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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비용 AI 충격에 韓美 반도체株 흔들… 트럼프發 통상압박, 대응 본격화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31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AI 시장이 딥시크 충격파에 출렁거렸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저사양 GPU 2000여 장으로 오픈AI의 아성을 위협하는 AI를 구현하면서 반도체 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고성능 AI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에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20% 급락하기도 했다. 미국 업계는 AI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반격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13년 만에 대만 컴퓨텍스 참가를 결정하고 차세대 AI 메모리 선점을 위한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년 연속 참가를 결정하며 AI 반도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AI 반도체 시장 패러다임 전환 중국의 저비용 AI 혁신이 시장 판도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딥시크는 저사양 GPU H800으로도 챗GPT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며 고사양 GPU 수요 전망을 무력화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의 불법 학습 의혹을 제기했으나 원천적 차단은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빅테크들은 오히려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격차 확보에 나섰다. ■ 통상압력 대응 본격화 정부가 트럼프發 보호무역 압박에 대비해 미국산 LNG 수입을 대폭 확대한다. 카타르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연간 700만톤 물량을 미국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톤당 548달러 수준으로 총 38억5145만달러(약 5조5576억원) 규모다. 서부 해안 터미널 신축을 조건으로 한 장기계약이 유력하다. ■ 건설업 리스크 관리 강화 은행권이 건설업 대출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31일부터 신용등급이 낮은 건설사의 10억원 초과 신규 대출을 제한한다. KB국민은행도 건설업 대출 한도를 12조5000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건설업 경기 악화로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자 관심 뉴스] ‘’ - 핵심: GPU 2000여장으로 오픈AI 수준의 성능 구현, 엔비디아 주가 20% 급락했다. 빅테크들은 오히려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이 흔들리고 있다. - 투자 전략: AI 반도체 업종은 실적 우려로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 기술 격차가 있는 기업 중심으로 저점 매수를 검토해야 한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AI 메모리 강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장비주는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 - 핵심: 연 700만톤 규모 미국산 LNG 도입을 검토한다. 서부 해안 터미널 신축 조건으로 장기계약을 추진한다. 5.5조원 규모의 무역수지 개선이 기대된다. - 투자 전략: LNG 운송·저장 인프라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대미 무역흑자 축소로 수출주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해운주 등 LNG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 - 핵심: HBM4 등 차세대 AI 메모리 공개가 예정됐다. SK하이닉스도 2년 연속 참가한다. 대만 IT 산업과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 투자 전략: AI 메모리 경쟁력 입증 시 반도체 업종 반등이 기대된다. 컴퓨텍스 전후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 대만 IT 산업과 협력하는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우리은행이 건설업 신용대출을 제한한다. KB국민은행도 연간 순증한도 12.5조원으로 제한했다. 하나은행도 위험업종으로 분류해 관리를 강화한다. - 투자 전략: 시공능력 상위사, 재무구조 우량 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 중소형 건설사 리스크가 확대될 전망이다. 주택 수주 의존도가 낮은 기업이 유리하다. - 핵심: 모건스탠리가 한국 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20조원 추경이 전망된다. 2분기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 전략: 추경·금리인하 수혜주 발굴이 필요하다. SOC, 건설 등 정책 수혜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비·유통 업종은 하반기 진입 시 비중 확대를 고려할 만하다. ‘’ - 핵심: 한국GM 수출의 90%가 미국향이다. 10~20% 보편관세 도입이 우려된다. GM 본사의 대응 방향이 불확실하다. - 투자 전략: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부품주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 내수 중심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차 효과가 있는 기업이 유리할 전망이다. [오늘의 용어] 1.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대량의 병렬 연산이 가능한 그래픽 처리 장치로 AI 학습에 필수적이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저사양 GPU H800 2000여장으로 챗GPT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고가 GPU에 의존하던 AI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2. 보편관세(Universal Tariff): 모든 수입품에 일률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트럼프는 10~20%의 보편관세 도입을 공언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목 포인트] 1. AI 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중국의 저비용 혁신으로 AI 반도체 수요 전망이 불확실해졌다. 미국 빅테크는 오히려 투자를 늘리며 기술 격차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2. 통상 리스크 대응: 미국산 LNG 수입 확대로 통상압력 완화를 시도한다. 서부 터미널 신축과 연계한 장기계약이 유력하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 3. 건설업 유동성 경색: 은행권의 대출 관리 강화로 건설업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다. 시공능력 상위사와 재무구조 우량 기업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 중소형 건설사 리스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키워드 TOP 5] AI반도체, 통상압력, LNG수입, 건설리스크, 기술패권 -
