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삼전·SK하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송전망 건설비 부담 던다
    삼전·SK하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송전망 건설비 부담 던다
    공기업 2024.11.13 20:09: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기 용인 일대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송전망 건설 비용 부담을 최소 1조 원가량 덜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이 비용을 대는 공용망을 늘리고 반도체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 부담하는 전용망은 최대한 줄이는 방식을 통해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송전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망 공급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당사자간) 합의
  • 서울 보라매공원의 포토스팟  "전자파 걱정 해본 적 없어요" [우리동네 변전소]
    서울 보라매공원의 포토스팟 "전자파 걱정 해본 적 없어요" [우리동네 변전소]
    공기업 2024.11.13 17:52:03
    변전소는 건축법상 1종 근린생활시설이다. 파출소와 우체국·제과점과 같은 수준의 주민 편의시설이다. 하지만 동서울변전소 갈등에서 보듯 막연한 두려움에 변전소를 기피하는 문화가 퍼져 있다. 우리 주변의 변전소를 통해 변전소가 왜 안전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지 알아본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한쪽에 자리 잡은 신길변전소. 13일 찾은 부지 면적 1167㎡(약 353평) 규모의 지하 4층짜리 무인 변전소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인기 포토 스폿 중 하나였다. 이날 변전소 내·외부를 둘러보는 1시간여 동안
  • 가스공사 3분기 영업익 91% 증가…미수금 부담은 여전
    가스공사 3분기 영업익 91% 증가…미수금 부담은 여전
    공기업 2024.11.12 22:42:00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0% 이상 증가했다. 다만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2분기보다 1300억 원 넘게 늘어 여전히 부담 요인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는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 1093억 원, 4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영업이익은 90.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5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요 증권사 컨센서스(평균)인 2950억 원은 물론 최상단인 41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
  • 변전소는 주민 편의시설 [기자의눈]
    변전소는 주민 편의시설 [기자의눈]
    공기업 2024.11.12 18:35:06
    “변전소는 파출소·우체국처럼 주민 편의시설로 받아들일 때가 됐습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6일 광주에서 열린 ‘빅스포 2024’ 현장에서 동서울변전소 증설·옥내화를 둘러싼 하남시와 갈등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전국 수많은 빌딩에 변전소가 있을 정도로 변전설비는 우리 생활의 일부”라는 김 사장의 발언은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전기화의 시대’에 곱씹어볼 만한 화두다. 실제로 변전소는 건축법 시행령상 주택가와 인접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된다. 1종 근린생활시
  • 월드뱅크·IMF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이대로 와라
    월드뱅크·IMF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이대로 와라
    공기업 2024.11.12 17:39:26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 인사 담당자들이 방한해 한국 인재를 찾는다. 기획재정부는 12~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6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우리나라 청년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등 총 12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엔 라디 앙겔로바 WBG 인사 부총재가 방한해 개
  • 여한구 "트럼프, 취임 100일 내 보편관세 밀어붙일 것"
    여한구 "트럼프, 취임 100일 내 보편관세 밀어붙일 것"
    공기업 2024.11.11 17:41: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100일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금까지 여러 가지 공약으로 내놓은 것들을 일사천리로 굉장히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여한구(사진)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은 10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통상 쪽에서는 소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10% 내지 20%의 보편관세를, 중국을 상대로 특별관세 60%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먼저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
  • "무역사기 빅데이터로 예방"…무보, 디지털 플랫폼 재단장[공기업100書]
    "무역사기 빅데이터로 예방"…무보, 디지털 플랫폼 재단장[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11 11:24:15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무역사기 피해예방과 안전한 수출을 돕기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무보는 30여 년에 걸쳐 축적된 무역보험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출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돕고자 지난해 11월 K-Sight를 최초 론칭한 지 1년 만이다. K-Sight에서는 '국가, 산업, 기업 신용정보, 대금결제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수출기업에 가장 적합한 보험을 찾아주는 '맞춤형 무역보험 추천',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a
  • '가스안전대상' 시상식 개최…"안전관리 대전환 필요"[공기업100書]
