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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철 한전 사장 "K전력으로 해외진출…글로벌 직류시스템 주도"
    김동철 한전 사장 "K전력으로 해외진출…글로벌 직류시스템 주도"
    공기업 2024.11.06 17:45:23
    한국전력이 직류(DC) 전력망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력망 시장에 DC를 선도적으로 보급해 전력 산업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에서 “앞으로 한전이 DC 중심의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태양광·연료전지 등 DC 전원의 대폭 증가와 데이터센터·전자기기의 확산으로 DC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SK해운·HMM 등 잇따라 매물로…"대기업 매각 포함 밑그림 새로 그려야"
    SK해운·HMM 등 잇따라 매물로…"대기업 매각 포함 밑그림 새로 그려야"
    공기업 2024.11.06 05:30:00
    지난해 중견 완성차 회사인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가 자동차 운반선을 구하지 못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선 중국이 세계 각지로 차를 실어 나르기 위해 운반선을 싹쓸이하면서 바닷길이 막혀 버린 것이다. 급한 대로 컨테이너선을 활용했지만 평소보다 6~7배 치솟은 운임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수출을 해야만 했다. 자동차 운반선 품귀 현상은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재부각시킨 사건이라는 평가가 많다. ‘무역의 젖줄’인 해운업이 흔들리면 경제 전체가 멈출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한진해운 파산에
  • 대통령실 "원전 계속운전 허가 10년→20년 확대 검토"
    대통령실 "원전 계속운전 허가 10년→20년 확대 검토"
    공기업 2024.11.06 05:30:00
    정부가 최초 허가 수명이 다한 원전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최대 20년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바꾼다. 지금까지는 수명 연장 기간이 10년에 불과해 더 쓸 수 있는 원전을 멈춰 세워야 하는 일이 잦았다. 정부는 또 미국과 원자력 수출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해외 공동 진출의 틀을 마련했다. 이로써 체코 원전 수출을 위한 큰 고비를 넘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5일 “원전 산업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 11조 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공급하겠다”며 “특히 소형모듈원전(S
  • 한미 원전동맹 업그레이드…'팀 코러스'로 글로벌 수주전 공략
    한미 원전동맹 업그레이드…'팀 코러스'로 글로벌 수주전 공략
    공기업 2024.11.05 17:59:02
    한미 에너지 당국이 양국의 원전 동맹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수출 협력 원칙을 명문화하면서 유럽 등지에 수십억 달러(수조 원) 규모의 공동 수주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양자 간 원전 수출 협력의 틀을 만들려는 시도는 처음이다. 양국 정상이 수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강조해온 ‘한미 원전 동맹(팀코러스)’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에너지부 등이 가서명한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7월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수력원
  • 원전 '계속운전' 최대 20년으로
    원전 '계속운전' 최대 20년으로
    공기업 2024.11.05 17:43:38
    정부가 최초 허가 수명이 다한 원전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최대 20년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바꾼다. 지금까지는 수명 연장 기간이 10년에 불과해 더 쓸 수 있는 원전을 멈춰 세워야 하는 일이 잦았다. 정부는 또 미국과 원자력 수출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해외 공동 진출의 틀을 마련했다. 이로써 체코 원전 수출을 위한 큰 고비를 넘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기사 2·22면, 본지 11월 5일자 10면 참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5일 “원전 산업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를 위해
  • 운전기간 연장하면 향후 10년간 107조 절감 효과
    운전기간 연장하면 향후 10년간 107조 절감 효과
    공기업 2024.11.05 17:32:35
    정부가 설계수명이 다한 원전의 계속운전 기간을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10년간 107조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행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36조에 따르면 원전은 10년마다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돼 있다. 또 원전을 설계수명 이후에도 가동하려면 만료일 2~5년 전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계속운전 신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 등으로 지난 정부에서 계속운전 신청을 하지 않은 사례가 나타나면서 심사가 지연돼 원전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처럼 연장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부터 원전
  •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협력사에 맞춤형 안전관리책 제시" [공기업100書]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협력사에 맞춤형 안전관리책 제시" [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05 14:31:24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5일 “협력기업이 안전 능력을 갖추도록 체계 전반에 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이 사장과 11개 협력회사 대표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태안발전본부 안전 관리 대책 공유, 협력회사 안전 활동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상반기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 등이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무재해 협력회사
  • 경기도 행심위, 동서울변전소 심리 12월16일로 연기
    경기도 행심위, 동서울변전소 심리 12월16일로 연기
    공기업 2024.11.05 05:30:00
