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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딥시크 쇼크'에 나스닥 선물 4% 급락
국제국제일반 2025.01.27 21:24:06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실리콘밸리를 강타하면서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이 급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 개장 전인 27일 오전 7시(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86%, S&P500 선물은 2.32%, 나스닥 선물은 4.03% 각각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선물은 2시간 전까지 2%대 하락에 그쳤지만 낙폭이 늘었다. 이는 딥시크가 개발한 AI 챗봇이 오픈AI 등을 넘어섰다는 평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오픈AI, 구글, 메타 등 미국 기술주 전반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3일 기사에서 딥시크가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들보다 첨단 칩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챗봇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NYT는 딥시크의 챗봇 '딥시크-V3'가 일부 평가에서 오픈AI와 구글의 챗봇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딥시크-V3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557만6000달러(약 78억8000만원)로,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3 모델에 투입한 비용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중국은 미국이 AI 전용칩 수출을 제한해 온 가운데 적은 칩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AI를 개발해 온 미국 기업들의 주가에 거품이 잔뜩 끼어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
김동연, 김문수 대선주자 부각에 "정상적이지 않다…잘못된 평가"
사회전국 2025.01.27 21:21:2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 이후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부각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김 장관의 부각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촌평했다. 제32, 33대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 장관은 젊은 시절 노동운동을 한 진보진영 출신 인사로서 보수진영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지만 지지율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다 끝내 잊힌 정치인으로 치부됐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 등 보수진영 인사들과 정치적 스탭을 맞추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더니 윤석열 정권에서는 경제사회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정치 전면에 재등장했다. 탄핵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입장을 사실상 옹호하면서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복수의 언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항마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지난 계엄과 내란 사태에서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평가를 받는 것 같은데, 잘못된 평가라고 생각을 한다”며 “그쪽 당(국민의힘)에서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생각한다면 아마도 그런 식으로 가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평가절하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해 “후배이니까 안타깝고 좀 안쓰럽다”면서도 “잘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구체적으로 “정국을 수습하는데에 몸을 던져야 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 문제해결의 첫걸음은 빠른 내란종식,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라면서 “이런 점에서 과감한 조치를 해야 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로서는 지금의 경제 난국을 해결하기 위 추경, 또는 미래먹거리를 위한 산업정책, 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나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할 수 있는 어떤 조직이라고 할까. 저는 그것을 경제특명정권대사를 여야정 합의로 만들자고 했는데, 그런 식의 대처를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 있는데, 민주주의의 단단히 할 것이냐, 후퇴할 것이냐, 경제를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냐,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냐, 아니면 그렇지 않을 것이냐는 기로에서 우리 최상목 부총리가 또 권한대행이 담대하고 소신껏 여러 가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기자 폭행·카메라 파손…서부지법 난동자 1명 추가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5.01.27 20:44:41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다. 서부지법 이승은 판사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 장비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구속으로 지난 18∼19일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에 가담해 구속된 인원은 총 63명으로 늘었다. -
"매일 30분만 투자했을 뿐인데"…사망위험 31%↓, 노년층 기대수명 '깜짝'
국제정치·사회 2025.01.27 20:16:49노년기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사망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발표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주 권장량의 운동을 실천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수명이 현저히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인 손턴 웨스턴대 교수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의학 데이터베이스 메드라인(MEDLINE)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주당 150분의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한 노인 그룹에서 모든 원인 사망위험이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규칙적인 운동이 30여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제2형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치매, 암 등 노인성 질환의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졌다. 