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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가 하면 고대도 한다…'졸업생 축제'도 후끈
    연대가 하면 고대도 한다…'졸업생 축제'도 후끈
    전국 2025.07.13 15:24:33
    고려대가 올해부터 대표 축제인 ‘입실렌티’의 졸업생 버전을 만들기로 했다. 라이벌 연세대가 지난해부터 ‘동문 아카라카’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자 고려대도 나선 것이다. 연고전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양교는 동문들을 학교로 끌어들이며 쏠쏠한 기부 효과도 노리고 있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는 오는 9월 27일 학교 녹지운동장에서 동문 대상 축제인 ‘하이 입실렌티’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입실렌티는 연세대 ‘아카라카’와 함께 국내 대학 축제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고려대 특유의 응원 문화와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한
  • 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경기지역화폐로 받아 신용카드처럼 쓰세요"
    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경기지역화폐로 받아 신용카드처럼 쓰세요"
    전국 2025.07.13 14:35:57
    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사용처와 동일하게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도 주요 지급 수단 중 하나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경기도는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원 초과 사업장과
  • 李정부 '민생지원' 확대에…'광역·기초' 지자체, 재원 갈등 고조
    李정부 '민생지원' 확대에…'광역·기초' 지자체, 재원 갈등 고조
    전국 2025.07.13 14:05:24
    이재명 정부가 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지원에 막대한 예산을 배정한 가운데 지자체들도 재원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세수 감소로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된 데다 지역화폐에 이어 소비쿠폰 발행 부담까지 상당 부분 지자체가 떠 안으면서 빚을 내거나 시민들을 위한 또 다른 사업 예산을 조정해야 할 처지다. 특히 정부가 지자체의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일정 및 분담비율을 결정한 데 대한 반발도 커지고 있다. 13일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5만~55만 원을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달 21일부터 지급된다. 정부
  • 향고래 1마리 부산 대변항에서 발견…외해로 빠져 나가지 못해
    향고래 1마리 부산 대변항에서 발견…외해로 빠져 나가지 못해
    전국 2025.07.13 10:20:57
    향고래 1마리가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내에 머무르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 5분께 “기장군 연화리 앞 해상에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있었다. 해경은 오전 5시 23분께 고래가 외해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해 상황을 종료했다. 하지만 오전 7시께 대변항 내에서 머물고 있는 것을 재확인했다. 고래가 외해로 빠져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해경은 ‘대변항 내에 고래가 있다’며 어민들에게 출입항시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오전 7시 40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들이 도착해 고래
  • “헌팅 성지? 절대 아닙니다”…루머 시달리던 양양군이 내린 ‘특단 조치’
    “헌팅 성지? 절대 아닙니다”…루머 시달리던 양양군이 내린 ‘특단 조치’
    전국 2025.07.13 06:56:39
    “양양? 서핑의 성지가 아니라 이제 ‘헌팅’의 성지 아닌가요?” 강원 양양군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지역 이미지가 훼손되고 관광산업 전반이 위기를 겪자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11일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사회연결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성 게시물이 동일한 형식으로 반복 확산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게시물은 동일한 문장 구조 등을 갖췄으며 일정 시간 노출된 뒤 삭제되거나 작성자의 계정이 폐쇄되는 방식으로 퍼졌다. 이로 인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 도전 15년만의 결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종합)
    도전 15년만의 결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종합)
    전국 2025.07.12 22:00:39
    울산광역시에 있는 선시시대 유적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결국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영어명칭은 ‘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지난 2010년 잠정목록에 오른 지 15년이 지나서야 세계유산으로서 빛을 보게 됐다. 세계유산 후보를 사전 심사하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
  • 李 대통령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마음 깊이 환영"
    李 대통령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마음 깊이 환영"
    전국 2025.07.12 18:22:51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는 선사시대 인류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걸작, ‘반
  •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전국 2025.07.12 16:50:54
    전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온열질환자가 4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 곳에 열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들어온 환자는 모두 40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14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9명에서 추가되지 않았다. 신규 환자 수 역시 지난 8일 25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감소했다. 다만 누적 환자와 추정 사망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무더위 속 일산 대형마트서 60대 사망 …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무더위 속 일산 대형마트서 60대 사망 …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전국 2025.07.12 16:26:25
    지난 8일 폭염 속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 마트에서 일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노동청과 경찰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망한 A 씨의 사망에 업체의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외견상으로는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고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업장에서 과실은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며 “경찰서에서 수사하다
  • 음주운전 단속 경찰 치고 달아난 20대…징역형 집유
    음주운전 단속 경찰 치고 달아난 20대…징역형 집유
    전국 2025.07.12 16:03:35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승용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1시 33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앞 보라횡단교 삼거리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정차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하차를 요구하자 이에 불응하고 그대로 벤츠 차량을 운전해 경찰관 B씨
  • 34도 땡볕인데…'尹 수감' 서울구치소서 지지자 450명 집회
    34도 땡볕인데…'尹 수감' 서울구치소서 지지자 450명 집회
    전국 2025.07.12 15:04:59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후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12일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 신자유연대, 극우 성향 유튜버 ‘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자 450여 명이 석방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하는 단체 측 20여 명도 서울구치소 정문 인근에 모여 집회 중이다. 현재까지 양측 간 물리적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동대 9개 중대, 540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
  • '안산 인질 살해' 무기징역 김상훈, 교도소서 동료 폭행해 추가 실형
    '안산 인질 살해' 무기징역 김상훈, 교도소서 동료 폭행해 추가 실형
    전국 2025.07.12 14:51:09
    2015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상훈(56)이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추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 김현순 부장판사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상훈에게 징역 6개월을 최근 선고했다. 김상훈은 지난해 9월 13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교도소 수용동에서 잠을 자고 있던 50대 남성 수용자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볼펜으로 뒤통수를 세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를 제지하던 40대 남성 수용자도 주먹과 발로 때렸다. 폭행은 비상벨 소리를
  • 모텔서 여고생 10시간 감금·불법촬영…인면수심 10대 3명 체포
    모텔서 여고생 10시간 감금·불법촬영…인면수심 10대 3명 체포
    전국 2025.07.12 14:23:02
    알고 지내던 여고생을 모텔에 장시간 감금하고 불법촬영한 1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11일 감금, 특수상해, 성폭력범죄처벌법상 불법촬영 등 혐의로 10대 남녀 3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가해자들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1일 오전 1시 30분쯤부터 강북구 번동의 한 모텔에 피해 여고생 1명을 10시간가량 감금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토대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모텔에서 탈출하던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경
  • "한 푼도 없이 감옥 들어가"…김계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한 푼도 없이 감옥 들어가"…김계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전국 2025.07.12 14:05:26
    12·3 계엄이 ‘계몽령’이라고 주장해 유명세를 탄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로 영치금을 보낸 뒤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11일 페이스북에 “정치의 영역이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 법치다. 그런 모든 영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 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고, 어제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이 입금 안 된다고 전해들었다”고 했다. 이어 “금요일 오후
  • '삼겹살·소맥 외식' 李대통령 "골목 살아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삼겹살·소맥 외식' 李대통령 "골목 살아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전국 2025.07.12 13:33:14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날 직원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를 소개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삼겹살과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과 함께했다"며 "과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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