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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100書]SRT, 굿즈 2024 섬머 에디션 출시
부동산정책·제도 2024.06.28 09:52:09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은 28일은 130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SRT 굿즈 2024 섬머 에디션’ 17종을 공개했다. SRT 굿즈 2024 섬머 에디션은 SRT 청사진데스크매트, 무선이어폰케이스, 열차금속키링 등 17종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구성됐다. 이번 굿즈는 에스알과 사회적기업 코이로를 비롯하여 온도도시, 이담소, 엘엘엘프로젝트, 준토스, 위플랜트 등 여성기업, 사회적기업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 SRT 굿즈팀은 2024 섬머 에디션에서 금속 키링, 원목 독서링, 가죽 북마크, 종이 스티커북, 유리컵 부산여행, 아크릴 집게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굿즈 품목을 확장했다. 특히 2종의 열차 금속 키링은 SRT를 정교하게 표현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SRT 2024 섬머 에디션 굿즈는 이날 오전 9시부터 ‘SRT 굿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코이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
'3대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씨, KT 희망나눔인상 수상
산업IT 2024.06.28 09:50:55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집안의 후손 양옥모(79) 씨가 KT(030200)그룹 희망나눔재단의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망나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공로가 인정됐다. 양 씨의 선친은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 등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다. 경기도 양평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던 증조부는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군중에 나눠줬다. 조부는 1920년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부상을 입었다. 16세에 독립운동에 뛰어든 부친 양승만 선생은 1927년 신숙 선생이 설립한 신창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청년들을 위한 민족교육에 앞장섰다. 그는 중국 길림민중자위군 제3군에 소속되어 한국 독립군 상사로 활동하며 항일 투쟁운동을 펼쳤던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2018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폐가 세워졌다. 중국 하얼빈에서 자란 양 씨는 2011년 한국으로 귀국해 2013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양 씨는 귀국 후 받은 정착금으로 서울에 단칸방을 얻어 세를 살고 있다. 현재 양 씨는 정부로부터 받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유공자 연금 등 월 100여만 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 씨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서 청소, 식사 등 방문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남복지관에서는 주 5일 식사 봉사와 월 1~2회 공연단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적십자,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에 월 8만 원 가량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정부지원금 50만 원을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 같은 공로로 양 씨는 2020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양 씨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연중 상시로 각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
日 도쿄돔에 울려퍼진 떼창…뉴진스 팬미팅, 관객 9만명 열광
서경스타가요 2024.06.28 09:49:57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을 ‘떼창’과 함성으로 물들였다. 한국 대중문화계 전반에 불어닥친 ‘뉴진스 신드롬’이 일본에서 재현될 조짐이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버지스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찌감치 전 회차 티켓이 매진돼 시야제한석까지 개방한 이 팬미팅에는 양일간 약 9만 1000명 관객이 모였다. 이들 데뷔 1년 11개월 만이다.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 도쿄돔 입성 기록이자,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 지는 불과 5일 만이다. 팬미팅 이상의 음악 축제와도 같았다.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DJ와 밴드 연주를 통한 다채로운 사운드, 특급 게스트 무대 등 150분간 시청각적 즐거움이 가득했다. 도쿄돔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팬들은 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디제잉 때부터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빙키봉(응원봉)을 흔들며 뉴진스의 등장을 기다렸다. 이후 멤버 5명이 데뷔곡 ‘Attention’을 부르며 모습을 드러내자 도쿄돔 지붕이 날아갈 듯한 환호성으로 이들을 맞았다. ‘Hype Boy’, ‘Ditto’, ‘OMG’, ‘Super Shy’, ‘ETA’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고, 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동받은 뉴진스 일부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뉴진스는 모든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일본 유명 밴드 ‘킹 누’의 베이시스트 아라이 카즈키 등 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이들의 목소리는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안정적인 보컬의 힘은 강했고, 은은하지만 큰 울림을 주었다. 화려한 게스트도 화제를 모았다.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자신들의 곡을 새롭게 편곡하기도 했다. 뉴진스와 합동 무대는 신선한 시너지를 내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팬미팅의 백미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였다. 이들은 춤, 자작곡, 미발표곡 등 각기 다른 무대로 매력을 뽐냈다. 하니가 부른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는 1980년대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공연이 끝나고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민지는 바운디의 ‘무희’로 개성있는 음색을, 다니엘은 자작곡 ‘Butterflies’에서 독보적인 감성을 뿜어냈다. 