근력운동의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발표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주당 60분의 근력운동은 사망위험을 2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060분의 근력운동도 1020%의 사망위험 감소 효과가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질적 건강증진을 위해 성인 기준 주당 중간강도 유산소운동 150300분 또는 고강도 유산소운동 75150분을 권장하고 있다. 손턴 교수는 "신체활동은 허약 노인과 낙상 위험군을 포함한 모든 고령층의 기능적 독립성 유지에 핵심적"이라며 "적극적인 신체활동이 인지기능과 정신건강,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김정은도 'MZ세대 포섭' 고민…"청년돌격대 띄우는 이유"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7 19:57:28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젊은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선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는 북한의 대형 토목·건설 공사에 수시로 파견되는 청년단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북한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압록강 유역 평안북도 지역 복구에 공로를 세운 것을 계기로 이 단체의 활약상을 적극 선전하고 있다. 30만명에 달하는 대원들이 복구작업에 자원한 결과 4개월간 1만5000여채의 주택과 학교, 병원 등을 재건했다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공개석상에서 스스로를 이 단체의 "자애로운 아버지"라고 칭하며 치하했다. 이번 복구작업에 대해 "우리 젊은이들이 사회주의의 충실한 수호자이자 믿음직한 일꾼으로 훈련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도 이들의 활약상을 두고 "국가의 정신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북한 매체들은 돌격대원들이 평안북도 지역에 배치된 이후 매달 그들의 활동을 보도하고 애국심과 의욕을 칭찬하는 등 집중 보도를 이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느 집단보다 '이념적 이탈'에 취약한 젊은층을 겨냥한 선전 작업이라는 것이 WSJ의 분석이다. WSJ은 "김정은은 북한에서 신처럼 숭앙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젊은 층의 이탈이라는 중대한 위협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는 특히 강력한 정보 통제의 틈새로 할리우드 영화나 K-팝이 흘러들어와 주민들이 외부 세계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통일 정책을 폐기하고 한국과의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재정의한 점, 국경 통제를 강화한 점, 미니스커트뿐만 아니라 '남친' 같은 축약어 사용도 금지한 점 등이 이러한 두려움에서 기인했다고 봤다. 피터 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젊은 층을 육체노동에 몰두하게 만들어 그들이 모여 한국의 TV를 시청하고 불온한 사상을 키우는 것을 막으려 한다"고도 설명했다. 한국 정부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같은 청년단체에 많은 주민이 강제로 징용돼 심각한 영양 부족을 겪으며 일하고 있다. 북한은 약 2년 전 온실 공사에 투입된 18세의 소녀 군인이 응급수술을 받고도 일을 하다가 숨진 일을 미담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
"어쩐지 사촌들 다 결혼하더라"…혼인 건수 2년 연속 증가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27 19:30:00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재작년 코로나19 이후 첫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는 4년 만에 ‘20만 고지’ 탈환이 확실시된다. 27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4년 11월 혼인 건수는 1만 8581건으로 1년 전보다 1887건(11.3%) 증가했다. 11월 기준 증가 폭은 2015년 2445건, 증가율은 2010년 12.3% 이후 최대다.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률도 2023년 11월 3.8건에서 2024년 11월 4.4건으로 치솟았다. 시도별로는 대전(87.6%)의 혼인 건수 증가 폭이 가장 가팔랐다. 이어 서울(16.8%), 인천(14.4%), 경남(12.0%)·경기(12.0%), 부산(9.6%), 광주(6.2%), 충북(4.9%), 충남(3.9%), 전북(2.3%), 전남(1.9%), 울산(0.7%)·세종(0.7%), 강원(0.2%) 순이었다. 제주는 지난해 같은 달과 변동이 없었으며 대구(-0.4%)와 경북(-0.8%)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누적 혼인 건수는 19만 99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혼인 건수가 20만 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연도별 혼인 건수는 2020년 21만 3502건을 기록한 뒤 2021~2023년 3년간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혼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중은 52.5%로 최근 8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혼 건수는 줄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혼 건수는 76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누적 이혼 건수는 8만 35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5년 연속 하락세가 유력시된다. 코로나 기간 혼인 건수가 급감하면서 이혼 건수도 덩달아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다. -
“10억 받고 나가야지”…은행 퇴직금 '돈잔치’ 상상 이상이라는데
경제·금융은행 2025.01.27 19:24:06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지난해 말부터 2300명이 넘는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4억~5억 원대의 퇴직금이 지급되는 데다 조건이 더 좋아지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희망퇴직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647명, 신한은행 541명, 농협은행 391명 등 총 1579명이 퇴사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보다 희망퇴직자가 27명 줄었지만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에서는 각각 307명, 19명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226명에서 316명으로, 우리은행은 363명에서 약 420명으로 퇴직자가 증가했다. 이로써 5대 은행 전체 희망퇴직자는 총 23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69명) 대비 23.9%(446명) 증가했다. 은행권의 희망퇴직 연령대가 기존 50대에서 40대, 일부는 30대까지 넓어진 점도 퇴직자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근속 7.5년 이상, 1986년생 이전 출생자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해 젊은 직원들도 희망퇴직 신청이 가능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퇴직에 더해 젊은 층까지 신청 대상이 넓어지면서 희망퇴직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희망퇴직금 규모가 점차 줄어들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퇴직 결정을 앞당긴 요인이다. 농협은행은 근무 기간에 따라 최대 28개월 치의 임금을 지급하며 나머지 4대 은행은 최대 31개월 치 퇴직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법정퇴직금까지 포함하면 평균 퇴직금은 4억~5억 원, 많게는 10억 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은행들이 높은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의 이자 수익을 기록하며 퇴직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은행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일부 직원들은 법정퇴직금과 희망퇴직금을 합쳐 9억9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의 퇴직금 상위 5명은 모두 9억 원대의 퇴직금을 받았으며 국민·신한·우리은행의 상위 퇴직자들은 각각 7억~8억 원을 수령했다. 금융위원회가 집계한 2022년 기준 희망퇴직자 1인당 평균 퇴직금은 5억4000만 원이었다. 이에 대해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의 영업이익 증가분이 과도하게 퇴직금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
