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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직원 아이디어로 29억원 예산절감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절감한 예산과 수익이 29억1,000만원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수익창출 사업으로는 전동차 내 음성광고 사업을 펼쳐 11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호포차량기지 내 한국전력 소유의 철탑과 송전선에 대한 지상권 재설정으로 4억2,300만원의 부대수익을 가져왔다.

예산절감 사업은 도시철도 4호선 전동차 진동감시 시스템(9,400만원), 현장 맞춤형 선로 전환기(2억9,700만원), 교통카드 실시간 데이터 감시 시스템(9,000만원), 펌프류 가동시간 초과경보 프로그램 개발(3,800만원), 변전소 특고압차단기 자체 수선(1억1,500만원) 등 9건( 13억1,600만원)에 달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낸 11개 사업, 41명에게 성과금 1,7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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