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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닮복지재단'에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리 맡긴다

김범섭(왼쪽부터)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권보헌 닮복지재단 대표가 12일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과 구립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범섭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보헌 닮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7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닮복지재단’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닮복지재단은 향후 5년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구와 재단은 주민의 복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사례관리 강화, 지역 조직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복지관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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