성남시, 65세 이상 노인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회전국 2025.01.31 08:39:05성남시는 31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며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면서 합병증인 폐렴 발생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예방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견해다. 시에 따르면 1960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노인 모두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348곳)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나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LG, 주요 자회사 주가 하락에 지분가치 감소…목표가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5.01.31 08:36:49하나증권은 31일 LG(003550)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가치가 크게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 LG화학 과 LG생활건강 , LG전자 등 주요 상장자회사의 주가하락으로 지분가치가 많이 감소했다"며 "LG CNS 상장이 임박했는데 확정 공모가가 장외거래가격을 밑돌며 기존 대비 지분가치를 낮춘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손실은 2194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연결 순이익과 별도 영업현금흐름 모두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LG의 지분법 손익 감소 및 상표권수익 감소로 직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음달 5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LG CNS와 관련해선 "확정 공모가가 장외거래가격을 하회했다는 점은 LG 주가에 부담이되는 요소"라며 "다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펀더멘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로 전망했다. 이어 "기존 LG 주주 중 LG CNS 성장성만을 투자포인트로 고려해 LG에 투자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가에 미칠 영향도 미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찰 "연휴 교통사고 45.9% 감소"…112 신고도 4.4% 줄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1.31 08:36:09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강한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내 교통사고 및 부상자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청장직무대행 최현석)은 이달 20일부터 30일 사이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가 7592건 접수돼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4% 감소(7950건→7592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일평균 발생 32건, 부상자는 일평균 37.5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45.9%와 60.9% 감소했다. 서울청은 연휴 기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했다. 경찰은 이 기간 하루 평균 6630명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했다고 밝혔다.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 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일평균 222명의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166대 교통순찰차 등을 활용해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지역 경찰·기동순찰대·형사·교통 등 연인원 7만 2927명(일평균 6630명)을 투입해 다중이용시설 및 범죄 취약지 위주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금융기관·귀금속점·편의점·무인점포 등에 범죄 취약 요소도 적극 보완했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관계성 범죄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및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일평균 형사 786명을 투입해 서민 생활 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진스 부모들 SNS 개설 "사실 관계 바로 잡을 것"
서경스타가요 2025.01.31 08:31:17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에 이어 멤버들의 부모가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설하며 어도어를 비롯해 하이브(352820)와 법적 분쟁에 본격 나선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부모들은 31일 "본 계정은 임시로 운영될 계정으로,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설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장을 전달할 공식 창구가 없었기 때문에 그간 여러 언론사를 통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알게 된 기자분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전달하고자 여러 차례 노력해 보았다”며 "감사하게도 그대로 받아 써주신 매체도 있었지만 매우 소수였고, 대행사를 통해 전체 배포 또한 시도해 봤지만 헤드라인이 이상하게 쓰여지는 등 저희의 입장이 지면을 통해 왜곡 없이 전달이 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멤버들의 이야기는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틀 안에서 인용되는 것이 아니면 극소의 기사로만 배포되는 데에 그친 반면, 하이브 및 어도어는 인터넷 어용지를 포함한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언론사라면 의례 거쳐야 하는 사실확인 및 반론청구권 과정조차 거치지 않은 채 허위사실 혹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내용의 기사 등을 하루만에도 몇 백개씩 배포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가처분 소송을 앞두고 하이브 및 어도어는 또다시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성 기사를 유포하기 위해 찌라시 등을 여러 기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정황을 제보 받아 이에 본 계정을 생성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또 “긴 분쟁으로 피로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기에 매우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본 계정을 통해 전달할 내용은 멤버들이 직접 소통 하기 어려운 내용 위주일 것으로 멤버들의 현재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말 어도어에 귀책사유가 있어 위약금 등에 대한 의무가 없다며 계약 종료를 주장했다. 최근에는 새 활동명을 공모해 다시 어도어로 돌아가지 않을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면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를 제기한 데 이어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 기간이 2029년 7월까지라는 입장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법무법인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세종은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로 역시 하이브와 법적 분쟁 중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법적 대리인으로 내세운 곳이다. -
