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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자회사 볼파라 CEO를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
산업산업일반 2024.07.09 14:41:58루닛(328130)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의 테리 토마스 CEO를 신임 루닛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볼파라는 뉴질랜드 소재 유방암 특화 인공지능(AI) 기업이다. 루닛은 지난 5월 볼파라 인수를 마무리했다. 토마스 CBO는 루닛과 볼파라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토마스 CBO는 미국과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업에 집중하고 2025년부터는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루닛과 볼파라의 통합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토마스 CBO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동물학 학사, 뉴질랜드 윈텍 대학교에서 간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1위 전자의무기록 기업인 ‘에픽’에서 20년 이상 몸담으며 부사장까지 올랐다. 그는 이후 비영리 통합 의료기관인 ‘UNC 헬스케어’를 거쳐 뉴질랜드 글로벌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 ‘오리온 헬스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2020년 11월 볼파라에 전략 이사로 합류한 토마스 CBO는 2021년 2월 하버드대학교에서 분사한 ‘CRA 헬스’를 인수했다. 2022년 10월부터는 볼파라 창업자이자 초대 CEO인 랄프 하이넘으로부터 CEO 역할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테리 토마스 루닛 CBO는 “루닛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볼파라의 광범위한 임상 데이터, 미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성을 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CBO 선임은 루닛의 사업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토마스 CBO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루닛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2023년 군사과학기술학회지 우수논문상 선정
사회전국 2024.07.09 14:41:41인하대학교는 최근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이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MIST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군사과학기술 학술대회이다. 올해엔 한국우주안보학회와 국방과학연구소가 함께 주최했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구조연구실과 추진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포강 내 압력을 고려한 효율적 포신 설계’(Efficient Design of Gun-Tube Considering Inner Pressure of Bore)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포를 발사할 때 발생하는 연소압력 분포를 고려해 포신의 구조적 건전성을 충족하면서 무게 절감 효과를 내기 위한 효율적 설계안을 제안했다. 약실 압력과 포탄 하부 압력을 활용해 포신 설계안을 제시하는 기존 연구에서 나아가 강내탄도 압력 방정식을 새롭게 제시해 포탄 하부 압력과 약실 압력만으로 효율적이게 포강 내 압력 분포를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포를 발사할 때 발생하는 강한 압력과 공간적 제약으로 발생하는 포강 내 압력 측정의 한계를 포탄 하부 압력과 약실 압력만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김의빈 석사과정, 김규빈 박사 졸업, 박은교 박사과정 학생, 오석환 박사 후 연구원과 노태성, 조진연 교수가 참여했다. 제1저자로 연구를 진행한 김의빈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이번 연구는 현재 국제 정세에서 발생하는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상장사 임원, 대규모 주식거래 시 최소 30일전 의무 공시
증권정책 2024.07.09 14:38:59앞으로 상장회사는 소유주나 임원이 주식을 팔 때 최소 30일 전에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투자자들에게 주식 매각 소식을 미리 공지해 상장사 임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이를 위반하는 상장사에는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여한다. 공시 의무는 이달 24일 기준으로 30일 뒤인 8월 23일 이후 결제가 이뤄지는 거래부터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시행령의 하위 규정 2개도 같은 날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과 하위 규정은 상장사 내부자가 과거 6개월간 합산 기준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이나 50억 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 개시일 30일 전까지 이 계획을 의무 공시하도록 한다. 미공개 정보를 악용할 우려가 없거나 상속, 배당, 주식 양수도 방식 인수합병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거래와 연기금을 비롯한 재무적투자자들의 매매 행위만 사전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 공시 의무자는 주식 예상 거래 금액, 가격·수량, 기간 등을 보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사전에 공시한 매매 계획과 달리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의 범위는 법률이 위임한 최대 규모인 30%로 정했다. 거래 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경우는 보고자의 사망·파산, 시장 변동성 확대로 과도한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거래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매매가 이행될 수 없는 경우 등 불가피한 사유로만 좁혔다. 거래 계획을 공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알리는 경우, 계획한 대로 거래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이 제도는 최근 상장사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얻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막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주가조작 사건 근절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강한 의지도 반영됐다. 다만 재계에서는 해당 법령이 재산권을 침해하는 데다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도 나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부자의 대규모 주식거래 관련 예측 가능성이 제고돼 불공정거래 예방,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부자의 지분 변동 정보가 제때 일반 투자자에게 제공돼 시장 충격 최소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
신보 "일·가정 양립 순환기관 롤모델 될 것"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7.09 14:38:40신용보증기금이 저출생 위기에 대응해 ‘공공기관 넘버 원(No.1)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일·가정 양립 체계를 구축해 전국 단위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보는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일·가정 양립 강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 1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 문화와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장단기 계획 수립과 세부 실천 과제 발굴에 나섰다. TF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육아정책·보육시설·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자문위원 8명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과제를 점검했으며 자녀 생애 주기별 8명의 내부 자문위원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신보는 △신보형 일·가정 양립 체계 구축 △자녀 생애 주기별 촘촘한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등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또 ‘신보형 스마트워크 복합공간 신설’ 등 18개 세부 추진 과제도 발표했다. 세부 과제들은 △모성·부성 보호를 통한 맞돌봄 문화 정착 △리더가 솔선하는 조직 문화 혁신 △제도의 선제적 준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신보뿐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지원에 대한 정책 제언도 포함됐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수렴한 직원들의 의견은 세부 추진 과제 실행 단계에서 충실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신보처럼 전국 단위 순환근무로 인해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중소기업계 "국힘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 제안 환영"
