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광복절 맞아…배우 김남길,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했다 무슨 일?
서경스타TV·방송 2024.08.12 08:21:31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조선민족대동단' 알린다. 12일 서경덕 교수는 김남길과 의기투합해 조선 최대 규모의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7분 분량의 영상은 (재)동농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했으며,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조선 최대의 항일 비밀결사단체인 대동단과 총재인 동농 김가진의 항일운동에 대한 활동을 상세히 보여준다. 또한 일제의 강압에 굴복하지 않고 독립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민족의 저항 의지를 보여준 '의친왕 망명 작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단일 조직 내 가장 많은 83명의 서훈자를 배출했지만 교과서에서 조차 언급되지 않고 있는 대동단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 계정으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김남길은 "이번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가 추진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서경'이라는 제목으로 동농 김가진이 남긴 200여 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 중이며 내달 19일까지 열린다. -
대학생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14일부터 접수…"이번이 마지막"
사회사회일반 2024.08.12 08:21:06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신청이 끝나면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으니 반드시 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으로 할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1599-2000) 또는 각 지역 재단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 방문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도 ‘시내버스 종합관리’ 추진…“향상된 서비스 제공 목표”
사회전국 2024.08.12 08:16:29경기도는 도민들의 더 편안한 버스 이용을 위해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앱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정기 개편 등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올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이후 승객 입장에서 이용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4가지 방향의 종합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도는 먼저 안전한 버스 여건 조성을 위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운전 행동 측정과 피드백 기능이 있는 ‘버스 안전운행 앱’을 개발한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고스란히 기록할 수 있는 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운전습관 관리와 우수 운수종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이 가능해져 안전사고 감소와 보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노선별 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평가 등급과 점수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서비스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 안전운행 습관을 정착시키고 사고 절감을 위한 안전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친절한 버스를 위해서는 시내버스 민원 다수 발생 노선을 집중 단속하고,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의무화, 친절기사 인증제를 통한 우수 업체·종사자 인센티브 지급 등을 추진한다. 무정차, 불친절, 난폭운전, 배차간격 민원 등 시내버스 4대 핵심 민원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 빠르고 편리한 버스 운행여건 방안으로는 GTX 개통, 철도 연장 등 변화하는 교통 여건에 따라 교통카드 빅데이터(노선 및 정류장별 이용객 수요 등)를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노선 개편을 정기화한다. 노선별 배차간격 준수율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버스 운행의 정시성과 신뢰성을 개선한다. 끝으로 쾌적하고 청결한 버스 이용을 위해 도-경기교통공사 합동 청결점검 실시, 버스 냉방장치 등 주요 악취 발생시설 소독 강화, 친환경 버스 보급 확대 등 버스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종합관리 방안이 이르면 내년부터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 개정 등의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해 재정부담은 최소화하고 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도의 핵심 교통정책”이라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더 안전한, 친절한, 편리한, 쾌적한 버스를 위한 이번 종합관리 방안을 적용해 모든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약 6000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노선단위 서비스 평가를 통해 3년 단위로 재정지원 협약을 갱신하는 ‘공공지원형’과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일정기간 운영하는 ‘노선입찰형’으로 나뉜다. -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사회전국 2024.08.12 08:16:05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 위탁기관인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대학교 수시·정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입시설명회와 1대1 입시·면접 상담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 체계(수시·정시), 모집 시기에 따른 전형 안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대입 전형별 일정, 2024년 대입전형 입시 결과, 전형성적 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입시·면접 상담에서는 부산지역 2·3·4년제 대학교 중 7개교(부산외국어대·신라대·경남정보대·고신대·동서대·동명대·부산가톨릭대)가 참여해 대학 소개, 학과상담, 대학 정보(입시전형) 등 입학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꿈드림센터 소속일 경우 해당 학교 밖 청소년 센터에서, 꿈드림센터 소속이 아닐 경우 큐알(QR) 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산에는 시 1개, 구·군 16개 등 모두 17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
인천시의회, 주요 사업장 11곳 현장 방문
사회전국 2024.08.12 08:14:10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에 걸쳐 지역 내 주요 사업장 11곳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김대중(국․미추홀구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구2)․석정규(민․계양구3) 부위원장, 김종득(민․계양구2)·박종혁(민․부평구6)·이단비(국․부평구3)·이인교(국․남동구6)·허식(국․동구)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8명)이 참여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건교위 위원들이 인천시의 중요한 인프라와 도시개발 현장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건교위 위원들은 앞으로 2주에 걸쳐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현장 중심 정책 점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주요 사업장 방문은 12일 영종~신도 도로 건설사업,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미단시티 카지노 공사중단 현장 등을 우선 점검한다. 이어 14일에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사업, 수산물 안전검사 및 수산기술지원센터 운영,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부평지역 군부대 현안 사업(제3보급단․캠프마켓․제1113공병단), 루원 복합청사 건설공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사업 등을, 21일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UAM),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사업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현장에서 소통하며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 신속히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2025년도 회계연도 예산 심의 때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콘서트장에 욱일기 등장시킨 아델 결국…서경덕 "영상 없앤 건 잘한 일이지만 공식 사과 없어 아쉽다"
