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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엔비디아?" AI 성장에 전력설비株 '꿈틀'[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4.03.10 11:20:53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력 설비 관련 주가도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아마존 등 미국의 굵직한 정보기술(IT)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크게 늘리면서, 여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설비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덕분입니다. 애플도 전기차 사업을 포기하고 사업 역량을 AI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히기도 했죠. AI 데이터센터는 미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입니다. 만성적인 ‘ -
'전기차' 포기한 애플…'아이폰16'에 AI 심을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4.03.03 08:00:00한 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애플카’는 결국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애플이 10년 넘게 공들여온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애플은 전기차 연구개발(R&D) 역량을 인공지능(AI)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전기차를 포기하며 체면을 구겼지만 이 결정이 되레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AI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 -
첫 언급 한 달 만에 드러나는 밸류업…새로운 출발일까, 실망일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4.02.25 09:00:00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였던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4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한 일본 닛케이처럼 우리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벗어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지난달 17일 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8조 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호응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밸류업 발표가 다가올수록 시장 반 -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손실 속출…'제2 ELS’ 사태로 번지나[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정책 2024.02.18 08:30:00미국과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금융계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자산에 수십조 원을 투자한 금융회사들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해외부동산 공모펀드에 가입한 개인투자자들도 손실 위기에 놓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금융당국은 만기가 분산돼 ELS와는 다르다며 -
코스피에 완패한 삼성전자…‘8만전자’ 희망고문 그칠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4.02.11 06:18:00올해 초 삼성전자(005930)는 가장 뜨거운 주식이었습니다. 4일 장중 7만 9800원까지 오르면서 ‘8만전자’ 돌파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죠. 삼성전자를 8~9만 원대에 물린 투자자들 역시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상황은 한 달 만에 달라졌습니다. 삼성전자는 ‘8만전자’는커녕 최근에는 7만 5000원에도 채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죠. 코스피가 정부의 ‘기 -
[선데이 머니카페] 인도 주식이 뜬다는데, 한국인은 못 사네
증권 정책 2024.02.03 23:00:00최근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인도 증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아마도 인도 투자를 한번쯤 생각해 보셨을 수도 있을 텐데요. 지난해에만 무려 18%가 넘게 주가가 상승했다고 하니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눈길이 안 갈 수가 없는 나라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금융투자 업계가 최근 인도 주식 직접 거래시스템을 완비하기는 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현지 세금 문제에 가로막혀 증권사들이 관련 -
월배당 ETF에 빠진 개미…제2월급통장 되려면 ‘이것’ 따져야[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정책 2024.01.28 08:00:00매월 따박따박 배당금이 지급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40대 이하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안정적 현금화가 가능한 점이 매력으로 꼽히며 자산운용사들은 다양한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는 중이다. 다만 지난해 월배당 상품 10개 중 6개의 실제 배당수익률은 정기예금 금리(연4%)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나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美배당 다우존스 ETF, 1년새 투자자 6배· -
[선데이 머니카페] 새해부터 1兆 몰려…각양각색 파킹형 ETF, 어디 투자할까
증권 국내증시 2024.01.21 11:58:17연초 국내 증시가 급락하자 ‘도피처’를 분주히 찾는 개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이 바로 파킹통장형(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인데요. 하루만 원금을 예치해도 매일 하루분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 상품은 증시 대기자금 보관처를 찾는 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파킹형 ETF 현황과 각 종목별 특징, 그리고 투자 시 활용하면 좋을 ‘꿀팁’들을 살펴 보겠습니 -
카카오, '국민주' 복귀할까…두 달새 60% '쑥'[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4.01.14 10:28:59‘국민주’에서 ‘밉상주’로 추락했던 카카오(035720)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인하를 시사한 데다 올 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0월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의혹으로 3만 원 중반까지 떨어졌던 주가도 최근 6만 원까지 올라왔는데요, 이번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카카오 주가 현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두 -
[선데이 머니카페] 갑진년 불기둥 쏘아올린 바이오…“기다리던 봄은 올까요”
증권 국내증시 2024.01.07 06:00:00바이오 관련주들이 연말연초 강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오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고금리 기조가 드디어 끝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주요 제약사가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바이오 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던 개미들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번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국내 바이오주들이 왜 랠리를 펼쳤으며 추후 전망은 어떤지에 대 -
[선데이 머니카페] 외국인 11조 순매수에 코스피 연고점 회복…개인은?
증권 증권일반 2023.12.31 09:00:00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증시 폐장일인 28일 동반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채 계묘년을 마감했습니다. 올 초 22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연중 고점인 2600선을 회복하며 1년간 18% 넘게 올랐습니다. 4년 만에 코스피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11조 원 넘게 사들인 덕분입니다. 개인은 13조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코스피는 떠났지만 코스닥은 오히려 8조 원 가까이 사들였습니다. 올 한 해 증시를 들썩이게 -
[선데이 머니카페] 툭하면 유상증자, 주주가 봉입니까
증권 정책 2023.12.24 08:13:42고금리 속에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잇따르면서 주식시장에 운영 자금과 시설 투자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경영도 어렵고 이자 내기도 힘들어 빚 갚기용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하반기 들어서는 조(兆) 원 단위로 초대형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경우까지 늘어 소액 주주들만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 요즘 유상증자를 하는지, 증자를 하면 -
공개매수가 올린 MBK, 한국앤컴퍼니 적대적 M&A 성공할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3.12.17 09:22:30한국앤컴퍼니(000240)(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을 두고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과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 간의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아버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조 회장 지원에 나서면서 승기가 기우는 듯했지만 최근 조 고문과 손잡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가격 상향으로 맞대응하면서 ‘형제의 난’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선데이머니 카페 -
ETF 120조 시대에도 모든 자산운용사가 웃을 수 없는 이유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3.12.10 08:30:00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으로 자리잡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어느새 1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ETF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직장 초년생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투자상품은 펀드였는데요. 하지만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의 편리함과 개별 종목 투자보다 안정적인 패시브 펀드의 장점만을 모은 ETF는 서서히 존재감을 키우며 지난 상반기 드디어 20년 만에 순자산(AUM) 100조 원을 돌파하더니 6개월이 채 안돼 120조 원까지 -
[선데이 머니카페] 强달러 '주춤'…'H' ETF로 환리스크 줄여볼까
증권 국내증시 2023.12.03 11:33:59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11월 초만 해도 1350원까지 고공행진했던 것이 최근 1290대까지 내려갔는데요. 이처럼 종잡을 수 없는 환율, ‘서학개미’들에게는 꽤나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환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자산운용사들도 최근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 상품들을 다수 출시 중인데요. 이번주 선데이 머니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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