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9년 전 총선서 '컷오프' 정청래 대표 "내년 지선, 억울한 컷오프 없애겠다"

민주당 제주도당 핵심 당원 간담회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운데)가 25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 '2025 제주 도새기 축제'장을 찾아 제주 전통 음식인 몸국을 먹고 있다. 정 대표 왼쪽에는 같은 당 김한규 의원(제주시을), 오른쪽에는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같이 앉아 시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참여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당원이 직접 후보를 뽑는 열린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핵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억울한 컷오프를 없앨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16년 제20대 총선 때 컷오프됐는데, 지난해 당내 공천 잡음이 불거지자 “억울하지 않은 컷오프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3차 회의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경선 룰 및 후보자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지선 모드’에 들어갔다.



‘당원 참여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정 대표는 “아직 구상 중이지만 조를 나눠 경선을 할 생각”이라며 “예를 들어 (후보자가) 10명이라면, 5명씩 A조와 B조 2개 조로 나눠 1차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A조 1등과 B조 1등, 필요한 경우 3명이나 4명의 후보가 기존대로 권리당원 50% 및 일반 국민 50%로 결정하는 경선에서 컷오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핵심 당원 간담회를 마친 뒤 새별오름에서 열린 지역 축제 현장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도민, 관광객과 인사를 나눴다.

2025년 10월25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성난 민심에…대환대출 LTV 70%로 유턴
생각만으로 피아노 연주…뉴럴링크까지 넘보는 ‘뇌과학 굴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