산업중기·벤처 2024.07.09 14:33:59중소기업계가 여당이 제시한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입장문을 내고 "내수 활성화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국민의힘이 정부에 공식 제안한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업계는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 조정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청탁금지법 규정 한도에 대해 식사비는 현행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은 기존 15만 원에서 20만~30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중기중앙회는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수산물의 큰 상승폭에도 불구하고 법에서 정하고 있는 선물 가액 규정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해 소비를 위축시켜 왔다"고 지적한 뒤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 상향은 농축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업계는 농축수산물의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농축수산물 가공품의 선물 한도 가액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
개장 전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다 빠진 20대…비번 소방관이 생명 구했다
사회사회일반 2024.07.09 14:33:55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바다에 빠진 20대를 가족과 휴일을 즐기던 소방관이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대응단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40분께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당시 망상해수욕장은 개장하기 전이었고, 배치된 수상 안전요원이 없었다. 그러나 A씨와 일행 등 3명은 맨몸으로 수영한계선 너머까지 들어가 물놀이를 하다 사고가 났다. A씨가 순식간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자 한 남성이 인근에 있던 젊은 연인에게 튜브를 빌리고 바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해변에서 약 30m 떨어진 곳까지 헤엄쳐 A씨에게 간 남성은 A씨에게 튜브를 잡게 한 뒤 다시 헤엄쳐 물가로 그를 끌고 나왔다. ㅇ이는 사고가 발생한 지 5분 만의 일이다.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주인공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대응단 소속 김동찬(41) 소방장이다. 김 소방장은 비번 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A씨의 사고 모습을 발견한 뒤 즉각 구조에 나섰다고 한다. 다행히 A씨도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소방장은 “소방관이 되기 전 수상 안전요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바다에 가면 습관적으로 사람이 있는지 살펴본다”며 “당시 망상해수욕장은 개장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수상 안전요원이 없는데도 사람들이 물놀이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장 일주일 전, 폐장 일주일 후에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수상 안전요원이 없는 곳은 수영하지 않는 게 좋고, 하더라도 튜브나 구명조끼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광객을 무사히 구조한 것도 보람이 있었지만 구조 당시 상황을 목격한 자녀들이 ‘멋있다’고 한 게 가장 뿌듯했다”고 전했다. -
[단독] 인텔부터 J&J까지…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 영토 확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9 14:32:13LG전자(066570)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과 접촉하며 수주 본격화를 위한 활동도 시작했다. 그동안 확보한 제조 기술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외부에 판매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송시용 LG전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을 비롯한 사업부 임원들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인텔의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인텔 공장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제시하고 협업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인텔에서도 조립·테스트 제조를 총괄하는 고위 임원 등이 참석했다. 미국 제약 업체인 존슨앤존슨을 LG전자 테네시 공장에 초청해 이곳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하고 바이오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 협의도 진행했다. 테네시 공장은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이 총집결된 곳으로 지난해 초 세계경제포럼(WEF) 등대 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LG전자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최근 개설했다. 연달아 이어진 기업 교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현재 그룹 계열사 외에도 외부 배터리 제조사와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향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까지 고객사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한 종류로 키우고 있다.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한 후 공장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의 무형자산을 사업화하는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생활가전부터 공조 설비, 전장,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제조 역량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독일 지멘스나 미국 ABB 등의 기업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스마트팩토리 기획부터 설계, 유지와 사후 관리에 이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시점에 일회성 수익을 창출하는 제품 위주 사업이 아니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기 때문이다. 한 번 고객과의 신뢰를 잘 다져 놓으면 지속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시장조사 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올해 3546억 달러에서 2029년 5643억 달러(약 78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육군, AI 대포병탐지레이더 기술 자체 개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09 14:31:16육군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포병 탐지 레이더 표적 분류 시스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레이더는 목표물에 전자기파를 발사해 되돌아온 신호를 분석하는 사용 방식 특성상 표적뿐만 아니라 새 떼나 구름처럼 표적이 아닌 ‘비표적’ 등의 반사 신호가 함께 수신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육군 분석평가단은 지난해 미국 휴스턴대 산업공학박사인 김선진 중령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AI 기술 중 하나인 순환인공신경망 기법을 적용한 해결 방안을 개발했다. 평가단은 실사격에서 수집한 탐지 데이터를 이용해 AI를 학습시킨 결과 실제 포병 사격에 대한 탐지율은 100%를 달성했다. 이 기술은 올해 2월 특허로 등록됐다. 육군은 또 기존 국산 대포병 탐지 레이더-Ⅱ ‘천경’의 개발·생산 업체인 LIG넥스원에 이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오는 10일 체결한다. 육군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첫 사례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10%↑)
증권News봇 2024.07.09 14:30:42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9p(-0.01%) 하락한 859.18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69%), 화학업(-1.11%), 운송업(-1.02%)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1.24%), 유통업(+0.82%), 기계·장비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8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71억, 기관은 9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서전기전(189860)이 26.59% 오른 6,950원을 기록 중이고, HB테크놀러지(078150)(+24.62%), 비츠로시스(054220)(+21.2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엠에프엠코리아(323230)(-21.52%), 강동씨앤엘(198440)(-9.09%), 엑시콘(092870)(-8.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87개, 상승종목은 7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48%↑)