광명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3기 신도시 등 도심 치수대책 박차
사회전국 2025.01.31 08:23:12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치수대책인 저류지 조성을 본격화 한다. 지난 달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면서 시는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31일 광명시에 따르면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 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구간(광남119안전센터~안양천 합류부)은 계획홍수량인 초당 765㎥ 대비 28%인 초당 210㎥만 하도(河道) 내 저류가 가능해 치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교량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차수판을 설치했지만 임시 방편에 불과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이에 2015년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저류지 3개 조성 계획이 포함된 이후 2020년 목감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고,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 정비사업 주체가 변경되며 현재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다. 저류지는 △옥길동 일원 24만 9745㎡ 규모 R1 △노온사동 일원 16만 9725㎡ 규모 R2 △가학동 일원 6만 3803㎡ 규모 R3 등 3개다. 하류 도심지 홍수량 저감을 위해 R1 저류지가 우선 조성된다. 저류용량은 267만㎥이며, 도로(부광로)를 기준으로 양쪽에 저류 공간이 구분돼 2029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R2 저류지 용량은 139만㎥, R3 저류지 용량은 46만㎥으로,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다. 저류지가 모두 조성되면 백년에 한 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를 방어할 수 있어 홍수 피해에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목감천 저류지 조성 사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뿐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목감천 정비사업 추진 시 하천 주변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적으로 관련 계획을 제안하고 있다. -
경기도, 기반시설·작업환경 개선 지원…중소기업 경영활동 전념 돕는다
사회전국 2025.01.31 08:22:45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주변의 도로나 기숙사 신축 등 기반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622개 지원 대상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노동환경·지식산업센터·작업환경·소방시설 등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분야별로 보면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7억 원까지 지원하며 19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5개사 이상 참여시 지원하던 것을 3개사 이상으로 완화했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올해 79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지원한도는 4000만 원이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보수를 6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은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등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비용을 2000만 원까지 486개 사업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개선의 경우 직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기업(제조업) 또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화재에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 33개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한도를 6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시군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와 사업선정 심의 등을 진행했으며, 1월 실시한 추가 수요조사를 포함해 31개 시군에 총 143억 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딥시크, 저사양 칩으로 AI 만들었지만…"고성능 GPU·HBM 필요해"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1.31 08:18:30‘AI 업계의 테무와 알리가 미국 빅테크 투자에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딥시크가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뛰어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반도체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은 미국의 강도 높은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자그마한 스타트업이 수천 장의 저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만으로도 오픈AI의 아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저가형 모델의 출현으로 AI 반도체의 왕으로 군림하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사이 20% 가까이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쟁쟁한 빅테크들은 ‘저가형 AI’ 공세 속에서도 오히려 중국의 의지를 꺾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미중 AI 업체들이 AI용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양대 메모리 회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수혜도 예상된다. ◇오픈AI 제치는 데 필요했던 저사양 GPU, 단 2048장=딥시크는 추론형 AI 모델인 ‘R1’을 내기 한 달 전 훈련 모델인 ‘V1’에 2048장의 GPU만 썼다고 공개했다. 이들이 V1을 구현하기 위해 쓴 비용은 단 557만 6000달러(약 80억 원)다. 빅테크들이 한 개의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투자하는 돈과 GPU의 10%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이들이 엔비디아의 저사양 서버용 GPU인 ‘H800’을 활용했다는 것도 핵심 포인트다. 딥시크는 미 정부의 강도 높은 AI 칩 수출규제로 엔비디아가 만드는 최첨단 GPU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없다. 대신 이들은 엔비디아에 고사양 칩에 속하는 H100의 성능을 대폭 낮춘 H800을 공급 받고 있다. H800은 H100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5%나 낮은 초당 400GB 수준에 불과하다. 수천 장에 불과한 저사양 GPU로도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딥시크가 독자 개발한 AI 모델 때문이다. 