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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블루파워 2호기, 새해부터 상업운전
    삼척블루파워 2호기, 새해부터 상업운전
    경제동향 2025.01.01 07:00:00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준공된 석탄화력발전소 삼척블루파워 2호기가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 시운전에 나선지 석달 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것이다. 상업운전이란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따라 전력을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의미다. 앞서 건설된 삼척블루파워 1호기는 지난해 5월 상업운전을 개시했지만 수도권까지 전기를 보내는 송전선로가 부족해 사실상 멈춰 있다.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공개된 삼척블루파워의 이용률은 약 26%에 그쳤다. 이는 최근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용률인 50%를 하회하며 경제적 운영 기준인 80%에도 턱없이
  • 반도체 위기마다 경제 휘청…"위태로운 '게임'할 여유 없다"
    반도체 위기마다 경제 휘청…"위태로운 '게임'할 여유 없다"
    경제동향 2024.12.31 18:55:38
    한국 반도체는 1990년 섬유와 철강, 자동차를 물리치고 수출 품목 1위로 부상한 이래 ‘국가대표 수출품’ 지위를 유지해 왔다. 1994년에는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2010년까지 고성장 곡선을 그렸다. 2011년 잠시 수출 1위 자리를 선박에 내줬지만 1년 만에 탈환했다. SK하이닉스(000660) 중국 공장 화재에 마이크론·엘피다 통합 출범에 따른 D램 판도 변화 등 각종 악재를 딛고 이룬 성과였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수출 품목 1위 자리는 바뀌지 않았
  • 육아휴직 급여 월 250만원…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육아휴직 급여 월 250만원…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8:18:21
    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액이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상향된다. 통상임금의 80%로 고정돼 있던 육아휴직 급여액 한도가 첫 6개월간 100%로 풀리는 데 따른 것이다. 최저임금은 1만 30원으로 ‘첫 1만 원 시대’를 연다. 맞벌이 부부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늘봄학교 지원 대상도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제공한 출산지원금은 과세 대상에서 빠진다. 예금 보호 한도도 24년 만에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인건비 상승과 내수 부진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
  • 고환율에 물가 꿈틀…'스태그' 가시화
    고환율에 물가 꿈틀…'스태그' 가시화
    경제동향 2024.12.31 18:11:49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장기화에 환율이 고공비행을 하고 내수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을 피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통계청의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한 114.91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는 두 달 연속 오름세다. 10월 전년 대비 1.3%로 저점을 찍은 물가 상승률은 11월 1.5%로 반등한 뒤 12월 들어 1.9%까지
  • 11월까지 국세 8.5조 덜 걷혀
    경제동향 2024.12.31 18:05:23
    2024년 1~11월 국세가 전년보다 8조 5000억 원이나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실적 악화로 법인세에서만 17조 8000억 원 펑크가 나면서다. 이 같은 상황에도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국비 우선 교부와 국비 교부 기간 단축에 나설 방침이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까지 누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 5000억 원이나 감소한 315조 7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예산안(367조 3000억 원) 대비 11월까지 진도율은 86.0%다.
