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금융가 2분전
    보험 업계가 위기에 처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신규 계약은 주는데 저금리 장기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자본 비율도 위태롭다. 금융 당국이 도입을 준비 중인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이 50%를 밑도는 업체도 수두룩하다. 시장에는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은 더디다. 벼랑 끝에 선 보험사의 상황을 회사별로 분석해본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동양생명·ABL생명보험지부 노조원들은 “중국 다자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동
  • 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
    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
    금융가 2025.04.15 15:07:51
    iM금융그룹은 황병우(사진)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등 기업의 10대 원칙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2007년 설립돼 현재 36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된 황 회장은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
  • “신한지주, 올 당기순이익 5조 돌파…주가 최대 70% 오른다"[스타즈IR]
    “신한지주, 올 당기순이익 5조 돌파…주가 최대 70% 오른다"[스타즈IR]
    금융가 2025.04.13 18:02:48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주가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7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경쟁사보다 많은 양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증권사 17곳이 책정한 신한금융지주의 적정 주가 평균은 7만 1765원으로 11일 종가(4만 6100원) 대비 72.51% 많다. 신한금융지주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근거는 실적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연간 당
  •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금융가 2025.04.13 18:01:17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055550))가 글로벌 사업 확장과 비이자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자사주 3조 원 어치를 소각하고 올해 1조 100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4조 45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 4조 3680억 원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금융 업계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변수 속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06%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순익을 늘린 신한금융지주를 주목하고 있다.
  • 메타, 매출 77% AI에 투자…카카오는 3.6%
    메타, 매출 77% AI에 투자…카카오는 3.6%
    금융가 2025.04.11 17:39:58
    국내 빅테크기업들의 매출 대비 투자 비중이 미국 빅테크에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금융연구원의 인공지능(AI) 산업의 투자와 자본시장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의 매출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2%와 3.6%로 집계됐다. 100만 원 매출이 발생하면 7만 원만 AI에 투자한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메타(77%), 구글(54.5%), 아마존(44.2%) 등 미국 빅테크의 투자 비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AI 산업은 선
  • 교보생명 분쟁 최종 승자는…법률비용 1500억 챙긴 로펌
    교보생명 분쟁 최종 승자는…법률비용 1500억 챙긴 로펌
    금융가 2025.04.10 17:53:1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사이의 ‘풋옵션 분쟁’에 양측이 법무법인에 지급한 비용만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양측의 다툼의 최종 승자는 결국 로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어피너티컨소시엄(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싱가포르투자청·IMM PE·EQT파트너스)은 2019년부터 1·2차 국제중재를 진행하고 국내에서는 가치평가에 대한 민형사 소송 등을 서로 제기하면서 총 1500억 원가량의 비용을 사
  • 한화손보, 자회사 ‘캐롯’ 흡수합병한다
    금융가 2025.04.09 17:51:25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국내 첫 디지털 손보사였지만 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모회사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문효일 캐롯 대표는 지난달 26일 직원들에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한화손보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유상증자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손보의 한 관계자는 “캐롯의 자본 건전성 정상화를 위해 협의체를 만들어 해결 방안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캐롯은 2019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주도로 설립됐다.
  • 대규모 산불에 독감까지…손보사 실적 먹구름
    금융가 2025.04.08 17:53:50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에 독감 유행으로 예상보다 더 많은 보험금이 나가게 됐고 절판 마케팅에 대한 금융 감독 당국의 관리 강화에 운신의 폭이 좁아졌기 때문이다. 8일 금융계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증시에 상장된 손보 업계 ‘빅3(삼성화재(000810)·DB손해보험(005830)·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의 올 1분기 순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최대 42%가량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1
  • "설계사 1년 만에 5배 늘려…베트남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하죠"
    "설계사 1년 만에 5배 늘려…베트남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하죠"
    금융가 2025.04.07 18:42:43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설계사(FC) 인원을 100명에서 540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기존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연착륙을 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죠.” 생명보험 업계가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가 새 먹거리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외 신시장 개척과 요양 사업이라는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상무)은 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베트남은 아직 보험 침투율이 낮아 건강보험 시장의 성장 가
  • 보험가입서 보험금 지급까지…삼성생명, 거래과정 디지털화
    보험가입서 보험금 지급까지…삼성생명, 거래과정 디지털화
    금융가 2025.04.07 17:55:18
    삼성생명이 보험 가입부터 계약 변경, 보험금 지급까지 전 거래 과정을 디지털화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신계약 가입 과정을 디지털화한 것에 이어 보험 거래 모든 단계가 종이 없는 디지털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의 대부분 업무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챗봇이나 채팅 상담 등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생명은 다자간 영상 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계약자 변경이나 사고보험금 청구 등 지점 방문이 필요했던 업
  • 팍팍한 살림에 보험 깬다…작년 해약 환급금 60조 육박
    팍팍한 살림에 보험 깬다…작년 해약 환급금 60조 육박
    금융가 2025.04.07 17:50:32
    급격한 경기 둔화와 소득 감소에 장기 생명보험을 해지하거나 보험료를 내지 못해 계약이 상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민을 중심으로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최후의 보루인 보험을 깨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는 셈이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이 고객에게 지급한 해약 환급금과 보험금을 일정 기간 내지 못해 돌려 받은 효력상실 환급금이 59조 5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63조 원보다 줄었지만 2022년 45조 원과 비교하면 31%가량 급증한 수치다. 2023년의 경우 금리가 올라가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보험
  • 김병환 위원장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집행 만전…금융 역할해야 할 때"
    김병환 위원장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집행 만전…금융 역할해야 할 때"
    금융가 2025.04.07 08:33:31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에 “금융이 제 역할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회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영향 등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 푸본현대,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
    푸본현대,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
    금융가 2025.03.30 13:56:25
    푸본현대생명은 보험 청약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EUS)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보험가입 심사는 고객이 첫 보험료를 낸 이후에 보험가입 심사가 진행됐다. 또 보험가입 설계부터 보험가입 완료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보험가입 심사 결과에 따라 보완 사항이 추가되고 보험계약이 반송되는 경우 고객 민원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을 이용하면 보험가입 설계단계에서부터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 서류가 안내된다.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초회 보험료를 납입하면 바로 다음날
  • 김병환 “韓 위기 때마다 강해져…정치 양극화 넘을 것”
    김병환 “韓 위기 때마다 강해져…정치 양극화 넘을 것”
    금융가 2025.03.27 21:30:03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한국 경제가 정치적 양극화에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함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본지 3월 18일자 4면 참조 최 대사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밀컨연구소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가해 “한국은 대외순자산 세계 8위로 글로벌 수출 강국이면서도 세계 금융시장 핵심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한국 경제는 외환·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더 강해져 왔다”며 “난관 극복 경험이 한국의 문제 해
  • “韓 위기 때마다 강해져…정치 양극화 넘을 것”
    “韓 위기 때마다 강해져…정치 양극화 넘을 것”
    금융가 2025.03.27 19:00:00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한국 경제가 정치적 양극화에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함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본지 3월 18일자 4면 참조 김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밀컨연구소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가해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강자가 됐고 금융위기 이후 한국 금융 시스템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또 한 차례의 난관 극복 경험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가 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