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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尹 파면' 긴급 타전…“계엄령과의 무모한 도박에서 패배"

지난해 5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민정수석 인사 발표 뒤 퇴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가운데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도 이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속보로 내보냈다. 로이터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계엄령과의 무모한 도박에서 패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계엄령 시행 절차를 따르지 않았고 국회의 권리를 침해했으며 계엄령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했다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발언도 상세히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윤 대통령의 정치적 도박은 한국을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헌법적 위기에 빠뜨렸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관세 정책에 접어들면서 수출 의존이 높은 한국은 명확한 정책 방향 없이 방치됐다”며 “수개월간 나라를 사로잡았던 리더십 공백을 종식시킬 길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BBC도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속보로 내보내며 "한국은 60일 내 조기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긴급 뉴스를 타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소식을 호외로 전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행대행 주재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서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23일 만이자 같은 달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1일 만이다.

헌재의 선고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헌법 제71조에 따라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되며,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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