딥시크는 엔지니어가 정확한 데이터를 축적한 AI 모델에 일종의 ‘보상’을 지급하는 강화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AI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 훈련·추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정확도와 정보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한 것이다. 다만 딥시크의 저가형 AI를 더욱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딥시크는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추론 모델인 R1 개발 비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 이들은 V3 구현에 든 돈이 80억 원이라고 설명하면서 “V3의 공식적인 훈련 비용만 포함한 것이고 사전 연구와 소거 실험에 관련된 비용은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비용의 일부만 공개한 셈이다. 이 때문에 딥시크의 모델을 저가형 AI로 불러도 될 만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48장의 저사양 GPU 뒤에는 5만 장의 H100이 동작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딥시크의 설명은 마치 축구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동료들과의 패스·빌드업 과정을 생략하고 1초 만에 골을 넣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저가형 AI 출현에도…“AI 칩 수요 더 늘어난다”=글로벌 AI 업계는 숱한 의심 속에서도 딥시크가 적어도 V3 구현에서는 저사양 GPU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구현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런 탓에 AI 시장 최대 수혜자였던 엔비디아의 질주가 멈출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값싼 GPU로도 얼마든지 AI를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자 더 이상 천문학적인 GPU 투자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고급 AI 칩 개발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의견 쪽으로 대세가 기울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반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950년대 미국과 소련의 대표적인 기술 패권 다툼인 ‘우주 경쟁’ 때처럼 미국은 중국보다 훨씬 나은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로봇용 AI를 만들기 위한 투자에 열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700조 원 규모의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엔비디아·AMD 등 미국 회사의 최첨단 GPU를 투입하는 것은 물론 구글과 브로드컴 등 미국 최고의 빅테크들이 주문형칩(ASIC)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딥시크 진입 이후 미국의 빅테크 업체들은 AI 투자는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 시간) 2024년도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AI 설비에 큰 투자를 하는 게 시간이 지나면서 전략적 이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를 시사했다. 저가형 AI의 아이콘이 떠오른 딥시크마저도 고성능 GPU와 HBM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 V3 기술 리포트를 통해 “(현존하지 않는) 34비트 누적 정밀도를 만족하는 GPU가 필요하다”며 “메모리에서는 연산이 가능한 HBM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산이 가능한 HBM은 맞춤형 칩인 ‘커스텀’ 메모리로 불리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7년부터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다. 일각에서 하이닉스·삼성전자의 수혜를 전망하는 이유 중 하나다. -
특례보금자리론 끝나자 지난해 ABS 발행 21.8% 감소
증권국내증시 2025.01.31 08:09:57지난해 주택경기 침체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이 위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실채권(NPL) 등 매출 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은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은 자산유동화법에 따라 발행 후 당국에 계획등록신청서를 제출한 등록 ABS 발행금액이 지난해 51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조 4000억 원(21.8%) 감소했다고 밝혔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 등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자산보유자 별로 살펴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일반기업의 ABS 발행이 줄어든 반면 금융회사는 증가했다. 주금공 발행 ABS는 주택경기 둔화세가 이어지면서 발행 규모가 18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8%(18조 1000억 원) 줄었다. 2023년 1월 한시 도입했던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자 MBS 발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금융회사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할부금융채권, 은행 등의 NPL 기초 ABS 발행이 증가했다. 지난해 NPL 기초 ABS 발행 규모는 8조 원으로 전년(5조 5000억 원) 대비 크게 늘었다. 은행 등이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적극 매각한 결과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와 신협 단위조합에서 5456억 원 규모의 ABS가 발행되기도 했다. 지난해 자산유동화법 개정에 따라 자산보유자 요건에 여신 규모 1000억 원 이상인 상호금융 단위조합까지 포함되자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이 NPL을 기초로 ABS를 발행한 것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S 발행은 1조 9000억 원에서 1조 7700억 원으로 7.4% 줄었다. -
ETF 수수료 0.0098%까지 하락…운용사 과열 경쟁 우려
증권국내증시 2025.01.31 08:00:00국내 자산운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정작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 보수가 낮은 채권형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운용자산이 늘어난 데다 이마저도 보수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내 전체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 대비 순이익(ROAUM)은 0.238%로 2020년(0.230%) 대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ROAUM은 2021년 0.29%까지 상승했다가 2022년 0.28%, 2023년 0.243% 등으로 점차 하락 중이다. ROAUM이 점점 빠지는 것은 자산운용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속도에 비해 수수료 수익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전체 자산운용 시장 규모는 180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면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자산운용 시장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71%를 넘었다. 