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라 작가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 개인전과 더불어 제10회 BFAA 아트페어에도 작품을 출품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8월 서울 경인미술관에서의 첫 개인전 후 가진 이혜라 작가의 두 번째 행보다. ‘모든 예술은 분별심을 벗어난 아픔과 사랑의 미학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신성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성의 해방’이다.
명상센터 ‘영체마을’에서 구도생활하는 마음공부 지도자인 이혜라 작가의 작품은 인간 근원 본성의 에너지인 영체에너지로 관람객의 무의식을 터치하며 아픈 마음들을 정화해 준다.
4일간 누적 관람객 수 1,200명 대를 기록한 이번 전시회는 에고의 모든 마음을 분별없이 보아주는 ‘신성의 눈’을 포함한 눈 시리즈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설스럽지 않고 아름답고 재치 있게 그려낸 성 시리즈 작품들도 현대인들에게 통쾌한 해방감을 선사했다.
내면의 모든 마음들을 거침없이 화폭에 담는 영체에너지 화가 이혜라 작가의 마음치유 작품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