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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예타 12월 재신청

경제성(B/C) 보완 방안 마련

성남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성남시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재신청을 오는 12월 정부에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성(B/C) 보완 방안을 마련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당초 성남시는 지난달 예타 신청을 추진했으나 교통수요 분석의 핵심 자료인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 배포가 늦춰지고 정자동 백현마이스사업과 복정역 포스코홀딩스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효과가 경제성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미뤘다.

성남시는 2024년 2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개발 수요 반영 △공사비 절감 방안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제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891억원 중 2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국비 확보가 관건이며 예타 통과가 필수”라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시민 교통편의와 철도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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