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한국이 오는 24일까지 개최하자고 요청했던 추가 회의를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양국 정부 간 신뢰 관계가 무너진 현재 상태에서는 (회의)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측은 지난 12일 도쿄(東京)에서 처음 열린 실무회의 이후 “한국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했다”고 주장해 왔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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