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6일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5급 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을 내년 3월7일 실시된다.
7급 1차 시험은 7월18일, 9급 필기시험은 4월4일에 각각 치러진다.
인사처는 시험별 일정을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타 공무원 채용시험 및 자격시험 일정 등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일정을 조정했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혁신처 누리집,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된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험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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