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이재용과 저커버그, 두 사람은 어젯밤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산업 기업 2024.02.29 07: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지난 27일부터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면서 국내 IT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0년만의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죠. 저커버그는 28일 점심 LG전자 조주완 CEO를 만난 다음, 저녁에는 그의 아내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을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가 이 회장과 저커버그의 저녁자리인데 -
마이크론, HBM3E 양산해 엔비디아 공급…삼성·SK '추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산업 기업 2024.02.27 00:06:59세계 D램 3위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양산을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HBM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입니다. 26일(현지 시간) 마이크론은 자사 홈페이지에 HBM3E을 본격 생산해 올 2분기에 시장에 출하될 그래픽칩(GPU)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론이 공식 발표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HBM3E 고객사는 엔비디아입니다. 회사가 8단으로 D램을 -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끝·EUV 소재 편>
산업 기업 2024.02.24 09: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1·2편에서는 삼성전자(005930)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낸드플래시 장비에 대한 일본 공급망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삼성 반도체(DS) 사업과 현지 극자외선(EUV) 소재 회사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EUV 포토레지스트 - 네덜란드 ASML만큼 중요한 日 회 -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식각 편>
산업 기업 2024.02.11 07: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1편에서는 삼성전자 HBM 공급망과 연관된 일본 회사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낸드 장비 분야에서 일본의 강세를 살펴보면서 삼성 반도체 경영진의 지난달 출장 동선을 계속 추정해보겠습니다. ◇낸드, 더 좁고 깊게 뚫어라 -도쿄일렉트론과 펄스드(pulsed) DC 요즘 반도체 업계에서 낸드플래시 소 -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1· HBM편>
산업 기업 2024.02.09 07: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달 25일 한 장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의 제목은 '일본 출장 마친 뒤 귀국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을 총괄하는 경계현 사장이 나흘 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는 장면이 포착됐죠. 사실 경계현 사장의 이번 일본 방문은 이미 출장 전부터 서울경제신문의 단독 기사로 예고된 바 있습니 -
'AI'만으로 삼성·SK 반도체가 年 1300억을 더 벌 수 있다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산업 기업 2024.02.01 06:55: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이 진짜 유행이죠.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를 출시하면서 아예 이걸 'AI 폰'이라고 천명을 했고요. 생성형 AI의 상징 챗GPT의 CEO 샘 올트먼이 한국으로 온다고 하면 전 IT 업계가 발칵 뒤집어질 만큼 뜨거워집니다. 그런데 이 기술이 우리 손 안에서만 구현이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최첨단 초미세 기술이 빡빡하게 모여있는 반도체 공장에 -
삼성‧SK‧인텔이 지갑 열었다, 반도체 유리기판 뭐길래?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1편>
산업 기업 2024.01.27 10: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반도체 업계에서 '유리 기판(Glass Substrate)'이라는 용어가 참 많이 등장하죠. 가장 최근에는 삼성전기(009150)의 발표에서였습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4'에서 "올해 회사에 유리 기판 시험(파일럿) 라인을 설치하고 2026년 양산 체제를 갖추겠다"고 발표했죠.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기세도 매섭습니 -
삼성‧SK‧인텔이 지갑 열었다, 반도체 유리기판 뭐길래?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편>
산업 기업 2024.01.27 10: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편에서는 유리 기판이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유리 기판의 성능을 다양한 자료를 보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표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출처는 미국 명문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첨단 전자 시스템 이종결합센터(CHIMES)가 만든 자료인데요. 여기서 실리콘, 유기 기판 등과 비교한 유리가 어떤 유 -
2년 만에 '반도체 왕좌'서 밀려난 삼성전자…1위 오른 기업은?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산업 기업 2024.01.17 08:51:14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라이벌 인텔에 2년 만에 반도체 선두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399억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638억 2300만 달러에서 37.5%나 감소한 수치인데요. 반면에 글로벌 중앙처리장치(CPU) 강자 인텔은 같은 기간 동안 486억6400만 달러 매출을 -
'이천 쌀집' SK하이닉스 1년 농사 계획 엿보기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산업 기업 2024.01.15 07:3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4년 새 해가 뜬지도 벌써 보름이나 지났습니다. 올해 계획 근사하게 잘 세우셨고 실천에도 문제 없으신가요? 오늘은 우리나라 양대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SK하이닉스(000660)의 새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SK하이닉스는 올해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어디에 어떤 투자를 해서 무슨 제품을 생산할까. 흥미로운 지점들을 몇 가지 발견해 독자님들과 자세히 짚어 -
美 DUV 장비 규제가 중국 반도체에 부담인 이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1편>
산업 기업 2024.01.06 10:00:00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를 읽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기분 좋게 일어난 새해 1월 1일, 독자님들은 어떤 기사를 가장 먼저 보셨나요? 새해 벽두부터 반도체 업계는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요. ASML의 심자외선(DUV) 장비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이 중국에 보낼 DUV 장비 3대 수출을 중단했기 때문입 -
美 DUV 장비 규제가 중국 반도체에 부담인 이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편>
산업 기업 2024.01.06 10:00:00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편에서는 DUV 레이저 생성 과정에 대해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DUV 노광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DUV 장비에도 고급 기술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DUV 노광기는 EUV 노광기와 구조가 다를 뿐 빛이 웨이퍼까지 흘러가는 과정과 흐름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생성기에서 노광기로 올라온 ArF 레이저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 보면요. 웨 -
중국 반도체, 내년에도 '돌진'합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산업 기업 2023.12.30 17:00: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를 돌아보면 중국 반도체 업계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왔죠. 미국의 강력한 중국 제재는 세계 반도체 시장을 들썩였던 키워드였고요. 중국은 미국의 압박에도 아랑곳 않고 5나노(㎚·10억 분의 1m) 첨단 칩 제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내년은 어떨까요? 중국은 2024년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고 무엇으로 세상에 도전장을 낼까. 또 한국 반도체 시장에 -
반도체 업계가 CXL에 주목하는 이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1편>
산업 기업 2023.12.23 09:05: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 쓰고 계신 노트북 PC의 용량이 무한대로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번씩 해보셨죠?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내 모든 전자 기기들이 엄청난 용량의 저장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치 같은 생각을 한 듯 함께 연산하는 상상은요? 자, 오늘 저는 이런 공상과학같은 인간의 상상을 실현 시킬 'CXL'이라는 컴퓨팅 규격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Compute Express -
반도체 업계가 CXL에 주목하는 이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편>
산업 기업 2023.12.23 09:05:00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편에서 CXL의 의미와 현재까지 컨소시엄에서 구현된 규격을 살펴보고 오셨나요? 이번 편에서는 앞으로 CXL의 환경이 어떤 장치들로 구성될지 볼 예정입니다. 아주 간략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CPU, GPU 같은 연산 장치가 기본적으로 놓이게 됩니다. 그다음 PCIe라는 국도가 깔리고요. 여기서 중요한 게 ‘스위치’와 CXL 설계자산(IP)입니다. 외부에 있는 메모리 풀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