공모펀드와 투자 일임의 순자산총액이 각각 25.9%, 10.9% 늘어난 결과다. 반면 수수료 수익은 2021년 4조 4000억 원까지 증가한 후 지난해(4조 3000억 원)까지 3년째 정체된 상태다. 자산운용 시장 규모에 비해 수수료 수익이 늘지 않는 건 저비용 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세가 가파른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운용 보수가 낮기 때문에 수수료 수익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해 말 ETF 순자산은 174조 원을 넘어 전체 공모펀드 내 비중이 40%까지 확대됐다. 여기에 투자 일임, 채권형 등 저비용 상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보수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채권형 펀드의 총보수율은 0.166%로 전체 합계(0.257%)보다 낮은 수준이다. ETF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운용사 간 보수 인하 경쟁도 치열하다. ETF 시장 전체의 자산 가중 평균 운용 보수율은 2011년 31.6bp(bp=0.01%포인트)에서 지난해 6월 말 16.3bp까지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삼성자산운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4종에 대해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9%로 낮추면서 보수 경쟁에 불을 붙였다. 1억 원을 투자했을 때 투자자 부담 수수료가 9900원에 불과한 셈이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금리형 상품인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등 수수료를 연 0.05%에서 0.0098%까지 내렸다. 이후 KB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 등도 인하 경쟁에 동참한 상태다. 과도한 경쟁으로 자산운용사들의 경영 건전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 등 실적은 전년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운용 규모 자체가 늘어난 효과로 수수료 수익이 전년보다 늘었고 적극적인 비용 감축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올해 자산관리 시장에 자산운용 업계는 물론이고 금융 업권까지 뛰어들면서 첨예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경영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 문화누리카드 1만원 인상…바둑·낚시도 결제 가능해져
문화·스포츠문화 2025.01.31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 문화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작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하고 작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 명 늘려 총 264만 명에게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지난 2015년 5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금액이 인상돼 왔다. 발급 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 2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 분야에 바둑, 낚시를 새로 추가하고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4대 프로스포츠(배구, 농구, 축구, 야구) 관람료 최대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문화로 따뜻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향유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7언더 버디쇼…김아림, 개막전 첫날 선두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31 07:53:35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부터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자리했다.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대회 우승이 있는 선수만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 대회에 나선 김아림은 이번이 3년 만의 출전이다. 2021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2022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뒤 2023년과 지난해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아림은 11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뒤 13번 홀(파3)에서는 칩샷 버디를 뽑아냈다. 18번과 1번 홀(이상 파4)에서 2연속 버디를 잡은 그는 5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였다. 두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갈 뻔했던 7번 홀(파4)과 두 번째 샷을 그린 옆에 떨궈 칩샷으로 1m 버디 기회를 만들었던 9번 홀(파5)에서 모두 1타씩을 더 줄였다.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두 번밖에 놓치지 않은 김아림은 경기 후 “샷과 퍼트 등 모든 게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처음 이 대회에 출전했을 때보다 경험이 쌓였고 실력도 늘었다. 이제 버뮤다 잔디에 적응했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이 3언더파 69타를 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유해란은 2언더파 70타를 쳐 다케다 리오(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양희영과 김효주는 공동 17위(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8위다.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참가자 모집
사회전국 2025.01.31 07:49:51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우리 가족 치유농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우리가족 치유농업 서비스는 정서적 안정, 심리적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농업 활동의 치유 효과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각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들의 지도로 진행된다”며 “참가자들은 치유의 과정에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과정은 성인 우울 및 스트레스 심리지원 치유농업서비스와 초등학생 아동심리지원 치유농업서비스, 초등학생(발달장애 및 경계성 지능 아동) 아동심리지원 치유농업 서비스로 나뉜다.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2월3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손흥민 전반 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위로 16강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31 07:43:42손흥민(33)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IF 엘프스보리(스웨덴)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리그 페이즈에서 5승 2무 1패(승점 17)를 기록한 토트넘은 4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로파리그는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경쟁하고, 1∼8위가 16강 직행, 9∼24위가 플레이오프(PO)를 거쳐 16강 티켓을 차지한다. 