서경스타TV·방송 2024.08.12 08:09:35국내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이 팝스타 아델이 독일 콘서트장에서 ‘욱일기’를 등장시켜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아델은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 욱일기를 등장시켰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즉각 아델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고, 많은 누리꾼들도 아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항의 댓글을 달았다. 서 교수는 "이후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욱일기를 뺀 영상이 등장했다고 몇몇 누리꾼이 현장에서 제보를 해 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영상에서 욱일기를 바로 없앤 건 잘 한 일이지만 공개적인 사과가 없는 건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년 전 마룬파이브도 홈페이지 배경 사진에 욱일기 문양을 넣어 논란이 됐는데, 많은 누리꾼과 함께 항의를 해 즉각 바꿀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처럼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다른 팝스타가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을시 아델, 마룬파이브 등의 올바른 조치 사례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의 자신감… 8000만 원대 팰리세이드로 VVIP 시장 공략[Biz-플러스]
산업기업 2024.08.12 08:09:04현대자동차가 최고 8000만 원대 팰리세이드 특장차로 최고급 미니밴 시장을 노린다. 도요타 알파드와 렉서스 LM500h 차량 등 수입 미니밴이 국내 시장에서 잇따른 성공을 거두는 것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가 개발 중인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특장차의 가격은 최고(캘리그래피 모델) 8000만 원 수준으로 최근 확정됐다. 실내 공간 넓히고 고급 편의사항 탑재 기존 팰리세이드 모델의 최고가와 비교해 1500만~2000만 원가량 높은 가격이다. 하이루프를 통해 200㎜가량 전고를 높일 뿐 아니라 소프트터치 마감재와 고급 조명 등으로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연출한다. 승객은 고급 오디오 시스템, 마사지 시트, 대형 디스플레이 등 편의 사항을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HEV) 두 가지로 알려졌다.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VIP를 겨냥한 최고급 미니밴 시장을 노린다. 유사한 차종에 속하는 기아의 카니발과 현대차의 스타리아는 대중화 모델로 지금까지 럭셔리 시장에 대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최고급 미니밴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가 잇따른 성공을 거두고 있어 현대차도 경쟁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인기 차종이었던 팰리세이드 차량을 고급화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를 고가격으로 출시하는 배경에는 도요타 알파드와 렉서스 LM500h의 성공이 자리하고 있다. 알파드는 1억 원가량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무려 959대가 판매됐다. 최고가가 2억 원을 넘어가는 렉서스의 LM500h도 출시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전 예약 건수 500대를 돌파한 상태다. LM500h의 일부 트림에는 1열과 2열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흡음재가 적용되는 등 VIP들을 위한 최고급 사양이 담겼다. ASP 높은 미니밴으로 이익 극대화 고부가가치 차량이 현대자동차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당 판매 가격(ASP)이 높은 럭셔리 미니밴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해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ASP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제네시스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현대차의 대표적 SUV인 투싼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9만 2146대가 팔리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네시스 GV80의 판매도 같은 기간 1만 91대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루프의 출시 시점은 팰리세이드 후속 모델과 동일한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현재 후속 차량으로 팰리세이드 완전 변경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 중인 2.5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7·8인승 외에 9인승 차량도 추가한다. 9인승 차량은 승합차로 분류돼 6인 이상 탑승할 경우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높은 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태까지 럭셔리 차량을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판매했던 만큼 비싼 가격을 책정했다가 소비자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아닌 현대차의 차량이 8000만 원 이상을 웃돌게 되면 대중화 모델을 중심으로 제공했던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에 혼란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로서 현대차의 특장차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 특장차 등 신차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부산 코로나19·마이코플라스마 확산…예방수칙 홍보 강화
사회전국 2024.08.12 08:07:44코로나19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자 부산시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표본감시를 통해 발견된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올해 27주차 91명, 28주차 148명, 29주차 226명, 30주차 475명, 31주차 861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으로 입원한 전국 환자 수는 27주차 573명, 28주차 567명, 29주차 739명, 30주차 882명, 31주차 897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예년과 달리 여름철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23일 16개 구·군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내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요청했다. 폭염에 따른 냉방시설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환자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이 방안에는 코로나19의 경우,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급성기 증상이 없을 때까지 가급적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며 확산세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경채로 김치도 만들어요?'