해린은 퍼포먼스 독무대로 매혹적인 바이브를, 혜인은 다케우치 마리야가 부른 ‘Plastic Love’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버니즈(팬덤명)와 교감도 쉴 새 없이 이뤄졌다. 뉴진스는 ‘OMG’ 무대 때 이동차를 이용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일일이 눈맞춤을 시도했다. 마지막 곡 ‘ASAP’에서 뉴진스는 버니즈에게 ‘끝이 아닌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이들은 이번 팬미팅에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더욱 단단해진 우정을 쌓았다. 뉴진스 멤버들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국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도쿄돔에 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민지는 “이런 큰 무대에 서게 돼 꿈만 같고, 많은 버니즈를 만나게 되어 정말 감동”이라고 말했다. 하니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떨렸다가 설레기도 하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늘 함께한 버니즈와 오래오래 함께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다니엘은 “이번 버니즈 캠프를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이 들어갔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 주셔서 진짜 꿈 같다. 잠이 안 올 것 같다"고 감격했다. 해린은 "버니즈 덕분에 무대에서 소중한 추억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기뻐했다. 혜인은 “정말 오랜만에 버니즈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분은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사람”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일본 도쿄돔 일대는 온통 ‘뉴진스 세상’이었다. 스포니치,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유력 언론은 뉴진스를 1면으로 내세운 특별판을 제작해 이들의 도쿄돔 입성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도쿄돔에 몰려든 팬들은 티셔츠,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뉴진스 머치를 걸치고 응원 플래카드를 펼쳐 들었다. 시부야 팝업스토어는 오픈 전부터 대기자만 600명이 넘었으며, 요요기 공원을 넘어서까지 줄이 이어졌다. -
신한證, 하나마이크론 올 영업익 추정치 50% 하향 조정…"반도체 회복 지연"
증권국내증시 2024.06.28 09:49:32신한투자증권이 하나마이크론(067310)이 2022년부터 시작된 실적 부진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내려 잡았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올해 하나마이크론이 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하나마이크론 종목 보고서에서 제시한 추정치 1901억 원보다 47.40% 감소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 역시 기존 추정치보다 20% 줄인 1조 2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남 선임연구원은 추정치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2022년 2분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하락세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선임연구원은 다만 하나마이크론이 국내 반도체후공정(OSAT) 기업 중 가장 큰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이 수요가 증가하며 D램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 선임연구원은 “D램 외주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남 선임연구원은 외주임가공 계약을 맺은 베트남 법인 역시 원활한 외주 물량 증가와 함께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최근 공시한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비메모리 테스트 CAPA 증설을 위한 투자로 판단된다”며 “내년부터 고마진 확대에 기여하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
<코>하이젠알앤엠, 현재가 5.87% 급등
증권News봇 2024.06.28 09:49:22오전 9시 49분 현재 하이젠알앤엠(160190)의 현재가는 16,760원으로 1분전 15,830원 대비 5.8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5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0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3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성북구, 비만예방게임 개발
사회사회일반 2024.06.28 09:48:55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가정연계형 비만예방게임 ‘건강 부루마블’을 개발했다. 어린이 비만예방교육 사업 일환인 건강 부루마블은 비만예방 지식을 익히는 보드판 게임이다. 운동·체중 유지·영양 공급을 통한 비만 예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건강 브루마블은 게임 설명서·보드판·말·주사위·활동카드로 구성됐으며 성북구 마스코트인 짹짹이와 감탄이가 친근감을 더해준다.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유대감도 쌓을 수 있다. 건강 부루마블은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초등 돌봄교실·건강증진학교에 배포된다. -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국가무형유산 염장 보유자 조대용 선생 기부약정
경제·금융보험 2024.06.28 09:48:15(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지난 26일 국가무형유산 염장(簾匠) 보유자인 조대용 선생을 ‘2024년 민족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의 신규 전승지원자로 선정하고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생 장학사업, 보험학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발전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약정으로 조대용 보유자에게는 앞으로 2년 간 매월 100만 원씩 총 2400만원의 전승지원금이 지급되며, 염장 진승지원활동 기록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염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국가무형유산종목으로, 발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발은 여름철에 강한 햇볕을 막아 실내에 있는 사람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가리개 역할도 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전통문화를 지켜온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계셨기에 우리 문화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통문화 계승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졌던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새기며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007년부터 국가유산진흥원과 국가무형유산 전승지원 협약을 맺고, 14명의 보유자에게 총 3억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