증권News봇 2024.07.09 14:30:15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0p(+0.20%) 상승한 2863.36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48%), 의료정밀업(+1.45%), 의약품업(+1.29%)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70%), 운수창고업(-0.90%), 전기가스업(-0.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4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58억, 기관은 41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전산업(130660)이 29.94% 오른 14,6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아스(071950)(+29.91%), 두산2우B(000157)(+27.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16.27%), CJ씨푸드(011150)(-8.32%), 사조산업(007160)(-7.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29개, 하락종목은 4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여전히 차가운 지방 분양 시장…1순위 마감 7%불과
부동산정책·제도 2024.07.09 14:29:26올해 상반기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85곳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곳은 6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은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85곳 중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된 신규 단지는 7.06%(6개 단지)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57개 단지 중 21개에서 1순위 청약에서 마감 돼 온도차를 드러냈다. 청약 경쟁률도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가 크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의 경우 642가구 청약에 1순위에서 10만7271명이 신청해 167.09대1을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6.3 대 1에 불과했다. 그사이 미분양 물량은 더욱 쌓이고 있다. 국토부 조사 결과 5월 기준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7368가구로 전국 미분양 물량의 79.6%를 차지했다. 다만 지방에서도 입지가 좋은 단지의 경우 수도권 못지 않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지방 단지는 △에코시티 더샵 4차 191.21대 1 △서신 더샵 비발디 55.59대 1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52.58대 1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2차 26.82대 1 △아너스 웰가 진주 20.31대 1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7.97대 1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주택시장 대부분이 침체됐다고 하지만,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들은 거래나 집값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 지방에서 최대 규모 등 알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 곳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 글로벌X, 美 운용자산 500억弗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7.09 14:28:49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X의 총 운용자산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X는 미국 현지에서 총 93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은 503억 달러(약 69조 6000억 원)로 미국 현지 ETF 운용사 중 13위다. 글로벌X는 2018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수한 미국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100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꾸준히 증가세를 거듭하다 올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08년 설립된 글로벌X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글로벌X 나스닥100 커버드콜 ETF’는 순자산이 약 83억 달러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글로벌X는 올해 4월 라이언 오코너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 뒤 ‘글로벌 톱 티어 ETF 공급자’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코너 CEO는 “차별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운용자산 1000억 달러, 그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에셋그룹 및 계열사들과 협력해 앞으로도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사장)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미국을 넘어 글로벌 곳곳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X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프랭클린템플턴 “韓, 취약한 지배구조가 문제…밸류업 성과에 시간 소요”
증권국내증시 2024.07.09 14:26:20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다만 밸류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봤다. 9일 프랭클린템플턴은 보고서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은 한국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상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프랭클린템플턴은 3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 1조 60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 시장에는 30년 넘게 투자하고 있다. 먼저 한국은 반도체·소재 산업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신흥국 시장보다 평균적으로 낮은 기업가치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와 소액 투자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 등을 꼽았다. 정당한 경제적 지분 없이 상호출자나 가족 지배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 재벌 구조가 기업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최근 자사주 소각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주주 배당이 개선되는 건 긍정적인 현상이나 아직까진 점진적인 변화로 글로벌이나 신흥 시장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봤다. 한국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는 배당소득세와 최근 논의 중인 금융투자소득세 등 조세 제도를 거론했다. 밸류업은 정치적 논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기까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봤다. 세제 개편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하지만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가 3분기 발표할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해당 지수의 편입 기준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밸류업 프로그램 자체가 강제성이 없는 만큼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프랭클린템플턴 관계자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성공할 잠재력이 있으나 소액 투자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동시에 밸류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정치적 환경의 변화도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
‘노무상담서 취업상담까지’…금천구, G밸리에 종합지원센터 개소
사회사회일반 2024.07.09 14:26:20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일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연다. 취약계층 노동자·청년·학생 등의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이 센터는 ‘가산퍼블릭’에 154.34㎡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에서 노무·일자리 상담, 노동법 교육, 안전교육. 직장인과 구직자 대상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인과 구직 청년의 인적 교류와 휴식이 가능한 편의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위클리 이수진, 러블리의 의인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9 14:21:06그룹 위클리(Weeekly) 이수진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블리스(Bli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라이츠 온(LIGHTS ON)’은 그루비한 리듬감, 밝고 다이내믹한 편곡이 강렬한 댄스 장르다. '반딧불 아래 자유로운 필링(feeling)'이라는 가사처럼 여름의 열정과 시원한 에너지를 풀어냈다. ‘블리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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