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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공장 팍팍 밀어준다

순천·나주 등 권역별 설명회 개최

2022년까지 1,300곳 구축 지원

전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는 4일 영암 소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서부권 지역을 시작으로 6일에는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에서 동부권 지역을, 8일에는 나주시청에서 중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2019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지역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삼성전자,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개념과 도입 필요성, 구축 시 고려사항 등 기업의 사업 추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질의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특히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에 발맞춰 2019년 125개사에서 2022년까지 1,3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축 비용도 도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0%로 낮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 점검 등 보급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전남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지난달 전남테크노파크에 개소했다.

박종필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제조업 혁신은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과제”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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