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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 10시간 마비 뒤 복구…뉴욕증시 영향 제한적

데이터센터 냉각 문제…증시 정상 운영

미국 맨해튼 월가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생금융상품 플랫폼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거래가 데이터센터 냉각 문제로 10시간 넘게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선물·옵션·원자재 관련 거래가 막혔다가 한꺼번에 풀리면서 큰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뉴욕 증시가 받은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28일(현지 시간) CME 공지에 따르면 이 거래소에서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11시 40분께부터 오후 10시까지 선물·옵션·원자재 관련 거래가 중단됐다. 글로벡스(Globex) 선물·옵션 시장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10시 30분 거래가 정상 재개됐다. 다른 시장도 비슷한 시간부터 순차적으로 거래 시스템이 복구됐다. CME는 주식·채권·통화·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과 관련한 선물·옵션 등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규모 파생상품 거래소다.



이날 전산 마비는 27일 추수감사절로 뉴욕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 시간으로는 밤 시간대에 발생했다. CME의 거래가 중단되면 해외 주가지수나 원유·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국의 상장지수펀드(ETF)에 가격 왜곡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금융회사들이 위험을 회피할(헤지) 수단이 사라지게 된다. 다만 28일 뉴욕 증시는 평소보다 3시간 일찍 장을 마쳤음에도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

CME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시카고 지역의 한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비롯됐다. CME는 앞서 지난 2014년에도 기술적 문제로 농산물 관련 파생상품 거래에 차질을 부른 바 있다. 2019년 2월에도 전산시스템 문제로 3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 10시간 마비 뒤 복구…뉴욕증시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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