스위프트의 응원 또 통했다…캔자스시티, 버펄로 잡고 3년 연속 슈퍼볼 진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7 18:54:08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응원 속에 3년 연속 슈퍼볼 진출에 성공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27일(한국 시간)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아메리칸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버펄로 빌스를 32대29로 꺾고 제59회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리그를 15승 2패로 마친 캔자스시티는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텍산스를 23대14로 꺾고 AFC 챔피언십에 올랐고 이날 경기마저 승리를 거두며 또 한 번의 슈퍼볼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최근 3연패에 성공한 팀은 2000∼2002년 프로농구(NBA)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는 1998∼2000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 이후 3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다"며 "캔자스시티는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에 남을 도전을 한다"고 전했다. 스위프트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고 경기 후 연인인 캔자스시티의 타이트 엔드 트래비스 켈시와 입맞춤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AP통신은 "스위프트는 2023~2024시즌부터 켈시와 공개 연애를 했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의 챔피언십, 슈퍼볼 승리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스위프트가 '2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며 "이번 슈퍼볼에서도 스위프트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59회 슈퍼볼은 다음 달 10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다. 캔자스시티의 상대는 앞서 내셔널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워싱턴 커맨더스를 55대23로 제압한 필라델피아 이글스다. 두 팀은 2023년 57회 슈퍼볼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캔자스시티가 필라델피아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
'스마프' 리더 성상납 의혹에…日 방송사 회장·사장도 사임
국제국제일반 2025.01.27 18:53:21스마프 리더로 활동했던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 상납과 관련, 일본 후지TV 회장과 사장이 사임했다. 후지TV의 가노 슈지 회장과 미나토 고이치 사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가노 회장은 "인권 의식 부족으로 당사자인 여성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미나토 사장도 "미디어의 신뢰를 뒤흔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주간지 '슈칸분슌'은 후지TV 아나운서 등의 발언을 인용해 이 회사 간부가 유명 연예인인 나카이 마사히로에 대한 성 상납에 관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나카이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아이돌 그룹 '스마프'의 리더였으며 최근에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성 상납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지난 23일 "오늘로 연예 활동을 은퇴한다. 폐를 끼쳐 거듭 사과드린다"며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앞서 미나토 사장은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참석자를 제한하고 영상 촬영을 금지한 데다 자사 간부의 관여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비판받았다. 그는 또 자사 간부의 성 상납 의혹을 파악하고도 해당 연예인을 계속 프로그램에 출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미나토 사장의 17일 기자회견 후 도요타자동차, 세븐&아이홀딩스, 기린홀딩스 주요 기업이 후지TV에 광고를 중단하자 후지TV는 "광고주, 광고회사에 폐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
MLB 노렸던 '악동' 바워, 2년 만에 日프로야구 무대 복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7 18:40:38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트레버 바워(34)의 일본프로야구(NPB) 복귀가 임박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7일 최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이 바워 영입을 인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워는 2023 시즌 NPB 요코하마에서 뛰며 정규리그 19경기에 등판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2.76(130과 3분의 2이닝 40자책)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23 시즌 이후 MLB 복귀를 노렸지만 빅리그 구단들의 외면을 받고 다시 일본 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1991년생인 바워는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LA 다저스 등에서 활약하면서 10 시즌을 뛰었다. 바워는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2021년 여름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여성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에 MLB 사무국으로부터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다. 검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했지만, 바우어에게 비슷하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2명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바워는 최종적으로 19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를 모두 소화한 그는 NPB에 진출해 활약했고 이후 지난해 멕시코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로 향했다. 