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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신뢰상실은 혁신DNA 부재 탓"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신뢰상실은 혁신DNA 부재 탓"
    금융가 2025.04.22 17:47:36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험 산업의 신뢰 상실은 혁신 DNA의 부재 탓이며 이에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삼성이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나온 발언이다. 삼성전자의 혁신 바람이 금융계열사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언팩 콘퍼런스’에서 “상품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선 책임 경영을 추구하겠다”며 “소비자 피해와 시장 건전성
  • [로터리] 포용금융, 인뱅만의 숙제일까
    [로터리] 포용금융, 인뱅만의 숙제일까
    금융가 2025.04.21 18:25:41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출범 초기부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라는 미션을 받았다. 은산 분리 원칙을 뛰어넘어 예외적으로 산업자본인 정보기술(IT) 기업에 주식 보유 특례를 허용하려면 그 정도의 명분은 필요했었다. 담보도 없고 신용도 부족해서 은행의 문턱을 넘을 수 없는 고객들 위주로 은행업을 한다면 일부 예외는 인정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혁신 기업들에 혁신 대신 포용이라는 숙제를 내준 게 자연스럽지는 않다. 어쨌든 이에 따라 인뱅들은 설립 이래 중저신용자 대출을 30% 이상 유지하고 있다. 포용 금융이라는 정책적 목표만을
  • 쌀농가 위한 ‘수입안정보험’ 나왔다
    쌀농가 위한 ‘수입안정보험’ 나왔다
    금융가 2025.04.21 17:52:04
    벼농사 짓는 농가를 위한 ‘농업수입안정보험’이 출시됐다. 기존에는 농작물이 재해를 입었을 때 피해를 보상받았지만 앞으로는 벼 시세에 따라 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이날부터 벼농사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농가 수입이 기준 수입에 못 미치면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준 수입은 최근 5년 평균 수확량에 최근 5년 평균 가격으로 산정한다. 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전남 영광, 경북 상주 등지에서 시범 시행된다. 해당 지역에서
  • “지역민 대출 버팀목…3·3·3 전략 지켰죠”
    “지역민 대출 버팀목…3·3·3 전략 지켰죠”
    금융가 2025.04.20 17:54:06
    “매년 순익을 3등분해 3분의 1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3분의 1은 회원들에게 배당을 드립니다. 남은 3분의 1은 적립하죠. 협동조합 정신에 기반한 마을금고의 좋은 취지를 더 꽃피워 시중은행을 뛰어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서초중앙새마을금고 한규석 이사장은 1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풍요로운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새마을금고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그는 2008년 금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가 서초중앙새마을금고를 처음 이끌게 됐던 2008
  • 동양생명, 창립 36주년 기념 이노베이션 포럼·우수직원 시상식 개최
    동양생명, 창립 36주년 기념 이노베이션 포럼·우수직원 시상식 개최
    금융가 2025.04.18 20:10:00
    동양생명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엔젤라운지에서 이노베이션 포럼과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포럼은 임직원들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지현 정보기술(IT) 전문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초청돼 ‘AI 특이점 시대, 보험업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김 칼럼니스트는 AI 기술이 변화시킬 고객 경험 및 가치 그리고 AI 기술로 인해 가
  • 롯데손보 판매왕에 강지숙 대표
    롯데손보 판매왕에 강지숙 대표
    금융가 2025.04.18 11:32:25
    롯데손해보험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도대상 최고 영예인 챔피언(판매왕)은 강지숙 서울사업본부 춘천대리점 대표가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에 오른 강 대표는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이후 아홉 번의 챔피언과 명예의 전당 등 총 19차례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작은 계약 하나에도 소중함과 행복함을 느끼며 일해왔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영업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간 실적 최상위를 기록
  • 현대차그룹, 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AI 인프라' 광주로 가는 팹리스 기업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현대차그룹, 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AI 인프라' 광주로 가는 팹리스 기업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금융가 2025.04.18 07:51:5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주요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성장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마더스제약은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통해 2030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인수 당시 20~30억 원이던 매출을 지난해 1
  • 한화생명 ‘벨로시티 인수’ 美 외국인 투자심의 통과
    한화생명 ‘벨로시티 인수’ 美 외국인 투자심의 통과
    금융가 2025.04.17 18:02:01