사회전국 2024.08.12 08:05:38용인시는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마련된 ‘용인특례시 먹거리 페스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용인 모현읍의 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청경채는 보통 마라탕 등 중국음식에 활용되는 채소지만 최근 김치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청경채의 맛있는 발견, 용인 청경채로 만드는 별미 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 경연대회는 경기도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에서 선보이는 청경채 김치는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과 식재료 구성, 상품성을 심사한다. 경연대회는 9월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12일 예선심사를 거쳐 9월 13일 본선에 진출하는 8팀을 최종 선정한다. 본선 경연에서는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70만원) △동상(상금 50만원) △장려상(2팀·상금 20만원) 등 총 5개팀을 선정하고, 본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 평가단이 뽑은 특별상도 수여한다. 수상자들의 작품을 상품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공식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경채는 용인의 대표 특산물로 전국에 유통되는 청경채의 70%가 용인에서 생산된다”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김치가 용인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추석 연휴 역귀성 항공권 할인
사회전국 2024.08.12 08:01:29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역귀성에 나서는 고객에게 항공권을 할인해 준다. 1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부산~김포·제주, 김포~제주)을 대상으로 역귀성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항공권은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2만1900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9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항공권 할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수출 경험1.4% 불과”…세계 시장에 K공예 알릴 도전자 찾는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8.12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30일까지 ‘공예 해외 진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공예업체 30개사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예 해외진출 컨설팅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공예업체의 수출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공예산업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예특화형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체에는 해외인증, 국제물류·통관, 통·번역, 수출 계약서 작성 등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업체별 애로사항을 밀착형으로 해소하는 한편, 현지 유통망 입점과 마케팅 등을 개별 업체의 특성과 선호를 고려한 1대 1 맞춤형으로 컨설팅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공예가와 사업체를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업체를 초청해 성공 비법을 공유하고, 수출용어와 단계 등 기초 무역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공예업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2022 공예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잡한 수출 절차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출 경험이 있는 공예업체는 1.4%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공예의 해외시장 진출은 걸음마 단계에 있다. 문체부 측은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더불어, 한국문화와 K-생활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예 해외 진출 컨설팅 사업’은 한국공예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
한국 어디까지 가봤니…외국인 대상 ‘지방관광 특화상품’ 11개 나와
문화·스포츠문화 2024.08.12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 식음부터 등산 등의 야외 활동까지 지역 곳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11개의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산하고자 새롭게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의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재다. 선정된 특화상품에는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지방공항 연계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2024 지방관광 특화상품’은 ▲한국의 발견 전국일주 7일(충청 전라 경상 강원) ▲한려수도 바다여행 4일(경남 거제·통영) ▲곡 가봐야하는 K팝 전국일주 5일(강원 충청 대구 부산) ▲태어난 김에 한국일주(강원 경상) ▲K푸드와 K카페 즐기기(부산) ▲한국 MZ의 지역 힐링 명소(전북) ▲강릉 X 동해 요즘엔 이게 대세(강원) ▲소도시의 역사적 자원을 즐기는 액티비티 캠프(충남) ▲한류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전북) ▲부산·대구 등산 투어(부산 대구) ▲소주어리(경북) 등이다. 이들 11개 상품은 공모 등을 통해 기획하여 지역관광 콘텐츠 및 홍보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를 완료한 상품이다. 특히 K팝과 식음, 전통, 자연, 치유, 등산 등을 소재로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들로 구성했다. 신규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온라인여행사(OTA)인 비아터(미주권), 크리에이트립(글로벌), 클룩(중화권) 등을 통해 오는 8월 중순부터 ‘2024 한국방문의 해 특별기획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 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중장년 사무직 일자리만 연결하는 플랫폼이 있다?…“수십년 현장 누빈 전문성, 벤처·스타트업서 펼치세요”
