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기업 도약: LG가 엑사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3 AI 기업 도약을 선언하며 이미 수주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AI 기업들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AI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서비스 기획자 등 관련 직무의 채용 수요가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 바이오 융합: 아이티켐이 의약품과 전자소재를 동시에 다루는 CDMO 기업으로 IPO를 추진하며 “한국의 머크”를 목표로 설정했다. SK바이오텍, 에스티팜 등 대형 제약회사와의 협업이 확산되면서 화학공학, 생명공학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융합형 직무 기회가 활짝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 보안 투자: AI 기반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AI 기반 사이버방패 구축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AI 화이트해커 기술 개발에 나섰다. 포티넷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공간에서 자동화 해킹 시도가 초당 3만 6000건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하면서 AI 보안 전문가 수요가 폭증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LG ‘엑사원’ B2B 생태계 만든다…“AI 글로벌 톱3 도약할 것”
- 핵심 요약: LG AI연구원이 자체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B2B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글로벌 톱3 도약을 선언했다.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간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명이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실증사업 결과 기존 대비 데이터 생산성은 최소 1000배, 데이터 품질은 평균 20% 이상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퓨리오사AI와 협력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동일한 성능의 엔비디아 GPU 대비 전력 효율이 3배 높다고 밝혔으며, 현재 수주 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 아이티켐 “SK바이오텍, 에스티팜 등 협업 통해 한국의 머크로 도약”
- 핵심 요약: 아이티켐이 “한국의 머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IPO를 추진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22억 원으로 의약품이 61%, 전자소재가 39%를 차지했다. 현재 SK바이오텍의 최우선 협력업체로 등록돼 당뇨병 복합제의 원료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에스티팜과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8월 UDC 벤처스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투자를 받았다. IPO를 통해 2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가는 1만 4500원~1만 61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90억원~322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3. AI가 뚫고 막는 시대…정부 ‘사이버 방패’ 꺼낸다
-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 산하 IITP가 ‘AI 기반 사이버방패 구축 기술 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AI 기술로 해킹 공격을 사전에 예측·탐지하고 공격당할 시 자동으로 방어·복원하는 보안 시스템 ‘AI 사이버방패’ 구축이 목표다.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도 ‘AI 화이트해커’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도 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포티넷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공간에서의 자동화 해킹 시도는 초당 3만 6000건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한미, 25일 ‘2+2 통상’ 최종담판
- 핵심 요약: 한미 2+2 통상 협상이 오는 25일 미국에서 개최되며,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8월 1일로 못 박은 만큼 사실상 최종 담판이 될 전망이다. 구윤철 부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국(USTR) 대표와 만난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 부처 장관 13명이 총출동했으며, 관세·비관세를 포함한 통상 협상 외에도 방위비 증액 등 안보 현안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5. 소상공인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AI가 자동으로 챙긴다
관련기사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28일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간담회’를 열고 AI 기술을 활용한 금리 인하 요구권 자동화 방안을 논의한다. AI 에이전트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요구권 신청 시점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전국은행연합회와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핀테크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도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6. ‘전기차 타이어’ 강자 넥센, 해외 신공장 추진
- 핵심 요약: 넥센타이어(002350)가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현재 전체 매출의 25%가량을 미국 수출을 통해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의 전기차 20종 중 12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6·캐스퍼 일렉트릭·코나EV, 기아 EV3·4·6·9, KG모빌리티 토레스EV 등에 공급 중이다. 올 해 4월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하고 있는 25%의 자동차 부품 관세를 피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 분야 취업 전망이 정말 좋습니까?
A. 네, 국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채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만 해도 이미 수주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정부도 AI 사이버방패 구축 등 대규모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부터 AI 서비스 기획, 기술영업까지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관련 역량을 갖추신 분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Q. 바이오·화학 융합 분야는 어떤 기회가 있습니까?
A. 의약품과 전자소재를 동시에 다루는 CDMO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티켐처럼 SK바이오텍, 에스티팜 등 대형 제약회사와 협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화학공학, 생명공학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융합형 커리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엔자임 효소 생산, GLP-1 소재 개발,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기술 등 첨단 바이오 기술과 전자소재 기술을 모두 다룰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융합적 사고와 기술력을 갖추신 분들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
Q. 사이버보안 분야 전망은 어떻습니까?
A. AI 기반 해킹 위협이 급증하면서 정부와 기업 모두 사이버보안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동화 해킹 시도가 초당 3만 6000건으로 16.7% 급증했고, 정부도 IITP와 KISTI를 중심으로 AI 사이버방패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통신, 금융, 모빌리티, 로봇 등 전 산업에 AI 보안 기술이 적용되면서 정보보안 전문가, AI 개발자, 화이트해커 등 관련 직무의 채용 수요가 폭증할 전망입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AI 관련 기술 역량 강화: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 AI 기초 기술 학습하고 포트폴리오 구축
✓ 융합형 전문성 개발: 단일 전공보다 AI+바이오, AI+보안, 화학+전자소재 등 융합 분야 지식 습득으로 차별화
✓ 글로벌 트렌드 모니터링: 해외 AI 기업 동향, 사이버보안 이슈, 바이오 기술 발전 상황 지속 관찰하며 인사이트 축적
[키워드 TOP 5]
AI 기업 글로벌 진출, CDMO 바이오 융합, 사이버보안 투자 확대, 엑사원 B2B 생태계, 융합형 인재 수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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