이 시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48로 호투했지만 MLB 구단들은 결국 그를 찾지 않았다. 바워는 "최저 연봉으로 최고급 투수를 쓸 수 있다"고 직접 홍보하며 MLB 복귀를 노렸지만, MLB 구단은 바워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코하마 구단은 바워에게 연봉 10억 엔(약 92억 원)을 제시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요코하마 구단이 오래 꿈꿔왔던 리그 우승을 이루는 데 바워가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정재호 주중대사, 부임 2년6개월 만에 이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7 18:27:10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중대사인 정재호 대사가 부임 2년 6개월 만에 임기를 마친다. 27일 외교가에 따르면 주중대사관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정 대사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2022년 6월 주중대사로 내정된 정 대사는 윤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 사이다.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 정책 자문을 했고 대선 직후인 2022년 4월에는 한미정책협의대표단에 포함돼 박진 전 외교장관 등과 함께 미국을 방문, 윤 대통령의 대(對)중국정책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같은 해 8월 제14대 대사로 정식 취임했다. 그는 지난해 대사관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기도 했다. 외교부는 정 대사가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장관 명의의 구두 주의 환기 조치를 했다. 정 대사는 작년 10월 윤 대통령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후임 주중대사로 내정하면서 귀국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대사 임면권자인 윤 대통령의 탄핵까지 겹치며 정 대사는 귀국하지 못한 채 '어정쩡한 유임'을 이어왔다. 김 전 실장의 부임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정 대사가 귀국하면 주중대사관이 한동안 정무공사의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오늘밤 11시부터 교통체증 해소…서울→부산 5시간40분
사회사회일반 2025.01.27 18:10:57연휴 사흘째인 27일 늦은 오후 귀성 노선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과 서해안선, 중부선, 영동선 등 지방 방향 주요 노선 곳곳은 여전히 정체를 빚고 있다. 교통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28일 오전 2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남사진위부근~남사부근 5㎞, 천안 부근~천안 휴게소부근 17㎞, 옥산분기점부근~옥산부근 7km, 청주~남이분기점부근 5km, 청주분기점부근~죽암 휴게소부근 5km, 대전~대전터널 2km, 옥천 휴게소부근~옥천4터널 8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으로는 안산 분기점~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화성 휴게소부근 2㎞, 서평택부근~서해대교 8㎞, 동서천분기점부근~동서천분기점부근 4㎞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남이천IC~남이천IC 부근 3㎞,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12㎞, 오창~남이분기점 12㎞ 구간이 정체 중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대관령부근~대관령1터널부근 5㎞, 면옥부근~봉평터널부근 3㎞에서 교통이 혼잡하다.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50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4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
강풍에 눈까지…연휴 날씨가 너무해
사회사회일반 2025.01.27 18:01:2627일 서울 등 수도권에 강한 눈구름이 시간당 1에서 3cm의 눈을 산발적으로 뿌리며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내일까지 강원과 전북 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기 남부는 최고 20cm 이상이 되겠고,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15cm 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바람도 강해지고 있다. 현재 서해안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내륙에 강풍주의보가 확대했고 풍랑특보도 대부분 해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리모델링 현장 가림막이 쓰러지기도 했다. 강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차량이 충돌 및 전도 되는 등 사고도 잇따랐다. -
'사랑과 전쟁의 시어머니' 장미자 배우 별세
서경스타TV·방송 2025.01.27 17:48:52드라마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등에서 혹독한 시어머니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장미자가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27일 세상을 떠났다. 1962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데뷔한 고인은 1963년 DBS 동아방송 성우 1기(이후 KBS 한국방송공자 공채 6기로 통합)로 입사했다. 이후 드라마 '토지', '제2공화국',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에 출연해왔다. 2023년 방영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도 한회장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고인은 DBS 동기이자 남편인 박웅과 종종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에 부부가 같이 무대에 올랐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4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금리 동결 우려·딥시크 쇼크에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경제·금융금융가 2025.01.27 17:37:08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급락하고 있다. 중국 딥식 등 기술주에 대한 우려도 한몫 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5.6% 하락한 9만9124.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 10만 달러 선이 붕괴된 데 이어 한때 9만7000달러선까지 급락했다가 회복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8%, 3위인 리플은 11%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28일(현지시간) 열릴 올해 첫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미리 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기술주에 대한 우려도 가상자산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기존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AI 모델을 공개하면서 오픈AI 등 미국 AI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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