  • 외환시장 안정 위해 3분기 2억弗 사들여
    외환시장 안정 위해 3분기 2억弗 사들여
    경제동향 2024.12.31 18:04:44
    외환 당국이 2024년 3분기(7~9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2억 달러 가까이 외화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급으로 치솟은 4분기에는 당국의 외환 순매도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외환시장 안정 조치 내역'에 따르면 3분기 외환 순거래액은 1억 92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액수를 가리킨다. 외환 순거래액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19억 8900만 달러) 이후 처음으로 3개 분기 만에 순매수로 전
  • 이 와중에…대규모 해외연수·몸집불리는 공공기관
    이 와중에…대규모 해외연수·몸집불리는 공공기관
    경제동향 2024.12.31 17:37:52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장기화로 정국이 불안한 상황에서 일부 공공기관이 자기 잇속만 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임금과 처우 문제로 총파업을 벌였던 IBK기업은행이 새해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직원 300명을 일본 도쿄에 단기 해외 연수를 보낸다. 예산은 약 4억 9500만 원이며 1인당 165만 원이 책정됐다. 이들은 일본에서 △금융 세미나 △도쿄지점 방문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5년 4월과 8~9월, 두 차례에 걸쳐 직원 460명을 홍콩에 보낸다. 책정된
  • IMF때 삼성이 반도체 키웠듯…판도 뒤집을 '新수출엔진' 찾아야
    IMF때 삼성이 반도체 키웠듯…판도 뒤집을 '新수출엔진' 찾아야
    경제동향 2024.12.31 17:32:19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정이 힘을 합쳐 다시 한번 수출 엔진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우리 경제가 코너에 몰릴 때마다 돌파구 역할을 했던 수출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다시 한번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우라나라 경제사(史)에 “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슬로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부터다. 박정희 정부가 1962년 내놓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만 해도 해외 자본을 유치해 제철·기계·비료
  • 2031년부터 '배출권거래제 감축목표' NDC보다 강화
    2031년부터 '배출권거래제 감축목표' NDC보다 강화
    경제동향 2024.12.31 17:00:00
    환경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배출권거래제가 기여할 수 있도록 배출허용총량을 강화하고 기업에 할당하는 유상할당을 늘린다. 5차 할당계획 기간인 2031~2035년에는 배출권거래제 감축 목표를 NDC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정책 수단인 배출권거래제를 활성화해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4차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간 적
  • "국정 안정에 전력…위기 돌파 '기적의 해' 만들자"
    "국정 안정에 전력…위기 돌파 '기적의 해' 만들자"
    경제동향 2024.12.31 16:0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새해 국정운영의 키워드로 ‘안정’을 제시하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돌파한 ‘기적의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2025년 을사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국방·외교·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적 불안 가중으로 “대한민국은 분명한 위
  • "기술마저 韓 추월" 더 거세지는 '차이나 리스크'
    "기술마저 韓 추월" 더 거세지는 '차이나 리스크'
    경제동향 2024.12.31 15:03:24
    2025년 국내 산업계의 최대 과제는 기술·가격·디자인으로 무장한 중국의 공세 속에서의 생존이다. 이미 석유화학·철강·반도체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시름하고 있고 전기차 시장까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국 업체들에 시장 주도권을 내주며 핵심 산업 전방위에 걸쳐 경합이 본격화하고 있다. 3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는 0.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4개월이면 한국의 산업 기술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이 격차가 2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경제동향 2024.12.31 14:26:22
    서울경제신문이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인공지능(LLM AI) 기술로 독자들을 위한 뉴스 소비의 새 지평을 연다. 3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AI의 오류 가능성을 차단하고, 독자 유형별로 최적화된 뉴스를 추천해준다. 서울경제는 1일 독자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인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프리즘의 핵심은 독자 중심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이다. AI를 통해 서울경제 기사 내용과 독자 유형별 관심사를 분석한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경제동향 2024.12.31 14:25:58
    서울경제신문이 2025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독자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집어 보여준다. AI기술 발전으로 가능해진 ‘초개인화’를 뉴스에 적용한 것으로 독자들의 뉴스 소비가 AI로 인해 어떻게 바뀔지 보여준다. 언론이 일방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던 시대는 저물고, AI가 독자에게 필요한 뉴스를 골라주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AI 프리즘은 8개 독자 유형별로 6개
  • 주택청약시 무주택 기준 완화…전기차 배터리인증제 시행[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주택청약시 무주택 기준 완화…전기차 배터리인증제 시행[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0:00:00
    새해에는 주택을 청약할 때 무주택으로 인정받게 되는 비아파트의 기준이 완화된고 도시형 생활주택 관련 건축규제도 일부 풀린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사전에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전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시행된다.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도 판매·운행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31일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소년 허위 신분증 피해 게임물사업자 보호…'소규모 관광단지' 도입[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청소년 허위 신분증 피해 게임물사업자 보호…'소규모 관광단지' 도입[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0:00:00
    2025년 4월 23일부터는 불가피하게 청소년 출입·게임물 등급 이용 제한 등을 위반하게 된 사업자가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이 위변조·도용한 신분증을 제시해 신분 확인이 어려웠거나,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때에 적용된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4월 23일부터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 관광단지에 적용된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해양레저 산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은 1월 3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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