김재원 "韓, 尹 멀리하면 배신자 프레임 갇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8 09:48:02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8일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을 저렇게 멀리하고 기대를 저버리면 배신자 코드, 배신자 프레임에 갇힐 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유승민 의원이 거의 자기 지역구에서는 영원히 정치를 할 수 없을 만큼의 강한 배신자 코드가 씌워져 있다. 사실 그게 이제 유승민 의원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적 자산을 물려받은 한 전 위원장이 영남권 등 강성 지지층의 ‘배신자 코드’ 정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전 최고위원의 설명이다. 대구경북(TK)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한 TK 여론과 관련해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더 나아가서 대통령과 거리를 많이 두려고 한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니까 저러다가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또 대통령과 갈등 관계가 빚어지고 더 나아가서 분당 사태가 벌어지거나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같은 게 점점 깔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는 앞으로 ‘그래도 한동훈이다’라는 심리적인 기대가 높을지 아니면 ‘이거 자칫하다가는 다시 잘못되겠다’는 걱정이 앞설지 그에 따라서 조금 표심은 출렁거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의 조건부 찬성 입장과 입법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선 “당권 주자가 내가 발의하겠다고 하니까 (추경호) 원내대표가 투쟁할 명분이 하나도 없어지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렸다. 백령도 가시고 사퇴하고 앞으로 첩첩산중에 갇힌 입장”이라며 “저 개인적으로도 채상병 특검법은 야당이 진실 발견을 위해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고 대통령 탄핵까지 끌고 가기 위한 어떤 수단의 하나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이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수평적 당정 관계와 관련해 ‘우리 정부를 지키기 위해서다. 특정인을 지키기 위해서 정치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 당헌 8조에 보면 ‘대통령과의 관계’라는 규정이 있다”며 “우리 당의 당원이 대통령이 되면 당의 정강정책을 국정에 반영을 해서 충실히 이행을 해야 된다고 규정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당원인 대통령을 지켜주는 것이 여당의 책무”라며 “대통령이 아니라 정부를 책임진다는 말은 당헌의 취지나 현대 민주주의 책임 정치의 기본과도 어긋난다. 물론 정치적 수사임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본령에는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 전 최고위원은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경선 배제) 결정을 받아 즉각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마련…340억 투입
사회전국 2024.06.28 09:47:44부산시가 커피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에 나선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커피산업발전협의회는 부산 커피산업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커피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단체원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커피산업 기반 시설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등 4대 추진전략과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가 담겼다. 시는 이를 추진하는데 3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커피도시부산포럼을 운영하는 등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커피 생·원두의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 커피산업 신사업 창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커피산업 혁신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부산커피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커피산업 집적화 및 기업 유치, 부산형 커피산업 관광·기반 시설·물류·유통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커피산업과 융복합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커피산업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커피 교육 활성화, 맞춤형 마케팅, 판로개척 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밖에 커피 관광코스 개발, 부산형 커피 개발, 지역 커피 축제 지원 등으로 커피문화도 확산한다. 시 관계자는 “커피와 부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강점을 활용해 커피산업을 지속 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인텍플러스,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6.28 09:46:44오전 9시 46분 현재 인텍플러스(064290)가 +29.98% 오른 27,750원(▲6,4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36억7,024만, 거래량은 49만8,0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인텍플러스는 전일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텍플러스는 상승 9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31%였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68%를 기록했다.현재 '반도체업' 총 14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에이(038880) +14.55%, 와이씨켐(112290) +5.78%, 넥스틴(348210) +4.6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내기업의 미국 특허소송 전년比 3.9% 증가
