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동북4구 도시재생에서 주민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일반공모와 동북권 광역중심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제공모 두 가지로 구성된다.
동북4구 지역 내 사업장·직장·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서 3인 이상의 모임이나 동북4구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민간법인·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플랫폼창동61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민·관 평가단의 심사와 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이 선정되며 개별 공모사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를 위한 고민과 참여를 유도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