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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조 원 미수금에도…가스공사 1270억 배당 결정
    14조 원 미수금에도…가스공사 1270억 배당 결정
    공기업 2025.02.26 15:36:45
    한국가스공사가 주주들에게 127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4조 원 쌓여있지만 경영성과가 개선됐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만 4200억 원 가까운 미수금을 인식했던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올해 450억 원을 배당할 방침이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1455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269억 8600만 원으로 배당률은 4.1%다. 한국가스공사가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한 것은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2023년 사업연도 당기순
  • 국제중재 앞둔 한전·한수원…협력·자회사와도 잇따라 소송전[Pick코노미]?
    국제중재 앞둔 한전·한수원…협력·자회사와도 잇따라 소송전[Pick코노미]?
    공기업 2025.02.26 05:30:00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다른 기업과도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과 1200억 원 규모의 사건과 관련해 중재 절차를 밟다. 한전은 UAE 원전 건설 협력사와 하자보수 청구 문제로 송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년 9월 한국전력기술에 1225억 4500만 원 규모의 소송을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다. 한울 3·4호기 등에 납품된 회
  • '집안싸움' 원전 팀코리아, 협력·자회사와도 소송전 잇따라
    '집안싸움' 원전 팀코리아, 협력·자회사와도 소송전 잇따라
    공기업 2025.02.25 18:48:19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다른 기업과도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과 1200억 원 규모의 사건과 관련해 중재 절차를 밟고 있고 한전은 UAE 원전 건설 협력사와 하자보수 청구 문제로 송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년 9월 한국전력기술에 1225억 4500만 원 규모의 소송을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다. 한울 3·4호기 등에 납품된
  • 격화되는 ‘팀 코리아’ 집안싸움… 손 못쓰는 정부[Pick코노미]
    격화되는 ‘팀 코리아’ 집안싸움… 손 못쓰는 정부[Pick코노미]
    공기업 2025.02.25 05:30:00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최대 1조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을 두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전은 “충분한 근거 서류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수원은 “이미 충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맞섰다. 양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번 갈등이 국제 중재 절차를 밟는 초유의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전과의 협상이 어렵다고 보고 국제 분쟁 준비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한수원
  • 가구 순자산 3.9억 있어도…'삶 팍팍한' 한국인
    가구 순자산 3.9억 있어도…'삶 팍팍한' 한국인
    공기업 2025.02.24 16:43:11
    지난해 가구의 실질 순자산 등 지표는 소폭 개선됐지만 가족 관계와 삶의 만족도, 교육비 부담도 등은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삶의 질 상황판 곳곳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순자산(자산-부채)은 실질금액 기준 2023년 3억 9018만 원에서 2024년 3억 9319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3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오르던 가구순자산은 2023년 전국적인 집값 내림세의 영향으로 급락한 뒤 지난해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그러나 여전히 4억 원을
  • K원전 대표선수 집안싸움에도… 배임 무서워 손놓은 정부
    K원전 대표선수 집안싸움에도… 배임 무서워 손놓은 정부
    공기업 2025.02.24 16:15:58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최대 1조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을 두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한전은 “충분한 근거 서류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수원은 “이미 충분한 자료를 제출해왔다”며 맞서고 있다. 양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번 갈등이 국제 중재 절차를 밟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전과의 협상이 어렵다고 보고 국제 분쟁 준비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 코트라, 신고객가치경영 선포…"소비자 중심 경영 도입"
    코트라, 신고객가치경영 선포…"소비자 중심 경영 도입"
    공기업 2025.02.24 15:05:27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고고객책임자(CCO) 직제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 방침을 공개했다. 코트라는 24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신 고객가치 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구성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을 CCO로 임명했다. 올 해 안으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소비자중심 경영 인증도 취득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라는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 "나랏빚 느는데 국민연금까지 고갈"…국회 예정처의 경고[Pick코노미]
    "나랏빚 느는데 국민연금까지 고갈"…국회 예정처의 경고[Pick코노미]
    공기업 2025.02.24 05:30:00
