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년 한국의 첨단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반도체 업계가 연구개발 인력 2만명 채용을 예고한 가운데, 배터리·바이오 분야도 글로벌 수준의 처우로 인재를 확보한다. 청년 인재를 향한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된 듯 하다.
첨단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의 인재 확보 전쟁도 가열된 분위기다. 전고체 배터리와 신약 개발 분야는 석박사급 인재에게 파격적 대우를 제시한다. 글로벌 바이오허브 진출로 해외 취업의 문도 넓어졌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기회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 반도체 산업 인재 확보 총력
반도체 업계가 연구 개발 인력 2만명을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요청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입 연구원 초임이 6000만원대로 올라가고, 석박사는 최대 1억원까지 제시하는 등 대우도 파격적이다. 직무 역량과 연구 실적이 있다면 고속 승진도 가능하다.
■ 차세대 배터리 인재 확보
SK온이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5000명 규모의 연구 인력 채용을 추진한다. 대학 연구실과 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장학생 200명을 추가 선발하며, 박사급 인재는 연봉 1억원 이상을 보장한다. 실무 역량을 갖춘 학부생도 인턴십을 통해 채용으로 연계되며,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 바이오 산업 글로벌 진출
유럽 최대 바이오허브에 진출한 700개 생명과학 기업이 연간 3000명의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다. 당뇨·암·신경계 질환 분야 특화 연구가 활발하며, 글로벌 임상 경험자를 우대한다. 영어 능력과 함께 독일어/프랑스어 가능자는 최대 20%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주거 지원 등 글로벌 수준의 복리후생도 제공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반도체업계 “주52시간 예외 절실”… 野 “정책 토론 추진”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VYUMX
- 핵심: 반도체 업계가 연구개발 인력 2만명 채용을 추진하며 주 52시간 예외를 요청했다. 초임 연봉이 6000만원대로 상향되는 등 파격적인 대우가 이어진다. 정부와 여야가 제도 개선을 논의 중이다.
- 전략: 반도체 공정기술사/설계기술사 자격 취득이 유리하다. 대학 연구실 인턴과 기업 현장 실습으로 실무 경험을 쌓아야 한다. TSMC/인텔 등 해외 기업 채용도 병행 지원하면 경쟁력이 높아진다.
2. “SK온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연구개발 성과 공개”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HTAD7
- 핵심: SK온이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연구인력 5000명을 채용한다. 산학장학생 200명을 추가 선발하며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박사급 인재는 연봉 1억원 이상을 보장 받는다.
- 전략: 화학/재료/전기전자 전공자는 대학원 진학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배터리 설계/분석 관련 자격증과 프로젝트 경험이 필수다. SK온/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중 2곳 이상 지원이 유리하다.
3. ‘위고비’의 고향…당뇨·암·신경계 질환 특화된 유럽 최대 바이오허브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YV46X
- 핵심: 유럽 바이오허브 700개사가 연 3000명의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다. 임상연구 경험자는 연봉 1억원 이상을 받으며 주거도 지원된다. 제2외국어 가능자는 20% 추가 수당을 받는다.
- 전략: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 자격증 취득이 필수다. 독일어/프랑스어 중 하나는 비즈니스 레벨로 준비해야 한다. 국내 제약사 인턴 경험을 쌓은 뒤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기사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이스라엘식 창업 국가가 경제 살 길, 실패해도 재도전 가능해야”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2G3GB
- 핵심: 8대 신성장 분야에서 매년 1000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창업진흥원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멘토링도 제공한다. 실패 시에도 재창업 기회가 보장된다.
- 전략: 창업진흥원의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제품 제작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스타트업 인턴십으로 실무를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스마트폰 부품사, 車·반도체로 사업다각화 속도 낸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BK7UY
- 핵심: 부품기업들이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분야로 확장하며 융합형 인재를 찾는다. 전기전자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신입은 5000만원 초임을 받는다. 해외 법인 파견 기회도 제공된다.
- 전략: 전장부품 설계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역량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 현대모비스/만도/현대오트론 인턴십에 지원하고 AUTOSAR 등 자동차 SW 플랫폼 교육을 이수하면 좋다.
6. 애플 때린 저커버그 “20년 지나도 아이폰 안주”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5A9YB
- 핵심: 메타가 AI 시대를 선도하며 연구 인력 채용을 2배 확대한다. 신입 AI 엔지니어 초임이 1억원을 넘어서는 등 대우가 파격적이다. 실리콘밸리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 전략: AI/머신러닝 관련 온라인 교육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필수다. 깃허브에 코드를 공개하고 해커톤 참가로 실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코세라/유데미의 영어 강의로 실무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전고체 배터리: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 SK온/삼성SDI/LG에너지솔루션이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채용도 확대되고 있다.
2. 바이오허브: 생명과학 기업과 연구소가 집적된 산업단지로, 인프라 공유와 협력 연구가 활발하다. 유럽 최대 바이오허브는 700개 기업이 모여 연 3000명을 채용하며, 신약 개발 성과도 이어진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거 입주해 있어 해외 취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첨단산업의 채용 확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이 시작됐다. 학력과 전공에 따라 차등화된 파격적인 대우가 제시되고 있다. 자격증/어학/실무 경험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 글로벌 취업 기회 확대
유럽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해외 취업 문이 넓어지고 있다. 영어와 제2외국어 능력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기업 경험을 쌓은 뒤 해외로 진출하는 투트랙 전략이 유리하다.
[키워드 TOP 5]
반도체 인재 확보, 전고체배터리 채용, 바이오허브 취업, 파격적 처우, 글로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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