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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대선 TV토론, 이재명 대통령 돼선 안될 이유 보여줘"

"李, 인성·자질 모두 미달" 질타

"기본 없는 후보 막기 위해 최선"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를 놓고 “이재명 후보가 절대로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잘 보여준 자리”라고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토론 태도를 언급하며 “이 후보는 인성도, 자질도 모두 미달이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 후보는 구체성 없는 정책을 남발했는데, 타 후보가 그 정책을 비판하면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우기기만 했다”며 “본인은 극단적 사례를 인용하면서도 남에게는 극단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적하며 자아분열적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가 내세운 ‘호텔경제론’을 두고는 “경제적 식견이 함량 미달이라는 자기 고백”이라며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의 열등한 복제품인 ‘노쇼주도성장론’이라고 할 만하다”고 혹평했다.

권 원내대표는 “무엇보다도 최악은 이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어쩌라고요’ 라고 조롱하는 장면이었다”며 “온 국민이 보고 있는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에서 만취한 시정잡배의 말싸움에서나 들을 수 있는 ‘어쩌라고요’가 나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의 처절한 요구를 깔아뭉갠 것도 모자라, 그래도 업계를 도우려고 했던 김 후보를 향해 ‘어쩌라고요’라며 조롱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후보는 같은 후보자에게도 안하무인으로 일관하는데,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면 일반 국민은 어떻게 대하겠느냐”며 “본인의 형님, 형수님처럼 막 대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 기본사회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기본이 없다”며 “기본이 없는 후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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