    2072년에는 나랏빚이 7300조 원을 돌파하고 국민연금의 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29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계산됐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연금 재정적자 규모가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더는 연금 개혁을 미룰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올해 2.2%에서 2072년 0.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이 서서히 멈추는 반면 국가 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72년 국가채무는 현재 1270조 4000억 원
  • "47년 뒤 경제성장률 0.3%…나랏빚은 7300조 돌파"
    "47년 뒤 경제성장률 0.3%…나랏빚은 7300조 돌파"
    공기업 2025.02.23 16:03:08
    약 30년 뒤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되고 그로부터 10여 년 뒤 한국의 나랏빚이 70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야의 정쟁으로 국민연금 개혁이 지연되는 가운데 나라 곳간까지 비어가고 있어 정부 재정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는 뜻이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2.2%에서 2072년 0.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이 서서히 멈추는 반면 국가 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72년 국가채무는 현재 1270조
  • 양자컴·AI반도체 등 對러시아 수출통제
    양자컴·AI반도체 등 對러시아 수출통제
    공기업 2025.02.23 15:08:07
    앞으로는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 반도체, 3차원(3D) 프린팅 장비 등을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등에 수출하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들 전략물자가 무분별하게 팔려가 국내 첨단 기술이 유출되거나 무기 등으로 전용될 여지를 줄이고자 저인망식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수출 통제 대상 목록에는 양자컴퓨터, 극저온 냉동기, 극저온 측정 장비, AI 반도체, 주사전자현미경, 극자외선(EUV) 마스크·
  • 누적 미수금 14조…1조 넘는 당기익에도 못웃는 가스公
    누적 미수금 14조…1조 넘는 당기익에도 못웃는 가스公
    공기업 2025.02.23 05:30:00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누적 미수금이 14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비보다 낮은 가격으로 민수용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생긴 문제다. 당기순이익은 1조 1490억 원 흑자였지만 이와 비슷한 수준의 미수금이 추가로 쌓였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조 3887억 원이었다, 2023년 실적 44조 5560억 원에 비해 6조 1673억 원 줄어든 결과다. 매출이 뒷걸음질 친 것은 도시가스 평균 단가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평균 판매 단가는 2023년 MJ당 22
  • "부분연금부터 가족수당까지"…이색 정책제언 다시보니
    "부분연금부터 가족수당까지"…이색 정책제언 다시보니
    공기업 2025.02.22 13:00:00
    은퇴 후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금 수령액의 일부를 미리 당겨 받을 수 있는 ‘부분연금제’를 도입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각종 현금성 지원을 ‘가족수당’으로 단계적 통폐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자문위원회인 중장기전략위원회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미래세대 비전 및 중장기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전략 발표는 2017년 3월 이후 8년 만이다. 지난해 3차례 개최한 미래전략포럼에서 발표된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중장기전략위원회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련
  • "76·86·96년생은 깎아준다"…역차별 논란 국민연금 차등인상안 보완
    "76·86·96년생은 깎아준다"…역차별 논란 국민연금 차등인상안 보완
    공기업 2025.02.21 18:19:41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의 ‘세대 간 차등 인상’을 위한 보완책을 마련했다. 계단식 인상 과정에서 특정 연령대 가입자들이 덤터기를 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1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서 세대별 차등 인상안에 대한 보완 방안을 설명했다. 40대와 50대의 경계인 1976년생의 인상률은 매년 0.666%포인트, 30대와 40대의 경계인 1985년생과 1986년생에는 각각 0.49%포인트와 0.4%포인트, 20대와 30대의 경계인 1996년생에게는 0.285
  • [속보]한국가스공사 작년 당기순익 1조 1490억 흑자…미수금 14조
    [속보]한국가스공사 작년 당기순익 1조 1490억 흑자…미수금 14조
    공기업 2025.02.21 15:36:15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 1490억 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누적 미수금은 약 14조 원까지 불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조 3887억 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조 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1490억 원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매출액은 2023년 MJ당 22.24원이었던 천연가스 판매 단가가 2024년 19.26원으로 줄어들면서 6조 1673억 원 줄었다. 다만 2023년에
  • 2월 1~20일 수출 16.0%↑…무역수지 8억달러 흑자
    2월 1~20일 수출 16.0%↑…무역수지 8억달러 흑자
    공기업 2025.02.21 09:06:20
    2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6.0%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 같은 기간(13.0일)보다 2.5일 많다. 지난달 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0.3% 줄면서 15개월째 계속된 증가 행진을 멈췄다. 작년보다 일렀던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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