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후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서 ‘오영철’ 역으로 열연 중인 이성재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등장하지만, 컷 소리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이성재의 다정한 눈웃음과 미소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성재는 모니터링을 하거나 대본을 탐독하는 순간에는 진지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배우-스태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땐 웃음꽃을 피우는 훈훈한 면모로 촬영장의 유쾌한 기운을 북돋우고 있다.
‘어비스’에서 이성재가 맡은 ‘오영철’은 천재 외과의사에서 60대 노인으로 부활한 연쇄살인마로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이용해 살인의 완성을 시키려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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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와 판타지가 혼재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이성재의 노력은 촬영 전부터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촬영마다 장시간 노인 분장은 물론, 극과 극을 넘나드는 감정 연기, 격한 액션 등 전방위적인 투혼을 펼치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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