    '가스안전대상' 시상식 개최…"안전관리 대전환 필요"[공기업100書]
    공기업 2024.11.11 11:00:00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31회 가스안전대상’이 1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은 1994년부터 매년 열리는 가스산업 분야 최대 행사로, 사고 예방과 안전 기술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가스 안전 관리에 공헌한 개인 35명, 단체 3곳 등에 총 38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이 받았다. 산업포장은 배정근 씨티에너지 대표이사와 윤종택 가스안전공사 본부장
  • 김종훈 "배터리, ESS용으로 공급전략 수정…항공기·우주발사체 구입 검토를" [트럼프 2.0시대]
    김종훈 "배터리, ESS용으로 공급전략 수정…항공기·우주발사체 구입 검토를" [트럼프 2.0시대]
    공기업 2024.11.10 17:49:37
    “미국에 투자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전기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공급으로 사업 전략 수정을 검토해볼 만합니다.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뿐만 아니라 항공기와 우주발사체 등 미국산 구매 목록을 정리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종훈(사진) 옛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바이든 정부 내내) 굉장히 늘어난 무역수지 흑자 폭 조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우리가 덜 팔겠다고 하기보다는 더 사준다는 방향이 나은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올 '對中 반덤핑' 제소, 10년만에 최대 수준
    올 '對中 반덤핑' 제소, 10년만에 최대 수준
    공기업 2024.11.10 17:43:45
    중국 경기가 급락하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밀어내기식 수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반덤핑 조사 신청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대로 중국에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남는 제품들이 다른 국가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어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 기업의 대중(對中) 반덤핑 제소 건수는 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건수(4건)를 이미
  • 해수부, 모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개최
    해수부, 모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개최
    공기업 2024.11.08 06:00:00
    해양수산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회 모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의 본선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모의 IMO 총회'는 해양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글로벌 해사 리더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올 7월부터 약 2개월간 참가자를 모집해 총 23개 팀(69명)이 참여했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9개 팀이 각각 친환경 연료, 디지털 기술, 선원 교육 등 IMO에서 논
  • “변전소, 생활시설로 받아들여야”
    “변전소, 생활시설로 받아들여야”
    공기업 2024.11.07 18:22:22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경기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갈등을 겨냥해 변전소를 파출소나 우체국 같은 근린생활시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6일 광주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변전소는 파출소나 우체국처럼 주민들이 항상 같이 더불어 사는 시설로 이해할 때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변전소는) 우리 생활의 일부”라며 “전국에 수많은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빌딩에는 다 변전소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
  • 미국산 LNG 등 수입 확대 검토…미국산 감자-복숭아 수입 압박 거세진다
    미국산 LNG 등 수입 확대 검토…미국산 감자-복숭아 수입 압박 거세진다
    공기업 2024.11.07 17:44:39
    한국 정부가 미국에서 생산된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산 원유가 전체 원유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4.2%(1억 4000만 배럴)를 기록했다. 2016년 0.23%(245만 배럴)에 비약적으로 늘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던 시기에 물꼬를 튼 게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LNG도 마찬가지다. 미국산 LNG 도입은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크게 늘었다. 한국가스공사가 2019년 18년간 11조 원 규모의 미국산 LNG를 추가 수입하는
  •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공기업 2024.11.07 05:30:00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의 발전량을 쉽게 늘리거나 줄이기 어려운 만큼 LNG로 부족한 틈새 수요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민간발전협회와 전력산업연구회가 주관한 ‘급변하는 전력 산업과 민간 발전의 역할’이라는 이름의 세미나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설비는 현재 23GW에서 2038년
  •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AI 전력수요 태양광으로 충당 못해…수도권 LNG발전 확대해야"
    공기업 2024.11.06 17:46:12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의 발전량을 쉽게 늘리거나 줄이기 어려운 만큼 LNG로 부족한 틈새 수요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민간발전협회와 전력산업연구회가 주관한 ‘급변하는 전력 산업과 민간 발전의 역할’이라는 이름의 세미나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설비는 현재 23GW에서 2038년에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