산업중기·벤처 2024.06.28 09:45:54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 특허소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 제소는 23건에 그친 반면 국내기업 피소가 8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허청은 '지식재산(IP) 동향(TREND) 연차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 특허소송은 107건(대기업 73건, 중소·중견기업 34건)으로 전년 103건(대기업 75건, 중소·중견기업 28건)보다 3.9%(4건) 증가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이 19건으로 특허소송을 당한 15건에 비해 많았다. 분야별로는 컴퓨터·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 분야가 85건(79.4%)으로 가장 많았고, 기구·기기 14건(13.2%), 기계·운송, 화학·바이오 각 4건(3.7%) 순이었다. 국내기업 특허소송 피소 84건 중 비실시특허관리기업(NPE)이 64건(76.2%)을, 제조기업 등(비NPE)은 20건(23.8%)을 제기했다. 비실시특허관리기업은 보유 특허를 활용해 직접적인 생산 활동은 하지 않고, 특허권 행사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이들이 국내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 64건 중 대기업은 57건(8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소·중견기업은 7건(10.9%)에 불과했다.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국내기업의 해외 특허분쟁과 비실시특허관리기업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해외 특허분쟁 발생기업에 대해 특허분쟁 대응 전략 컨설팅을 신속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
美 유명 토크쇼에 등장한 ‘CJ 비비고 만두’…K만두 열풍
산업생활 2024.06.28 09:45:44CJ제일제당(097950)의 비비고 만두가 새로운 인기 제품을 앞세워 미국에서 ‘K만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찐만두’가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27일(현지 시간) 제품 홍보 코너를 통해 ‘비비고 찐만두’를 소개했다. 키멜의 조수인 기예르모 로드리게스가 ‘비비고 송’에 맞춰 춤을 추면서 만두를 먹는 모습이 익살스러운 콩트 형식으로 연출됐다. 방송 후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는 “비비고 만두를 정말 좋아한다” 등의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비고 찐만두’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틱톡을 통해 미국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여러 소스∙토핑과 곁들여 먹기 좋다는 점이 맞물려 틱톡의 ‘대세’ 먹방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틱톡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사용자들이 간장 소스, 스리라차 소스, 할라피뇨 등 다양한 소스와 토핑 조합으로 비비고 찐만두를 즐기는 영상들이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 해시태그가 언급된 콘텐츠 조회 수는 2700만 회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 비비고 만두의 인기를 이어가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옥외 광고를 설치하고 두 달간 비비고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리브 딜리셔스(Live Delicious)’를 알릴 예정이다. 박상욱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담당은 “미국 대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비비고 만두가 더욱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 9.9만원"… 트리플, 항공권 특가 판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6.28 09:43:0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항공권 특가 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마다 마쓰야마 및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7월 25일까지 일본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총 40명을 추첨해 트리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포인트도 제공한다. 트리플은 다양해지는 일본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가고시마, 시즈오카, 다카마쓰 등 소도시 대상 여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최근에는 온천 문화로 유명한 마쓰야마를 여행 서비스 대상 도시로 신규 추가하고 맞춤형 여행 콘텐츠와 정보를 추천하고 있다. 트리플은 여행 특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편리한 여행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매력의 일본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발굴하고 이에 맞춘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초개인화 여행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KB자산운용, 브랜드명 ‘RISE’로 전면 개편
증권국내증시 2024.06.28 09:43:02KB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8년 만에 ‘KBSTAR’에서 ‘RISE’로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인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라는 의미로 개인 투자자들의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KB자산운용은 2008년 ‘KSTAR’라는 브랜드로 ETF 사업에 진출해 2016년 KB금융그룹 이미지를 담아 ‘KBSTAR’로 이름을 한 차례 고쳤다. 이번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추진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를 변경했다. 현재 브랜드명으로 ‘KBSTAR’를 쓰고 있는 ETF는 7월 17일부터 ‘RISE’로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RISE 미국나스닥100’ ETF로 바뀐다. 올해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마무리했다. ETF운용본부와 ETF마케팅본부를 ETF사업본부로 통합한 후 마케팅실, 운용실, 상품기획실 등 3개 조직으로 세분화했다. 이후 7개월 동안 리브랜딩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 목적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규모 펀드를 대거 정리했다. KB자산운용의 ETF는 109개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차원을 넘어 KB자산운용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 전면적 개편을 의미한다.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ETF가 ‘RISE’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해보험협회, 오홍주 신임 전무 선임
경제·금융보험 2024.06.28 09:40:55손해보험협회는 28일 신임 전무로 오홍주(사진) 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자문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전무는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오 신임 전무는 1965년 생으로 금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1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이후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장, 보험감리국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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