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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시설도 시민 품으로'…구리시, 국군병원 축구장 개방

병원 내 풋살장·체육관도 단계적 조성·개방

백경현 "시민 체감 체육 복지 도시 구현 최선"

구리시청 전경. 사진 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인창동에 위치한 국군구리병원 내 축구장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구리시는 경기남부시설단, 국군구리병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축구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가 지난 달 15일 ‘군 개방시설 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방은 2017년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시는 2027년까지 병원 내 풋살장과 체육관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개방할 계획이다.

축구장 운영은 구리도시공사가 맡는다. 여름철 수요일은 오후 2시 30분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구리시축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11월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군 유휴시설을 비롯한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해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복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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