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침묵했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후반 41분 샘 캘러거와 교체될 때까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1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리그 3호 도움을 작성했던 배준호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스토크시티는 슈팅 수에서 프레스턴을 14개대8개로 앞섰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이날 무승부로 스토크시티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승점 34로 10위에 랭크된 가운데 프레스턴은 5위로 올라섰다.
한편 스완지시티의 엄지성도 리그 선두 코번트리와의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엄지성은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59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스완지는 코번트리에 0대1로 패했다.
이밖에 포츠머스에서 뛰는 양민혁은 이날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팀은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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