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환경기업 인선이엔티가 20년 넘게 이어온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 고양시 식사동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선이엔티는 이익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인선이엔티와 임직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인선1%장학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49명의 학생에게 총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인선1%장학재단과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원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성수 인선이엔티 대표이사는 "기존 장학재단 사업 외에 기업이 뿌리내린 식사동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 사회와 동행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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