토트넘에 패한 엘프스보리는 최종 26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호펜하임(독일)을 상대로 한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멀티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전반 8분 왼쪽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수비를 양옆으로 흔들며 돌파를 시도한 손흥민은 상대 발에 걸려 넘어져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을 향해 낮게 깔아 찼으나 아쉽게 수비벽에 막히며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에는 왼쪽 측면에서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지만 토트넘 공격수의 슈팅이 번번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3, 풋몹은 8.5를 줬다. 전반전 72%의 공 점유율과 슈팅 11개를 기록하고도 골문을 열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4분 만에 교체로 출전한 데인 스칼릿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세브스키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자 스칼릿이 문전에서 헤딩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0분에는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된 다몰라 아자이가 스칼릿이 살짝 내준 공을 이어받아 골대 정면에서 낮게 깐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 추가 시간 마이키 무어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려 이날 승부의 방점을 찍었다. 유로파리그 PO 대진 추첨은 이날 오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
美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피겨 선수 2명 탑승…트럼프 "바이든 탓"
국제정치·사회 2025.01.31 07:42:46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여객기·헬기 충돌·추락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피겨 스케이팅 선수 2명이 탑승했고 결국 변을 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이번 사고가 전 정부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고 추락 여객기에는 한국계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Jinna Han)이 타고 있었다. 또 같은 여객기에 함께 탑승한 10대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됐다. 레인의 부친 더글러스 레인은 '뉴스12'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내와 함께, 두 아들 스펜서와 마일로를 한국에서 입양했다고 말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의 더그 제그히베 최고경영자(CEO)는 클럽 소속 선수인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이 두 선수의 모친들과 함께 사고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약 20명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등이 탑승해 있었다. 전체 탑승객은 64명(승무원 포함)이었다. 이들은 20일부터 26일까지 캔자스주 위치토 시(사고기의 출발지)에서 열린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해 열린 전국 유망주 대상 훈련 캠프에 참가한 후 복귀하던 중이었다고 CBS는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자가 없다. 진정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묵념을 한 후 마이크를 잡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수도와 역사에서 어둡고 괴로운 밤이었다"며 "너무나 소중한 영혼을 갑작스럽게 빼앗긴 모든 사람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안전을 담당하는 연방항공청(FAA) 청장 대행으로 FAA에 22년간 근무해온 크리스토퍼 로슈로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집권 1기 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2009∼2017년 재임) 시절 마련된 항공 안전 인력 채용 기준을 상향했으나 자신의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채용 기준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고 화살을 돌렸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나는 항공 교통 관제사와, 다른 중요한 자리에 대해 요구하는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복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나의 행정부는 항공 안전을 위한 최고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항공 안전 부문에) 배치해야 한다"며 "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말하는지, 누구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적 능력과 재능이 중요하다. 그들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들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FAA의 (직원 채용 등과 관련한) 다양성 추진에는 심각한 지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중점을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직전 정부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중시 인사 정책으로 인해 능력이 부족한 항공관제 인력이 채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고 당시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근무한 항공 안전 담당자들이 이전 정부의 DEI 인사 정책에 의해 채용됐음을 보여주는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다양성을 추구하는 정책이 이번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질문에 "내가 내린 결론은 상식에 기인한다"며 "나는 상식이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미국장애인회(AAPD)의 제스 데이비슨 대변인은 "대통령이 이 같은 비극을 이용해 다양성에 반대하는 채용 의제를 추진하는 것은 극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29일 오후 8시53분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시코르스키 H-60) 헬기와 충돌했으며, 이후 두 항공기는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승객 및 승무원 64명과 헬기에 탄 군인 3명 등 67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01년 11월 12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인근 주택가로 추락해 260명 전원이 사망한 이래 인명 피해가 큰 항공기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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