라이프점프피플 2024.08.12 08:00:00‘회사 성장에 필요한 마지막 퍼즐’ 정진아(27) 라이프플래닝연구소 대표는 중장년 근로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정 대표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것이 2020년, 그의 나이 23세 때다. 대학생 시절 진로 고민 상담으로 찾은 한국생애설계협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웹과 앱으로 생애설계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초기 스타트업을 벗어나 중기로 접어든 2023년, 정 대표는 여느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었다. 그 때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 이가 라이프플래닝연구소의 중장년 1호 근로자 강광일(72) 영업 이사다. 한 무역회사에서 미주 지사장까지 지냈던 강 이사는 지난해 2월 라이프플래닝연구소에 합류해 고객사 발굴과 기업 영업을 맡고 있다. “삼고초려해 강 이사님을 영입했죠. 저희가 사용하던 공유 오피스에 2030 청년뿐이었는데, 그 사이에서 노익장으로 활동하니 눈에 띄었어요. 열심히 일하는 걸로 유명했죠. 옆 회사에서 ‘일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니냐’ 놀릴 정도로요. 강 이사님 덕분에 사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고, 실제 매출도 늘었어요.” 중장년의 저력을 확인한 그는 그때부터 중장년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5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중장년 근무자가 4명까지 늘었다. 임직원 8명 중 중장년 근로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벤처·중소기업에 은퇴 중장년 연결 “70세가 넘어서도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월급을 많이 낮췄어요. 보람을 찾으려고 왔죠. 이 일이 우리나라 중장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해요.” 라이프플래닝연구소의 강광일 영업 이사와 임호근 운영 이사가 라이프플래닝연구소에 합류한 배경이다. 초기 기업은 아무래도 기업 인지도가 낮고 보수를 높게 책정하기 어렵다 보니 전문가를 채용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자리 선택의 기준이 다소 다른 은퇴한 중장년이라면 얘기가 다를 수 있다. 서로의 눈 높이를 맞출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은퇴 중장년이 퇴직 전과 같은 포지션으로, 비슷한 규모의 기업에 재취업하기는 어려워요. 이분들의 경력과 경험이 필요한 곳은 업력 10년 미만의 기업이라고 판단했어요. 제품·서비스는 있지만 회사의 체계가 부족하거나, 비즈니스 확장이 필요한 기업이요.” 스타트업은 보통 기술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젊은 기술 조직이다. 아이디어 실현에서 벗어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견고한 실적을 내는 일은 젊은 대표나 직원에게는 다소 버거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전략을 세우며 관련 산업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 대표는 은퇴자가 ‘키맨(Key man)’이 돼 이런 역할을 맡아준다면 스타트업들의 빈틈을 채워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에 정 대표는 피봇(pivot·사업 모델 전환)을 감행했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던 생애설계서비스를 올해부터 중장년 세대에 집중하기로 한 것. 그 일환으로 생애설계 관련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어테일 에듀’를 출시했다. 또, 벤처기업 대표로서 중장년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자신의 경험이 다른 곳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지난 5월 ‘어테일 워크(Attale Work)’라는 채용 플랫폼도 선보였다. 전문가가 필요한 벤처·중소기업에 은퇴 중장년을 연결하는데 초점을 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을 통해 최근 보험사 지점장 출신 한 은퇴자는 배달 플랫폼 기업의 영업 담당자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 교육회사 인사관리 팀장 출신 은퇴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영업 담당자로, 마케팅 영업 이사 경력의 은퇴자는 여행 커뮤니티 영업 기획자로 재취업하는 등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다른 채용 플랫폼과 다른 어테일 워크의 특징은 무엇일까. 정 대표는 ‘중장년 채용 의사가 확실한 곳’을 모았다는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 “‘연령 무관’인 채용 공고를 중장년 채용 공고로 제공하는 곳이 많아요. 재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이 해당 공고를 봤을 때 ‘진짜’ 중장년 채용 의지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죠. 저희는 중장년 채용처를 직접 발굴하거나, 대표나 인사 담당자의 동의를 얻어 중장년 채용 의지가 있는 공고만 제공해요.” 은퇴 중장년이 갈 수 있는 여러 재취업처 중 사무직 일자리로만 국한한 점도 어테일 워크의 또 다른 특징이다. “중장년에게 새로운 기술을 교육하고,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곳도 많아요. 