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가 서울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사업설명회와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 25, 29일 3일간 서울TP에서 진행된 행사는 기업들의 AI역량을 강화하고, AX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행사는 기업의 AX를 지원할 수 있는 ▲자율형공장 사업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소개와 실무자들의 AI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ChatGPT 활용교육 ▲AX 전환사례 공유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돼 되어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을 진행한 서울TP 임효성 전임 연구원은 서울형 AX모델을 소개했다. 해당 모델은 업력이 길고 규모가 작은 서울지역 제조기업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통합적으로 분석& 활용하거나, 소규모 생산설비에 적합한 기계 및 로봇을 OT(Operational Technology), AI 기술과 융합해 공정을 부분적으로 자동화하는 방식 등을 제안했다.
서울TP 담당자는 “앞으로 서울TP는 기업의 AX를 지원하기 위한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AI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형 AX모델을 개발, 보급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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