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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디자인진흥원 "부산디자인캠퍼스 첫 청년 디자이너 모집"

디자인 전공 졸업자 위한 실무중심 교육과정

현장 맞춤 디자인 특화 전문 인재 양성 목표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현장 맞춤 실무형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디자인 특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부산디자인캠퍼스는 글로벌 교육기관 온라인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 운영, 맞춤형 지원, 열린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청년들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등 세계적 교육기관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며 참여기업별 현장 밀착형 실무 프로젝트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을 쌓게 된다. 또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지원, 청년 디자이너 네트워크 구축 등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받는다. 국내외 유망 디자이너를 초청한 세미나와 포럼도 예정돼 있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달 ‘디자인 특화 프로젝트’ 운영이 가능한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실습 분야는 소형가전 및 생활가전 디자인(루메나), 스마트 디바이스 케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슬래시비슬래시), 복합문화공간 통합디자인(대보름오시리아),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 고도화(호호에듀)이다. 현장실습은 6개월간 이어질 예정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 선배 디자이너의 1대1 상담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예정)생으로, 만 39세 이하 부산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매년 2000여 명의 디자인 전공자가 배출되고 있지만, 지역기업은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인력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이 부산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모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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