 빠른 자본 규제와 특정사의 상황을 직접 언급하는 행위가 시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하고 올해 보험사 5곳이 총 5900억 원어치의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를 앞두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다음 달과 9
  • 눈높이 낮춘 MBK, 롯데카드 재매각 시동 [시그널]
    눈높이 낮춘 MBK, 롯데카드 재매각 시동 [시그널]
    카드 2025.05.09 21:36:22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매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과거 3조원을 고집했던 몸값은 낮추면서 금융지주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인 UBS는 지난달부터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인수 후보에게 티저레터(간략한 투자설명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매각 재개를 알렸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롯데쇼핑도 롯데카드 지분을 20.0%씩 갖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2019년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롯데카드 지분 79.
  •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카드 2025.05.08 17:45:03
    금융감독원과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 상환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롯데손보는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가 채권자 권리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금감원은 롯데손보가 자본비율이 낮은 데도 관련 법규를 위반해 상환을 시도했다며 콜옵션 행사를 막았다. 감독 당국이 적기시정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이번 사태가 후순위채 발행과 보험사의 자본확충 노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롯데손보의 콜옵션 행사 승인 신청과 관련 금감원의 불승인 공문을 접수했다. 예탁결제원의 관계자는 “웬만
  • 현대카드 ‘5대 지표’ 1위 비결 보니…“3대 상품군” [S머니-플러스]
    현대카드 ‘5대 지표’ 1위 비결 보니…“3대 상품군” [S머니-플러스]
    카드 2025.05.08 07:16:05
    현대카드가 한눈에 들어오는 체계적인 카드 상품 구성을 무기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기준 ‘5대 지표(회원 수 증가, 인당 결제액, 해외 취급액, 시장점유율, 연체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항목별로 회원 수는 12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만 4000명 늘어 회원 수 증가 1위를 기록했다. 1인당 결제액은 116만 원으로 삼성카드(113만 원), 신한카드(110만 원)보다 많았다. 해외 취급액 역시 923만 원으로 경쟁사 대비 40%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시장점유율 역시 25
  • “금융·결제 인프라,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금융·결제 인프라,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카드 2025.05.06 15:53:58
    수십 년 동안 축적된 결제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한국의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 결제망 구축 외교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 겸 신금융연구소장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급결제 중심의 금융 인프라 수출 전략은 상대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과 결제망 자주권 확보를 도우면서도 대한민국의 선진 금융 기법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이라며 “민간을 넘어 정부 차원의 육성 및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보다 지속 가능한 수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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