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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삼성카드' '배민 신한카드' 나온다…PLCC 판도 '흔들'
경제·금융 은행 2025.07.16 10:33:00현대카드의 주력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였던 배달의민족과 스타벅스가 각각 신한카드, 삼성카드를 새 파트너로 선정했다. 대형 유통 업체와 외식 업체가 제휴사를 바꾸면서 카드사 PLCC 판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5일 금융계 및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현대카드와 제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 제휴사로 신한카드를 선정했다. 신한카드와 배민은 이르면 이달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초 제휴 카드를 출 -
“240원으로 1년 보장?”…초소액보험 들어볼까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15 05:00:00“지하철 타다 사고 나도 보장돼요. 보험료요? 한 번에 240원이요.” 보험료가 1000원도 되지 않는 ‘초미니보험’이 젊은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잡한 약관과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던 2030세대를 겨냥해 저렴하고 간편한 ‘동전 보험’이 속속 출시되면서다. 한 번 납부로 1년간 보장되거나 특정 상황에만 집중해 가입 부담을 대폭 낮춘 점이 특징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의 ‘ESG쏘옥NHe대중교통 -
“비트코인 11만 2000달러 돌파…재테크 시장 불 지폈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7.11 09:28:00비트코인 요즘 또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거래소 기준으로 11만 2055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 11만 1970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1200달러에서 11만 1610달러 사이에서 -
입법까지 하세월…원화코인 규제 샌드박스로 추진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07.10 09:58:00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와 금융 당국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위 사정에 정통한 정부 측 고위 관계자는 9일 “스테이블코인은 시간이 제일 급한 만큼 규제 샌드박스로 하고 거기에 컨소시엄이 들어오면 심사 뒤 일단 출발시키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가 국정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 역시 “(규제 샌드박스로 -
청약도 재테크도 궁금하다면? 서초 청년스쿨 개강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9 05:00:00“청약 자격은 어떻게 되지?”, “재테크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여름방학을 맞아 이런 고민에 빠진 청년이라면 주목해야 할 만한 특강이 있다. 서울 서초구가 청약부터 재테크까지,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은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간 관리, 주거 정보, 재테크를 알려주는 '서초청년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
‘6·27 규제' 불똥 튄 저축銀…대응방안 논의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7.08 05:30:00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과 관련해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규제로 서민들의 급전 창구가 막히고 저축은행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게 됐기 때문이다. ★본지 7월 3일자 1·2면 참조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주요 저축은행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대응을 위한 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위 5개 저축은행(OK·S -
“중고차 잘 사야 진짜 차테크”…첫차 고르기 전 확인하자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7 16:05:00“나도 차 사고 싶은데… 새 차는 너무 비싸고…” 혼자 사는 20·30대에게 차는 '사치'일 수 있지만 출퇴근이나 장보기, 부모님 찾아뵐 때 등 막상 필요할 땐 정말 필요하다. 새 차를 사기엔 부담스럽고 중고차를 보자니 뭔가 불안한 이들에겐 ‘이것만은 꼭 확인하라’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중고차 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차량 품질이 높아지며 첫차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
요즘 대세 '이 코인'…日, B2B 선점 잰걸음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07.05 05:30:00일본 경제의 심장으로 불리는 도쿄 마루노우치.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MUFJ)·미즈호·미쓰이스미토모(SMBC) 본사가 위치한 이곳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사업인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가 한창이다. 3대 은행과 정보기술(IT) 기업 등이 함께 뛰어들었다. 해당 사업을 주도하는 합작법인 프로그마(Progmat)의 다케자와 유스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4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
치매환자 100만…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세요
경제·금융 보험 2025.07.04 18:34:38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대한민국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가파른 고령화 속도만큼이나 치매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치매 환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 환자인 셈이다. 치매에 걸리면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포함해 연간 수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게 마련이다. 고령화 시대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치매를 피할 수 없다면 미리 대비하는 게 -
연 7.7%? 야구팬이라면 무조건 챙겨야 할 적금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4 05:00:00“연 7.7%짜리 적금에 야구 우승 상금까지?” 이번 여름, 적금도 야구처럼 재밌어졌다. 신한은행이 선보인 ‘1982 전설의 적금’은 이름처럼 야구팬의 감성을 자극하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창립 43주년을 맞아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 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금리에 카드 실적, 디지털 플랫폼 이용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높은 금리와 함께 야구 연계 -
“이 생각 왜 못했지”…한발 빠른 이들은 ‘마통’ 늘렸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0:00:00“내일 막힌다더라, 오늘이라도 땡기자.” 정부가 신용대출 규제를 발표한 날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을 서둘러 열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한도만이라도 받아두자’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 두 곳의 지난달 27일 마이너스통장 약정액(신청·승인된 대출 가능 금액)은 하루 만에 795억 원 증가한 35조 1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증가 폭인 49억 원의 약 -
“주담대 막았다고 은행주 꺾일까?”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1 05:00:00"은행주, 이번엔 꺾일까?"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으면서, 그간 탄력 있게 오르던 은행주 주가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이자 수익 의존도가 높은 은행 업종의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증권가의 판단은 다르다. 기업금융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가계대출 감소분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 -
“스마트폰 잘 쓰면 돈도 잘 굴린다”
경제·금융 재테크 2025.06.30 05:00:00재테크는 더 이상 숫자 계산만의 영역이 아니다.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다루고 온라인 정보를 선별할 줄 아는 디지털 역량이야말로 ‘돈을 지키는 힘’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양세정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팀은 국내 금융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역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디지털 거래 역량’이 재무 활동의 건전성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 -
“연봉 5000이면 5000만 원만 빌려라”…집 살 돈 끊겼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6.28 09:50:00“신용대출로 잔금 맞추면 됐는데…” 내 집 마련의 마지막 퍼즐처럼 쓰이던 신용대출 문이 갑자기 닫혔다. 부부가 소득의 2배 가까운 신용대출을 받아 잔금을 맞추는 방식도 이제는 불가능하다. 정부가 이날부터 모든 차주의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일괄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관리 강화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
“내일저축·디딤씨앗 만기금, 청약통장에 몽땅 넣자”
경제·금융 재테크 2025.06.27 05:00:00"청약통장에 이만큼 넣을 수 있다고요?" 사회초년생 A 씨(27)는 최근 만기 도래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쓰임새를 고민하다 주거 마련을 위한 청약통장에 통째로 넣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한도가 최대 5000만 원으로, 청약통장에 목돈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르면 7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나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000만 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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