    한국전력이 경기도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 사업 불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경기도에 청구한 행정심판 결과가 빨라야 다음 달 중순에 나오게 됐다. 하남시의 요청에 심리 기일이 미뤄졌기 때문인데 전력 업계에서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시간만 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제출된 서류가 방대해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전날 예정돼 있던 양측의 심리 기일을 다음 달 16일로 연기했다. 한전이 9월 6일 경기도에 심판청구서를 제
  • 송전망 급한데…시간끄는 하남시
    송전망 급한데…시간끄는 하남시
    공기업 2024.11.04 17:57:08
    한국전력이 경기도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 사업 불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경기도에 청구한 행정심판 결과가 빨라야 다음 달 중순에 나오게 됐다. 하남시의 요청에 심리 기일이 미뤄졌기 때문인데 전력 업계에서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시간만 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제출된 서류가 방대해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날 예정돼 있던 양측의 심리 기일을 다음 달 16일로 연기했다. 한전이 9월 6일 경기도에 심판청구서를 제
  • 환경장관 "강원 양구댐, 국가 미래 위해 필요"…건설 계속 추진 시사
    환경장관 "강원 양구댐, 국가 미래 위해 필요"…건설 계속 추진 시사
    공기업 2024.11.04 17:00:00
    김완섭(사진) 환경부 장관이 최근 강원도 양구댐 건설이 지역 주민의 반발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댐”이라며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양구 수입천 댐 건설은) 지역이 여러 면에서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인데 대화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정부는 국가 전체적으로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의미에서 수입천댐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올 7월 용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물 수요를 충
  • 천영길 KCL 신임원장 "신뢰 기반의 경영 구축" [공기업100書]
    천영길 KCL 신임원장 "신뢰 기반의 경영 구축" [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04 15:14:17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신임원장이 4일 취임식에서 “소통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원장은 이날 서울 KCL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험인증기관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공정성과 시장성의 조화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천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부단장, 에너지전환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 겸 원전수출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KCL은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
  • 동서발전 신임 사장에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공기업100書]
    동서발전 신임 사장에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04 12:15:05
    한국동서발전 제9대 사장에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취임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권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권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 성장 △전사적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 △청렴·협력의 기업 문화 조성 △중소기업·지역과의 상생 등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지역주민,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 가스안전公, 전북 완주에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공기업100書]
    가스안전公, 전북 완주에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04 10:41:18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전해설비와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등 수소용품 4종의 법정검사 및 성능 평가업무와 수소용품 창업기업, 해외수출 희망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인 수소산업 분야에서 신제품 및 설비 개발시 안전분야 테스트베드로써 국내 수소산업 발전과 국가 수소
  • 정용기 한난 사장 "현장 중심의 혁신 문화 선도할 것" [공기업100書]
    정용기 한난 사장 "현장 중심의 혁신 문화 선도할 것" [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01 16:51:19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일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혁신과 도약의 축제 [새로: 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 사장이 취임 후 새롭게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이다. 지난해 첫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선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 신한울서 SMR까지 K원전 '퀀텀점프'…제2의 체코신화 쓴다
    신한울서 SMR까지 K원전 '퀀텀점프'…제2의 체코신화 쓴다
    공기업 2024.10.31 05:30:00
    2017년 10월 문재인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탈원전을 골자로 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의결했다. 2016년 1월 건설 허가에 이어 이듬해 2월 발전 사업 허가까지 받았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그렇게 건설이 중단됐다. 탈원전 정책의 유탄은 신한울 1·2호기도 피하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는 추가 안정성 평가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을 이유로 공기를 지연시켰고 1·2호기 공사비는 2014년 처음 산정했을 당시 7조 9823억 원에서 10조 3274억 원까지 불어났다. 당초 계획보다 운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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