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리스크에 흔들리는 플랫폼...네·카오 바닥은 어디?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1.09.26 10:55:29‘카카오랑 네이버, 지금이 바닥일까?’ ‘매수 타이밍이라는데…지금 사도 될까?’ 플랫폼 규제 이슈가 터진 이후 곤두박질 치는 두 빅테크 기업의 주가를 보면서 투자자님들의 머릿속을 한 번쯤 스쳐간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융당국의 인터넷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된 지난 8일 이후 카카오와 NAVER(네이버)의 주가는 각각 25%, 1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추석 연휴 전인 17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두 기업에 대해서 -
"칭찬일색인데 주가 왜 이러죠?" 배터리株 투자 리스크는?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1.09.19 10:11:00LG화학(051910) 주주들의 지난 1년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산전수전’이라는 말이 꼭 들어맞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 판매량 확대와 함께 순탄한 오르막길을 걸을 것 같았는데 난데없이 불거진 배터리 사업부의 분할 소식에 주가가 털썩 주저앉았고, 이는 향후 걸어야 할 험난한 길에 대한 예고전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3월 폭스바겐의 배터리 내재화 선언, 5월 크레디트스위스(CS)의 투자의견 하향 보고서, 8월 미국 제너럴모터스( -
[선데이 머니카페]'신작 모멘텀' '中 규제 우려'...한국 게임株 특성 그대로 보여준 펄어비스
증권 국내증시 2021.09.12 12:43:12지난 달 말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에서 펄어비스(263750)의 ‘도깨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 국내 게이머들만큼 들뜬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펄어비스 주주들이었습니다. 8월 26일 펄어비스 주가는 무려 25.57%나 오르며 단숨에 7만 원 대에서 8만 원 대 후반까지 뛰었습니다. 여기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진출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지난 30일엔 10만 원대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
금리 올리면 주가 떨어진다고?..맞을까 틀릴까[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1.08.29 10:14:22지난 주 국내 증시는 ‘역동적’ 그 자체였습니다. 반도체 패닉을 이유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 코리아’ 행렬이 이어지며 3,06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기관들과 개인들의 매수세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듯 하더니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결정되며 또 다시 난관에 봉착한 것입니다. 지난 2018년 11월 이후 처음 이뤄진 금리인상은 그동안 한은이 몇 달 째 시사했던 터라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였습니다. 당초 증권가에서 -
[선데이 머니카페] '반도체·테이퍼링' 찬바람 부는 한국증시…배당주로 '돔황챠' 할까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1.08.22 10:43:47최근 한국 증시는 그야말로 혼돈의 장세였습니다. 외국계 증권사가 내놓은 ‘반도체 업황에 겨울이 온다’는 매도 리포트로 ‘원펀치’를 맞았고, 지난 19일에는 새벽에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연내 개시에 대한 강력한 시사라는 ‘투펀치’에 휘청거렸습니다. 시총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끄러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지달 5일부터 17일까지 8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
'반도체 투톱'의 추락…외국인 패닉셀은 언제 끝날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1.08.15 10:26:18전국의 500만 삼성전자(005930) 주주님들, 지난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아마 그렇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K-반도체’에 대한 매도 폭탄을 연일 쏟아내며 삼성전자, 그리고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일주일 내내 속수무책 떨어지기만 했으니깐요. ‘연중 최저가’에 도달했다는 기사만 3일 연속 써야 했던 기자들의 마음도 내심 착잡했습니다. 대체 지난주 삼성전자, 아니 한국 증시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 -
화려한 역전극 펼친 ‘카뱅’…외국인 ‘사자’는 계속될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1.08.08 11:01:38카카오뱅크(323410)가 무너진 시초가를 딛고 상한가로 마감하는 ‘대역전극’을 쓰며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했습니다. “공모가도 비싸다”던 여론과 달리 공모가 대비 79% 높은 가격으로 첫날 거래를 마감한 것이죠. 게다가 ‘상장 첫날 개미는 사고, 외국인·기관은 판다’는 매매 패턴마저 이번에는 완전히 깨졌습니다. 그동안 외국인·기관은 신규 상장주의 상장 당일 매도에 나서는 경우가 잦았지만 카카오뱅크의 경우 대량 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