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이달 16~17일 열린 ‘2025 서울 파크골프 대축제’에는 다양한 파크골프 전문 업체들이 참여했다. 그중 스크린 파크골프 업체 온파크는 현실감 넘치는 18홀 스크린 코스와 맞춤형 스코어 분석 시스템 등을 앞세워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온파크는 전국 네트워크 기반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운영하며, 매장 내 모든 타석에 개별 키오스크를 연결해 어느 지점에서든 동시 접속과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게임 대회 개최와 동호회 운영까지 지원하며 골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축제 부스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와 회원가입 완료 시 체험과 함께 스포츠타올 등 사은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온파크에 따르면 자사의 스크린 코스는 정규 18홀 구성과 섬세한 그래픽을 갖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몰입할 수 있는 라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별 스코어와 게임 로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연습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력 향상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온파크 관계자는 “시민들이 단순 체험을 넘어 온파크만의 혁신적인 플레이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괸람객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멀티플레이 환경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파크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파크는 창업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온파크 관계자는 “중간 마진 없는 원가 수준 제품 제공, 전문 마케팅 지원, 키오스크 광고 수익 분배 등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다”며 “상담부터 계약, 운영 계획, 인테리어, 시스템 설치, 개점 준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소자본 창업자도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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