저희는 사무직 중장년이 과거의 역량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사무직 일자리’로 좁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들의 역할은 단순 연결에 끝나지 않는다. 작은 기업은 자기주도적으로 일할 ‘일당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과거 관리자 역할에서 벗어나 다시 신입 사원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환 과정도 돕는다는 게 이곳의 차별점 중 하나다. 사전 면접을 진행해 중장년의 긴장을 풀고, 걸어가는 자세, 눈빛, 면접 태도 등 적극성을 표현할 수 있는 비언어적 요소를 함께 연습한다. “역량이 뛰어나 기업의 대표와 인사 담당자가 서류를 보고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정작 면접에서 불합격 통보 받는 경우가 있어요. 마음은 재취업이 간절한데 면접에서 어필을 못 했기 때문이에요. 감을 잃으신 거죠. 얌전하고, 점잖은 모습만 보이면 기업은 ‘우리가 모시고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쉬엄쉬엄 놀러 출근하는 게 아닐까’, ‘2030이 모인 조직에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죠. 저희가 미리 면접을 봐 드리니 합격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뒷방 고문이 아니라. 옆자리에 앉은 20대처럼 일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해요.” 나이보다 ‘역량’ 보는 사회도 필요 중장년이 새로운 일자리에 안착하기 위해 근로자 본인의 노력만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사측도 나이보다는 ‘역량’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정 대표는 강조했다. 중장년의 역량과 경험이 재취업으로 연결되는 일은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는 것. “기업에 중장년 인재를 추천하면 나이부터 물어봐요. 예를 들어 50대라고 하면 ‘너무 올드하지 않냐’고 되묻죠. 하지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우리 회사도 20대 디자이너가 중장년 이사들과 허물없이 어울려요. 친근하다면 나이 차이가 큰 문제가 되지 않듯이 나이라는 숫자보다는 대상 자체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해요.” 피봇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채용 성사 수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중장년 인재 한 명 한 명의 재취업 사례를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로 보고, 중장년에 대한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라이프플래닝연구소의 과제다. “중장년도 20대와 똑같이 일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마지막 퍼즐에 관한 갈증,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들의 갈증 모두 저희가 해소하겠습니다.” -
인하대, 인천 여성리더 역량 강화 돕는다
사회전국 2024.08.12 07:59:47인하대학교가 다음 달 4일까지 ‘2024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전문·특화과정1’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여성들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직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게 목표다. 2024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전문·특화과정 1·2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두 번째 과정인 전문·특화과정1은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술·예술 분야의 강연뿐 아니라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현대미술 아트투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창작 실습 등으로 준비됐다. 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인천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관련한 내용은 인하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선수단 무대 난입으로 혼란…폐회식서도 아쉬움 남긴 파리 올림픽 [올림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12 07:52:36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 선수단으로 소개했던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에서도 진행 실수를 남기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1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차례대로 오륜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공연이 펼쳐지며 폐회식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 스타드 드 프랑스 공중에 오륜이 완성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고 이때 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즐기던 전 세계 선수들은 환호성과 함께 단상 쪽으로 뛰어갔다. 문제는 그 순간 펼쳐졌다. 공연을 위해 조명을 끈 경기장에서 많은 선수가 뒤엉키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이후 단상에서 내려가 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 뒤 상황은 정리됐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사전에 식순이 선수들에게 전달됐다면 일어나지 않을 혼란이었다. 또한 선수들이 단상으로 모이는 사이 이를 통제하는 사람도 없었다. 경기장 상황이 정리된 뒤 프랑스의 '국민 밴드' 피닉스의 공연이 펼쳐졌고, 수많은 선수는 단상에 붙은 채 음악을 즐겼다. 결국 공연이 무르익을 무렵에야 모든 선수들이 무대를 떠났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