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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교통사고 사전예방 경고시스템’, 18개 구서 확대 운영

동작구 사당로




에스티엔컴퍼니는 자사가 개발한 ‘교통사고 사전예방 경고시스템’이 겨울철 살얼음 및 여름철 빗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서울시 18개 구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전예방 경고시스템을 2023년 최초 22대를 설치한 데 이어 2024년에는 12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총 34대를 운영 중이다.

현재 강남구 선릉로, 관악구 쑥고개로, 용산구 소월로, 성북구 정릉로, 송파구 거마마로 등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포함한 34개 지점에 설치되었으며, 이들 지역은 급커브 구간, 경사로, 교각 아래, 하천 주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에스티엔컴퍼니가 개발한 ‘교통사고 사전예방 경고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해 외부 온도, 습도, 풍속 정보와 도로 경사도를 분석하여 도로 위험을 판단한다.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시민들에게 즉각 경고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표출할 수도 있다.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도로 정보를 분석하고, AI가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SNS를 통해 알림을 보낸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살얼음 경고, 우천 시 미끄럼 주의, 태풍 시 강풍 주의 등 계절별 위험 요소를 표출하며, 관리자는 문자 알림을 통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초구 서초대로


서울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동절기에는 ‘살얼음 주의’, 우천 시에는 ‘미끄럼 주의’, 태풍 시에는 ‘강풍 주의’ 등의 경고를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티엔컴퍼니 관계자는 “겨울철 살얼음이나 빗길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교통사고 사전예방 경고시스템’ 확대 운영을 통해 사고 위험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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