    한화생명이 이르면 다음 달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짓는다. 이달 초 금융위원회의 승인에 이어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외국인 투자 승인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화생명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한발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거래가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CFIUS)를 통과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 벨로시티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미국
  • “정부, 은행판 수출 장려책 내놔야” [우물 안 韓은행]
    “정부, 은행판 수출 장려책 내놔야” [우물 안 韓은행]
    금융가 2025.04.16 17:34:36
    “일본이 금리가 없는 시대에서 금리가 있는 시대로 진입하면서 은행 1곳당 연 2조 원의 이익이 더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쌓인 돈은 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실탄으로 활용됩니다.” 이승호(사진) 삼일PwC 금융 부문 대표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은 산업 자본주의에서 고도화된 금융자본주의 반열에 올랐지만 시장은 이제 전성기를 지나 쇠퇴기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며 “금융이 생존할 방법은 결국 해외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은행의 글로벌화는 한국보다 2~3단계 더 나아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
  •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금융가 2025.04.15 17:37:56
    보험 업계가 위기에 처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신규 계약은 주는데 저금리 장기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자본 비율도 위태롭다. 금융 당국이 도입을 준비 중인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이 50%를 밑도는 업체도 수두룩하다. 시장에는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은 더디다. 벼랑 끝에 선 보험사의 상황을 회사별로 분석해본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동양생명·ABL생명보험지부 노조원들은 “중국 다자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동양
  • 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
    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
    금융가 2025.04.15 15:07:51
    iM금융그룹은 황병우(사진)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등 기업의 10대 원칙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2007년 설립돼 현재 36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된 황 회장은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
  • “신한지주, 올 당기순이익 5조 돌파…주가 최대 70% 오른다"[스타즈IR]
    “신한지주, 올 당기순이익 5조 돌파…주가 최대 70% 오른다"[스타즈IR]
    금융가 2025.04.13 18:02:48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주가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7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경쟁사보다 많은 양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증권사 17곳이 책정한 신한금융지주의 적정 주가 평균은 7만 1765원으로 11일 종가(4만 6100원) 대비 72.51% 많다. 신한금융지주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근거는 실적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연간 당
  •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금융가 2025.04.13 18:01:17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055550))가 글로벌 사업 확장과 비이자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자사주 3조 원 어치를 소각하고 올해 1조 100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4조 45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 4조 3680억 원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금융 업계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변수 속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06%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순익을 늘린 신한금융지주를 주목하고 있다.
  • 메타, 매출 77% AI에 투자…카카오는 3.6%
    메타, 매출 77% AI에 투자…카카오는 3.6%
    금융가 2025.04.11 17:39:58
    국내 빅테크기업들의 매출 대비 투자 비중이 미국 빅테크에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금융연구원의 인공지능(AI) 산업의 투자와 자본시장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의 매출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2%와 3.6%로 집계됐다. 100만 원 매출이 발생하면 7만 원만 AI에 투자한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메타(77%), 구글(54.5%), 아마존(44.2%) 등 미국 빅테크의 투자 비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AI 산업은 선
  • 교보생명 분쟁 최종 승자는…법률비용 1500억 챙긴 로펌
    교보생명 분쟁 최종 승자는…법률비용 1500억 챙긴 로펌
    금융가 2025.04.10 17:53:1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사이의 ‘풋옵션 분쟁’에 양측이 법무법인에 지급한 비용만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양측의 다툼의 최종 승자는 결국 로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어피너티컨소시엄(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싱가포르투자청·IMM PE·EQT파트너스)은 2019년부터 1·2차 국제중재를 진행하고 국내에서는 가치평가에 대한 민형사 소송 등을 서로 제기하면서 총 1500억 원가량의 비용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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