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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권성동 "내수회복·AI 추경 편성해야… 민주당 사과·예산안 원복 우선"

■권성동 원내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가 예산 당리당략으로 분탕질해선 안돼"

반도체법 처리 강조 "반도체에 이념·정파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추경 논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 처리한 올해 예산안을 원상 복원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역화폐와 같은 정쟁의 소지가 있는 추경은 배제하고 내수회복, 취약계층 지원, AI를 비롯한 산업·통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불과 한달 전에 금년도 예산을 4조 원 넘게 삭감하여 일방적으로 처리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추경을 하자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 예산을 당리당략으로 분탕질하면 안된다”며 “추경을 입에 담기 전에 국민들과 모든 공직자들께 사과부터 하라”고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주 52시간 규제에 집착하는 민주당은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뒤떨어진 정치세력”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반도체에는 이념도 없고 정파도 없다”며 “경제 전쟁의 시대에 이기는 방법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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