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와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은 드론 종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보유한 전문성을 살려 드론·UAM 관련 미래항공교통체계 구축, 불법드론(Anti-Drone)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항공 교통의 안전한 전파환경 구축을 위해 드론·UAM 기체비행에 따른 전파환경분석, 전파장애 발생 시 원인 제거방안 마련, 관련제도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추진한다.
특히, 불법드론 출현에 따른 탐지·식별·무력화 등 불법드론 대응체계를 강화해, 이에 필요한 제도를 개선·발굴하고 협의회 운영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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